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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WH

스포츠맨 웨어하우스($SPWH) 경영진, 6월 27만 달러 대규모 매수로 신뢰 표명...3월 대비 247% 급등 배경은?

2025.06.11 20:07

AI 점수

C 레벨

요약

  • 스포츠맨 웨어하우스($SPWH) 경영진이 6월 대규모 내부자 매수를 단행하며, 리처드 맥비 이사 75,000주(20만 달러), 폴 스톤 CEO 24,002주(7만 5,000달러) 매수
  • 회사는 3월 최저점 0.95달러에서 6월 3.30달러까지 247% 급등하며 거의 4년 만에 첫 동점포 매출 증가(+2%) 달성
  • 1분기 매출 2% 증가 및 낚시(+11%), 총기(+7%) 부문 강세로 턴어라운드 초기 성과 확인

긍정 요소

  • 경영진의 연속적인 대규모 내부자 매수로 회사 전망에 대한 강한 확신 표명
  • 거의 4년 만에 첫 동점포 매출 증가(+2%)와 핵심 부문 강세로 턴어라운드 초기 성과 확인
  • 관세 리스크 대비 선제적 재고 확보와 개인 보호 장비 시장 진출로 성장 동력 다각화
  • 현재 밸류에이션(PER 4.49배, PBR 0.59배)이 상당히 저평가된 상태로 상승 여력 보유

부정 요소

  • 높은 부채비율(254%)과 낮은 현금 보유액(360만 달러)으로 인한 재무 레버리지 리스크
  • 여전히 지속되는 순손실과 음의 영업이익률(-7.87%)로 수익성 구조적 문제 잔존
  • 소형주 특성상 높은 변동성과 총기 관련 규제 리스크 등 외부 불확실성 노출

전문가

소비자 임의소비재 섹터 관점에서 스포츠맨 웨어하우스는 틈새 아웃도어 시장의 회복과 함께 턴어라운드 초기 단계의 긍정적 신호를 보이고 있으나, 높은 레버리지와 구조적 수익성 문제 해결이 관건이다.

전일종가

$4.11

+0.42(11.38%)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2.59

매수 평단가

$2.66

매도 평단가

$274.21K

매수 대금

$45.37K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공시일

내부자명

직책

거래유형

평단가

거래대금

06/13/2025

06/13/2025

매도

$

아웃도어 스포츠용품 전문 소매업체 스포츠맨 웨어하우스($SPWH)가 올해 3월 0.95달러 최저점에서 6월 3.30달러까지 무려 247% 급등하며 월가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경영진들의 연속적인 대규모 매수 거래가 포착되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움직임은 리처드 맥비(Richard Mcbee) 이사가 지난 6월 5일 주당 2.68달러에 75,000주를 매수하며 20만 1,000달러를 투자한 것이다. 이어 폴 스톤(Paul Stone) CEO도 6월 9일 주당 3.12달러에 24,002주를 추가 매수하며 7만 5,006달러를 투입했다. 이는 스톤 CEO가 2024년 9월부터 시작한 연속 매수 행보의 연장선으로, 작년 9월 39,920주, 10월 31,895주를 매수한 데 이어 올해까지 지속적으로 지분을 늘려가고 있다. 1986년 설립된 스포츠맨 웨어하우스는 유타주 웨스트 조던에 본사를 둔 아웃도어 스포츠용품 전문 소매업체로, 사냥, 낚시, 캠핑, 하이킹 장비와 총기, 탄약 등을 판매한다. 딕스 스포팅 굿즈, 배스 프로 샵스 등과 경쟁하며 틈새 아웃도어 시장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는 러스틱 릿지(Rustic Ridge), 유콘 골드(Yukon Gold) 등 자체 브랜드도 운영하며, 활 기술자 서비스와 낚시 릴 라인 감기 등의 전문 서비스도 제공한다. 내부자들의 매수 거래는 회사의 실적 개선과 맞물려 더욱 의미 있게 해석된다. 지난 6월 3일 발표된 1분기 실적에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2억 4,91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무엇보다 거의 4년 만에 처음으로 동점포 매출이 2%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회사의 턴어라운드 전략이 실제 성과로 나타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낚시 부문은 11% 성장하며 회사 전체 성장을 견인했고, 총기 판매량도 7% 증가해 업계 하락 추세를 역행했다. 전자상거래 매출도 8% 증가하며 디지털 전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조정 주당순손실은 41센트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47센트보다 양호했다. 아웃도어 레크리에이션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때 급성장했지만 이후 정상화 과정에서 조정을 겪었다. 그러나 최근 소비자들의 아웃도어 활동 참여가 다시 증가하면서 관련 업계에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 특히 개인 보호 장비 시장의 성장과 함께 총기 및 관련 액세서리 수요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스포츠맨 웨어하우스에게는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폴 스톤 CEO는 재임 기간 동안 재고 정밀화, SKU 합리화, 디지털 우선 마케팅 등 다각적인 구조조정을 추진해왔다. 활성 SKU를 약 20% 줄이고 저성과 공급업체를 정리하는 등 효율성 개선에 집중했다. 또한 지역 전문성과 계절별 관련성을 강화해 고객 만족도와 매출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재무적으로는 여전히 도전이 남아있다. 부채비율이 254%에 달하는 높은 레버리지 구조와 현금 보유액 360만 달러로 인한 유동성 제약이 주요 리스크 요인이다. 그러나 총 유동성은 신용한도를 포함해 1억 2,210만 달러에 달하며, 회사는 자유현금흐름 개선을 통한 부채 감축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2025 회계연도 가이던스에서 회사는 매출 성장률을 마이너스 1%에서 플러스 3.5% 사이로 제시했으며, 조정 EBITDA는 3,300만~4,500만 달러로 전망했다. 중간값인 약 3,900만 달러는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3,487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관세 리스크에 대비해 회사는 고회전율 카테고리인 총기, 탄약, 낚시 장비 등에 대해 약 2,000만 달러 규모의 재고를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이는 단기적으로 운영현금흐름에 부담을 주지만, 장기적으로는 마진 보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 새 매장 오픈을 계획하고 있으며, 기술 업그레이드와 매장 유지보수를 위해 2,000만~2,500만 달러의 자본 투자도 예정되어 있다. 개인 보호 카테고리 확장을 위한 '샵 인 샵' 컨셉과 세이프티 아웃포스트(Safety Outpost) 웹사이트 런칭 등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도 적극적이다. 주가 관점에서 볼 때, 현재 주가수익비율 4.49배, 주가순자산비율 0.59배로 상당히 저평가된 상태다. 시가총액 약 1억 3,100만 달러의 소형주로서 변동성이 크지만, 내부자들의 지속적인 매수는 경영진의 강한 확신을 보여준다. 업계 전문가들은 스포츠맨 웨어하우스의 턴어라운드 스토리가 초기 단계에 있지만 긍정적인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한다. 특히 거의 4년 만의 동점포 매출 증가와 핵심 카테고리의 성장, 그리고 경영진의 적극적인 지분 매수는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다음 분기 실적에서 턴어라운드 모멘텀의 지속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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