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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M

Oxford Industries($OXM) CEO, 63% 급락 후 26만 달러 '바닥 매수'...반전 신호인가?

2025.06.16 17:59

AI 점수

C 레벨

요약

  • Oxford Industries CEO가 주가 63% 급락 후 26만 달러 규모 매수로 경영진 신뢰 표명
  • 중국 관세 압박으로 Q1 매출 감소했지만 공급망 다각화로 2026년 중국 의존도 10% 이하 목표
  • 7% 배당수익률과 저평가 상태에서 무역 협상 진전이 반등 촉매로 작용 가능

긍정 요소

  • CEO의 6월 26만 달러 대규모 매수로 경영진 신뢰 확인
  • PER 7.67배, PBR 1.0배의 저평가 상태에서 반등 여력 충분
  • Lilly Pulitzer 브랜드 12% 성장 등 브랜드 파워 유지
  • 공급망 다각화로 중국 의존도 2026년 10% 이하 감축 계획
  • 7% 배당수익률로 방어적 투자 매력 제공

부정 요소

  • 부채비율 91.62%로 높은 재무적 위험 보유
  • 중국 관세로 올해 4천만 달러 추가 비용 부담
  • Q1 순이익률 9.6%에서 6.7%로 압축
  • 소비자 지출 둔화로 전체 매출 성장 제한
  • 주가 작년 대비 63% 급락으로 시장 신뢰도 하락

전문가

의류업계 관점에서 Oxford Industries의 CEO 매수는 주목할 만한 신호입니다. 프리미엄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7% 배당수익률은 경기 침체기에도 방어력을 제공하며, 현재 저평가 상태에서 공급망 다각화가 완료되면 마진 개선이 기대됩니다. 다만 높은 부채비율은 업계 평균 대비 위험요소로 지속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전일종가

$4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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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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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단가

거래대금

06/17/2025

06/17/2025

매도

$

Oxford Industries($OXM)의 Thomas Chubb III CEO가 6월 16일 6,500주를 26만 달러에 매수했다. 주당 40.12달러로 거래된 이번 매수는 주가가 작년 105달러에서 63% 급락한 상황에서 나온 경영진의 강력한 신뢰 표명이다. Oxford Industries는 Tommy Bahama, Lilly Pulitzer, Johnny Was 등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보유한 의류 제조업체다. 1942년 설립된 이 회사는 고급 캐주얼 의류와 액세서리를 전문으로 하며, 직영 매장, 온라인, 백화점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부유한 소비자층을 타겟으로 한다. Tommy Bahama 브랜드는 레스토랑 운영까지 확장해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 이번 CEO 매수는 특히 의미가 크다. 2024년 중반 이후 임원들의 매도 행렬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Thomas Campbell EVP는 6월 176만 달러어치를 매도했고, Scott Grassmyer EVP도 25만 달러를 처분했다. 하지만 올해 4월 Milford McGuirt 이사가 5만 8천 달러를 매수한 데 이어 CEO까지 대규모 매수에 나선 것은 명확한 전환 신호로 해석된다. 현재 Oxford Industries는 중국과의 무역 갈등으로 인한 관세 압박에 직면해 있다. 회사는 올해 약 4천만 달러(세후 주당 2달러)의 추가 관세 비용을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Q1 매출이 3억 9,300만 달러로 1.3% 감소하고 순이익률이 9.6%에서 6.7%로 하락한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회사는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했다. 2025년 중국산 제품 비중을 35% 이하로, 2026년에는 10% 이하로 줄이겠다는 공급망 다각화 계획을 발표한 것이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점은 역설적으로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브랜드 파워가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Lilly Pulitzer 브랜드는 Q1에 12% 성장을 기록했고, 전체적으로도 도매 매출이 4% 증가했다. 7%에 달하는 배당수익률도 방어적 투자 매력을 제공한다. 다만 부채비율이 91.62%로 높아 금리 상승기에는 재무 부담이 클 수 있다는 점은 경계해야 한다. 현재 미국 주식시장이 중국과의 무역 협상 진전으로 상승 모멘텀을 보이고 있어 Oxford Industries 같은 관세 타격주들에게는 호재다. S&P 500이 6,032 포인트를 기록하며 성장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주가가 바닥권에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다. CEO의 이번 매수는 몇 가지 시나리오를 시사한다. 낙관적으로는 관세 압박이 완화되고 소비자 심리가 회복되면서 브랜드 가치 재평가가 일어날 수 있다. 현재 PER 7.67배, PBR 1.0배 수준의 저평가 상태에서 정상화될 경우 상당한 상승 여력이 있다. 기본 시나리오로는 공급망 다각화 효과가 나타나면서 점진적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다만 소비자 지출 둔화가 지속되거나 높은 부채 부담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 조정 가능성도 있다. 결론적으로 CEO의 26만 달러 매수는 현재 주가를 저평가로 판단하는 경영진의 확신을 보여준다. 63% 급락 후 바닥권에서 나온 이런 신호는 중장기 관점에서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다만 높은 부채비율과 관세 리스크는 여전히 주의깊게 모니터링해야 할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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