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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F International($ICFI) 이사진, 주가 50% 급락 후 '저점 매수' 러시..."극심한 저평가" 신호탄

2025.06.10 20:30

AI 점수

요약

  • ICF International($ICFI) 이사진들이 주가 50% 급락 이후 6월에 총 $273,775 규모의 적극적 매수를 단행하며 저점 매수 신호를 보냄
  • 트럼프 행정부의 기후 평가 계약 종료 발표로 급락했지만, P/E 14.4배, P/S 0.77배로 동종업계 대비 크게 저평가된 상태
  • 1분기 EPS $1.94로 컨센서스 $1.74를 11.5% 상회하며 견실한 수익성 유지, 상업 부문 성장으로 정부 의존도 분산 성과

긍정 요소

  • 이사진들의 6월 대규모 매수($273,775)와 지속적인 저점 매수 패턴이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 신호 제공
  • P/E 14.4배, P/S 0.77배로 동종업계 평균 대비 현저한 할인, DCF 모델 기준 35-50% 저평가 상태
  • 상업 부문 매출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며 정부 의존도 분산 전략의 성과 가시화
  • 1분기 EPS $1.94로 컨센서스를 11.5% 상회, 연간 영업현금흐름 $148.51백만의 견실한 현금 창출력

부정 요소

  • 트럼프 행정부의 기후 평가 계약 종료로 핵심 정부 사업 타격, 정치적 리스크 지속
  • 1분기 매출 전년 대비 1.4% 감소하며 성장 모멘텀 둔화, 주·지방정부 부문 부진
  • 정부 컨설팅 업계 전반의 구조적 도전: 연방정부 지출 검토, 계약 지연, AI 기업과의 경쟁 심화

전문가

정부 컨설팅 업계는 현재 정치적 변화와 AI 기술 도입으로 인한 구조적 전환기를 겪고 있습니다. ICF의 이사진 매수는 정부 서비스 분야의 장기적 가치를 인정하는 신호로, 특히 사이버보안과 IT 현대화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로의 전환이 성공할 경우 현재의 저평가 상태는 매력적인 투자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전일종가

$86.26

+0.56(0.65%)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91.06

매수 평단가

$139.48

매도 평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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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 대금

$2.8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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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명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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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단가

거래대금

06/12/2025

06/12/2025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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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F International($ICFI) 이사진들이 주가 급락장에서 과감한 매수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6일과 9일 스콧 살미르스(Scott Salmirs) 이사와 랜달 멜(Randall Mehl) 이사가 각각 1,250주($104,975)와 2,000주($168,800)를 매수하며, 주가가 $80대 초반에서 형성된 저점에서의 적극적 매수 의지를 보여줬다. 이번 매수는 특히 의미가 깊다. ICF 주가는 2024년 10월 $175.58 고점을 기록한 후 현재까지 50% 이상 급락한 상태다. 주가 하락의 직접적 촉매는 올해 4월 트럼프 행정부가 ICF가 수행하던 국가 기후 평가(National Climate Assessment) 계약 종료 계획을 발표하면서 시작됐다. 이 계약은 ICF의 핵심 정부 사업 중 하나로, 기후 변화가 미국인들에게 미치는 경제적 영향을 평가하는 중요한 프로젝트였다. 하지만 내부자들의 지속적인 매수는 단순한 주가 방어를 넘어선 전략적 판단으로 해석된다. 살미르스 이사는 이미 2024년 11월 $138.38에 400주, 2025년 3월 $81.75에 600주를 매수한 바 있어, 하락장에서 꾸준히 지분을 늘려왔다. 이는 주가가 내재가치 대비 과도하게 저평가됐다는 내부 판단을 시사한다. ICF는 1969년 설립된 버지니아주 레스턴 소재의 정부·상업 컨설팅 전문기업이다. 약 9,0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에너지·환경·인프라, 재해 복구, 보건·사회 프로그램, 사이버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연방정부, 주·지방정부, 상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IT 현대화, 사이버보안, 정책 연구 및 분석 서비스가 주력 사업이다. 재무적으로는 견고한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 2025년 1분기 실적에서 주당순이익(EPS) $1.94를 기록해 애널리스트 예상치 $1.74를 11.5% 상회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487.62백만이었지만, 이는 예상치 $487.28백만과 거의 일치하는 수준이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2.01억, 순이익 $109.7백만, EBITDA $221.28백만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여주고 있다. 섹터별로는 연방정부 부문($239.62백만)이 예상치를 상회한 반면, 주·지방정부 부문($76.87백만)은 예상치 $86.85백만에 못 미쳤다. 주목할 점은 상업 부문이 $144.06백만으로 예상치 $132.40백만을 크게 웃돌았다는 것이다. 이는 정부 의존도를 줄이고 상업 고객 기반을 확대하려는 회사의 전략이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ICF의 밸류에이션은 상당히 매력적인 수준이다. 주가수익비율(P/E) 약 14.4배로 시장 평균 24.66배를 크게 하회한다. 주가매출비율(P/S) 0.77배는 동종업계 평균 1.86배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기업가치 대비 EBITDA 배수(EV/EBITDA)도 10.26배로 동종업계 평균 13.89배보다 낮다. 할인현금흐름(DCF) 모델 기준으로는 현재 주가가 내재가치 대비 35-50% 저평가된 것으로 분석된다.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도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 부채비율 71.13%, 유동비율 1.34를 기록해 적정한 레버리지와 단기 유동성을 유지하고 있다. 영업현금흐름은 연간 $148.51백만, 잉여현금흐름은 $114.32백만으로 견실한 현금 창출 능력을 보여준다. 배당수익률은 0.67%로 낮지만, 배당성향 9.6%로 지속가능한 수준이다. 정부 컨설팅 업계는 현재 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다. 연방정부 지출 검토, 계약 지연, AI 기반 기업들과의 경쟁 심화 등이 업계 전반의 성장을 제약하고 있다. 하지만 ICF는 이러한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보안, IT 현대화, 데이터 분석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상업 부문의 성장이 정부 부문의 약세를 상쇄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어, 다각화 전략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내부자 거래 패턴을 보면 흥미로운 변화가 감지된다. 2024년 7월부터 11월까지는 CEO 존 왓슨(John Wasson)과 COO 제임스 모건(James Morgan) 등 경영진들이 $135-180 가격대에서 지속적으로 매도했다. 하지만 11월 이후 주가가 급락하자 독립이사들이 적극적인 매수에 나섰다. 이는 경영진은 고평가 구간에서 이익을 실현했고, 이사회는 저평가 구간에서 장기 가치에 베팅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특히 COO 모건의 5월 연속 매도($87 수준)와 이후 이사들의 6월 매수($84 수준)는 내부자들 사이에서도 현재 주가 수준에 대한 다른 시각이 존재함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사들의 매수가 더 큰 규모로 이뤄지고 있어, 전반적으로는 현재 가격에서의 투자 매력도가 높다는 신호로 읽힌다.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ICF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12개월 목표주가 중간값은 $101로 현재 주가 대비 20% 이상의 상승 여력을 제시한다. 올해 EPS 전망치는 $6.97이며, 향후 3년간 연평균 9.27%의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 단기적으로는 정부 지출 정책 변화와 계약 수주 상황이 주가 방향성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상업 부문 성장, 고부가가치 서비스 확대, 그리고 현재의 저평가 상태 해소가 주요 상승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부자들의 지속적인 매수는 이러한 장기 가치 실현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는 강력한 신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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