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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L

월가 베테랑 머레이 스탈, $TPL 주식 1년간 매일 매수하며 '확신' 과시

2025.06.12 11:03

AI 점수

연속 매수

요약

  • 머레이 스탈과 호라이즌 키네틱스가 2024년 6월부터 2025년 6월까지 거의 매일 $TPL 주식을 체계적으로 매수하며 전례 없는 내부자 거래 패턴을 보임
  • $TPL은 퍼미안 분지 20만7천 에이커 토지 소유를 기반으로 한 로열티 수익 모델로 무차입 경영과 39.5% ROE를 달성
  • 지난 12개월간 88% 상승한 주가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내부자 매수는 장기 가치에 대한 강한 확신을 시사

긍정 요소

  • 저명한 가치투자자 머레이 스탈의 약 1년간 지속된 체계적 매수로 경영진의 강한 확신 표출
  • 무차입 경영과 76.69% 영업이익률, 39.5% ROE 등 에너지 섹터 최고 수준의 재무 건전성
  • 퍼미안 분지 토지 기반 로열티 모델로 유가 변동성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구조 확보
  • 수처리 서비스 등 다각화된 수익원과 ESG 규제 강화에 따른 추가 성장 동력 보유

부정 요소

  • PER 54.95배로 에너지 섹터 평균 15-20배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으로 실적 둔화 시 조정 위험
  • 공매도 비중 9.46%로 시장 일각의 회의적 시각 존재
  • 레버리지드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로 자본 배분 효율성에 대한 모니터링 필요

전문가

에너지 섹터 관점에서 $TPL의 지속적인 내부자 매수는 매우 의미있는 신호입니다. 특히 퍼미안 분지의 지속적인 개발 확대와 미국 에너지 독립 정책 하에서 토지 기반 로열티 모델의 가치가 재평가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높은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단기적 변동성에 대비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전일종가

$1.09K

-2.51(0.23%)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1.15K

매수 평단가

$1.29K

매도 평단가

$2.19M

매수 대금

$3.54M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공시일

내부자명

직책

거래유형

평단가

거래대금

06/13/2025

06/13/2025

매도

$

$TPL(텍사스 퍼시픽 랜드)의 주가가 지난 12개월간 약 88% 상승하며 1,1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전례 없는 수준의 체계적인 내부자 매수 패턴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있다. 2024년 6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약 1년간 기록된 내부자 거래 데이터는 월가에서도 보기 드문 일관성과 지속성을 보여주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저명한 가치투자자이자 $TPL의 이사인 머레이 스탈(Murray Stahl)의 매수 패턴이다. 스탈은 2024년 8월 16일부터 2025년 6월 11일까지 거의 매 거래일마다 10-12주씩 지속적으로 매수해왔다. 총 160여 차례에 걸친 이 매수는 단순한 투자 결정을 넘어 확고한 신념에 기반한 전략적 행동으로 해석된다. 스탈은 호라이즌 키네틱스 자산운용(Horizon Kinetics Asset Management)의 공동창립자이자 회장으로,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월가의 베테랑 투자자다. 호라이즌 키네틱스 역시 동일한 기간 동안 대주주로서 꾸준한 매수세를 이어갔다. 2024년 6월부터 매일 1-3주씩 소량 매수를 지속하며 총 보유지분을 확대해왔다. 흥미롭게도 두 주체의 매수는 주가 변동과 무관하게 일관되게 이어졌다. $TPL이 2024년 11월 1,723달러로 최고점을 기록했을 때도, 이후 1,100달러 수준으로 조정받을 때도 매수는 계속됐다. $TPL은 전통적인 석유·가스 생산업체와는 다른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한다. 텍사스 퍼미안 분지에 약 20만7천 에이커의 방대한 토지를 소유하고 있으며, 직접 석유를 생산하는 대신 로열티 수익에 의존한다. 이는 유가 변동성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하면서도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구조다. 또한 수처리 서비스, 토지 임대, 파이프라인 통행권 등 다각화된 수익원을 보유하고 있다. 재무적으로도 $TPL은 에너지 섹터에서 보기 드문 건실함을 자랑한다. 무차입 경영을 통해 부채비율이 제로에 가깝고, 영업이익률이 76.69%에 달한다. 자기자본수익률(ROE)은 39.5%로 업계 평균 14%를 크게 상회한다. 4억6천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유동성도 충분하다. 이러한 탄탄한 재무구조는 내부자들의 지속적인 매수 배경을 뒷받침하는 요소로 분석된다. 머레이 스탈의 투자 철학은 '깊은 가치(deep value)' 발굴에 집중한다.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시장이 간과하는 고유한 자산가치를 가진 기업을 장기 보유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힌 바 있다. $TPL의 경우 토지라는 대체 불가능한 실물자산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퍼미안 분지의 성장성까지 겸비한 점이 그의 투자 기준에 부합한다고 볼 수 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지속적인 내부자 매수를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내부자 매수는 경영진의 자사주에 대한 확신을 나타내는 강력한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특히 $TPL처럼 이미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계속되는 매수는 추가 상승 여력에 대한 믿음을 시사한다. 에너지 섹터 전반의 여건도 $TPL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미국 정부의 국내 에너지 생산 확대 정책과 퍼미안 분지의 지속적인 개발 확대는 $TPL의 로열티 수익 증가로 직결된다. 또한 ESG 규제 강화로 수처리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는 것도 긍정적 요인이다. 다만 주의할 점도 있다. $TPL의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54.95배로 에너지 섹터 평균 15-20배를 크게 상회한다. 이는 높은 성장 기대가 반영된 것이지만, 실적 둔화 시 주가 조정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공매도 비중이 9.46%로 상당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시장 일각의 회의적 시각도 존재한다. 향후 주목할 催화제로는 8월 5-11일 예정된 2분기 실적 발표가 있다.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억9천6백만 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2분기에도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질지가 관건이다. 또한 분기 배당금 1.60달러(연 6.40달러) 지급 정책의 지속 여부도 투자자들이 관심있게 지켜볼 포인트다. 머레이 스탈과 호라이즌 키네틱스의 체계적인 매수 패턴은 단순한 투자 행위를 넘어 $TPL의 장기적 가치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는 강력한 메시지로 해석된다. 특히 다양한 시장 상황에서도 일관되게 이어진 매수는 이들의 투자 확신이 얼마나 견고한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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