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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베리 필드 리츠($STRW) CEO, 280만 달러 자사주 매수 후 경영진 연속 매수 행진
2025.06.1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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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스트로베리 필드 리츠($STRW) CEO와 경영진이 2024년 12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매수했으며, 특히 CEO가 12월 3일간 약 280만 달러 규모의 대량 매수를 단행했다.
- 헬스케어 REIT로서 1분기 임대수익이 전년 대비 34.1% 증가한 3,730만 달러를 기록했고, 5.27%의 높은 배당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
- 818%의 높은 부채비율이 리스크 요소이지만, 고령화 사회의 구조적 수요 증가와 경영진의 강한 신뢰가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긍정 요소
- CEO와 경영진의 지속적인 자사주 매수로 경영진 신뢰도가 높음
- 1분기 임대수익 34.1% 증가 등 견고한 재무성과
- 5.27% 높은 배당수익률로 소득투자자들에게 매력적
-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헬스케어 REIT 섹터의 구조적 성장 기대
- 132개 시설, 11개 주 분산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 양호
부정 요소
- 818% 높은 부채비율로 금리 상승 시 이자비용 부담 증가 우려
- 연초 대비 약 2% 상승으로 S&P 500 대비 저조한 주가 성과
- 1억3,356만 달러의 작은 시가총액으로 기관투자자 관심 제한적
- 헬스케어 시설 임차인의 운영 리스크 및 규제 변화 노출
전문가
부동산 전문가 관점에서 스트로베리 필드 리츠는 헬스케어 부동산 특화 REIT로서 고령화 사회의 구조적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경영진의 지속적인 자사주 매수와 안정적인 임대수익 성장은 긍정적이나, 높은 레버리지 수준은 금리 환경 변화에 따른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전일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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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일 | 공시일 | 내부자명 | 직책 | 거래유형 | 평단가 | 거래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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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3/2025 | 06/13/2025 | 매도 | $ |
스트로베리 필드 리츠($STRW)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4년 12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이어진 경영진들의 지속적인 자사주 매수가 시장에서 화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눈에 띄는 움직임은 지난 12월 CEO 모이셰 구빈(Moishe Gubin)의 공격적인 매수였다. 12월 3일부터 5일까지 단 3일간 총 25만567주를 약 280만 달러(약 40억원)에 매수했다. 주당 평균 매수가는 10-12달러 수준으로, 당시 주가 급락 시점을 노린 저가 매수였다는 분석이다. 흥미롭게도 같은 시기 대주주 알레스카 인베스트먼트 그룹(Alyeska Investment Group)이 30만주를 308만 달러에 매도했는데, CEO는 이를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적극적으로 자사주를 매집했다. 내부자 매수는 2025년에도 계속됐다. 올해 4월 마이클 블리스코(Michael Blisko) 이사가 1만주를 925달러에 매수했고, 5월에는 잭 레빈(Jack Levine) 이사가 1만주를 1,007달러에 추가 매수했다. 가장 최근인 6월 9일에도 구빈 CEO가 1,304주를 1만3,405달러에 매수하는 등 경영진의 자사주에 대한 신뢰는 흔들림이 없어 보인다. 스트로베리 필드 리츠는 헬스케어 부동산 전문 리츠로, 전국 11개 주에 걸쳐 132개 헬스케어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총 1만4,750여 개의 병상을 운영하며, 주로 숙련간호시설(99개), 생활보조시설(8개), 장기급성치료병원(2개)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1월 캔자스 주에서 6개 시설을 2,400만 달러에 인수하고, 3월에는 오클라호마 시티 근처 숙련간호시설을 500만 달러에 추가 인수하는 등 포트폴리오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재무성과도 견고하다. 2025년 1분기 임대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1% 증가한 3,73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순이익도 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60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12개월 기준 매출은 1억2,656만 달러에 달한다. 특히 운영현금흐름을 나타내는 FFO(Funds From Operations)가 1분기 1,8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410만 달러 대비 크게 늘어 REIT로서의 수익 창출 능력을 입증했다. 헬스케어 REIT 섹터는 고령화 사회 진입과 함께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다. 미국 베이비부머 세대의 고령화가 본격화되면서 숙련간호시설과 생활보조시설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스트로베리 필드 리츠는 이러한 구조적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장기 마스터리스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확보하고 있다.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부분은 5.27%의 높은 배당수익률이다. 주당 0.56달러의 배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다음 배당 기준일은 6월 16일로 예정되어 있다. 현재 10달러 내외의 주가 수준에서 5%대 배당수익률은 저금리 환경에서 소득투자자들에게 상당한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리스크 요소도 간과할 수 없다. 가장 큰 우려는 818%에 달하는 높은 부채비율이다. REIT 특성상 레버리지 투자가 일반적이지만, 금리 상승 환경에서는 이자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실제로 최근 분기 이자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63.4% 증가한 것도 이러한 우려를 반영한다. 주가 흐름을 보면 2024년 10월 11.68달러에서 시작해 12월 초 12달러대까지 상승했으나, 알레스카의 대량 매도 이후 9달러대까지 급락했다. 이후 회복세를 보이며 현재 10.63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연초 대비 약 2% 상승에 그쳐 S&P 500 지수 상승률을 하회하고 있지만, 베타 0.18로 시장 변동성 대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내부자들의 지속적인 매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CEO가 대주주 매도 시점에 맞춰 대량 매수한 것은 경영진의 강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잭스 이퀴티 리서치는 지난 2월 스트로베리 필드 리츠를 '강력 매수'로 상향 조정하며 실적 추정치 개선을 근거로 제시했다. 앞으로 주목할 요인으로는 6월 중 예정된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인수 계획 발표 여부다. 회사는 최근 SEC에 5,000만 달러 규모의 추가 증권 발행 가능성을 신고했는데, 이는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한 자금 조달 목적으로 분석된다. 또한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정책 변화도 높은 레버리지를 보유한 REIT에게는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장기적으로는 미국 헬스케어 인프라에 대한 구조적 수요 증가가 스트로베리 필드 리츠에게 유리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부자들의 꾸준한 매수는 이러한 장기 전망에 대한 경영진의 확신을 보여주는 지표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