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ris Biopharma($XERS) 임원, 주가 20% 하락 후 대규모 매수...1분기 매출 48% 급증 배경은?

XERS

2025.06.16 20:36

AI 점수

요약

Xeris Biopharma 임원이 주가 20% 하락 후 25,000주 대규모 매수, 바닥 신호로 해석 가능
2025년 1분기 매출 47.9% 증가하며 애널리스트 예상 상회, 특히 Recorlev 제품 강세 지속
현재 P/S 2.5배로 동종업계 대비 저평가, 애널리스트 목표가 $6.25로 40% 상승 여력 존재

긍정 요소

2025년 1분기 매출 47.9% 증가로 견고한 성장세 지속
주력 제품 Recorlev의 지속적인 실적 상회로 시장 점유율 확대
조정 손실 폭 축소로 수익성 달성 시점 앞당겨질 가능성
현재 P/S 2.5배로 동종업계 대비 저평가 상태
임원의 저점 매수로 경영진 신뢰도 상승

부정 요소

여전히 적자 상태로 현금 소진과 추가 자금 조달 위험 존재
바이오파마 업계 특성상 임상시험 실패나 규제 승인 지연 리스크
주가 변동성이 크고 올해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의 제한적 규모와 경쟁 심화 가능성
특허 만료 등 장기적 수익성 지속 우려

전문가

바이오테크 업계 관점에서 Xeris는 희귀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와 견고한 매출 성장을 바탕으로 한 중견 플레이어로 평가된다. 특히 Recorlev의 지속적인 실적 상회는 시장 침투력과 제품 경쟁력을 입증하며,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은 업계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다만 아직 수익성을 달성하지 못한 상태에서 자금 조달 능력과 파이프라인 다각화가 향후 성장 지속성의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전일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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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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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 평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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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 대금

$217.24K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공시일	내부자명	직책	거래유형	평단가	거래대금
06/17/2025	06/17/2025			매도		$

희귀질환 치료제 전문 바이오파마 기업 Xeris Biopharma Holdings Inc ($XERS)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끄는 이유는 단순하다. 주가가 올해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한 시점에서 회사 임원이 대규모 자사주 매수에 나섰기 때문이다. 내부자 거래 관점에서 이런 타이밍은 보통 '바닥 신호'로 해석되는데, 과연 이번에도 그럴까? Xeris Biopharma는 당뇨병 응급 치료제 Gvoke, 주기성 마비 치료제 Keveyis, 내인성 쿠싱증후군 치료제 Recorlev 등을 보유한 특수 의약품 회사다.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특히 Recorlev의 경우 최근 분기별로 애널리스트 예상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런 회사의 임원 Kevin Mcculloch가 6월 13일 25,000주를 평균 $4.38에 매수했다는 사실은 여러 관점에서 해석할 여지가 있다. 우선 타이밍이 흥미롭다. 주가는 3월 $5.87까지 급등한 후 4월 $4.41까지 하락했고, 6월 현재 $4.35-4.48 구간에서 횡보 중이다. 임원 매수 시점이 정확히 이 하락 구간에 해당한다는 점에서 '저점 매수' 관점으로 볼 수 있다. 더욱 주목할 점은 3월 20일 다른 임원 Beth Hecht가 40,000주를 평균 $5.43에 매도했다는 사실이다. 즉, 한 임원은 고점에서 매도하고 다른 임원은 저점에서 매수한 셈이다. 하지만 단순히 매매 타이밍만으로 판단하기엔 이르다. 회사의 펀더멘털 변화를 함께 살펴봐야 한다. Xeris의 최근 실적은 놀랍도록 견고하다. 2025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9% 증가한 $60.12 million을 기록했고, 이는 애널리스트 예상 $57.61 million을 상회하는 수치다. 특히 주력 제품인 Recorlev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2024년 3분기 Recorlev 매출은 $17.73 million으로 예상치 $15.07 million을 17.6%나 웃돌았다. 손실 폭 축소도 긍정적이다. 조정 주당 손실은 2024년 Q4 $0.03, 2025년 Q1 $0.06으로 여전히 적자지만, 2023년 동기 대비 크게 개선됐다. 매출 성장률이 40% 이상을 기록하는 상황에서 손실 폭이 축소되고 있다는 것은 운영 레버리지가 작동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수익성 달성 시점이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애널리스트들의 시각도 긍정적이다. 현재 컨센서스 목표가는 $6.25로 현재 주가 대비 40% 이상 상승 여력이 있다. 'Strong Buy' 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5년 매출 가이던스 $260-275 million, 2030년 매출 목표 $750 million 등 회사가 제시한 성장 로드맵에 대해서도 달성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한다. 그렇다면 현재 주가 수준은 어떻게 봐야 할까? 시가총액 약 6.66억 달러, 2025년 예상 매출 기준 P/S 배수 약 2.5배 수준이다. 희귀질환 치료제 전문 바이오파마 기업의 평균 P/S 배수가 3-5배임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고려하면 PEG 비율 관점에서 매력적이다. 다만 주의할 점도 있다. 바이오파마 업계 특성상 임상 시험 결과나 FDA 승인 지연 등 예상치 못한 리스크가 존재한다. 또한 여전히 적자 상태이므로 현금 소진 속도와 추가 자금 조달 필요성도 모니터링해야 한다. 경쟁 환경 변화나 특허 만료 등도 장기적 위험 요소다. 종합적으로 보면, 임원의 최근 매수는 단순한 재정 거래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회사의 견고한 펀더멘털과 성장 모멘텀을 감안할 때, 현재 주가 수준에서의 매수는 합리적 판단으로 보인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4.20-4.50 구간이 단기 지지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고, 향후 분기 실적 발표 시 매출 성장세가 지속된다면 애널리스트 목표가 달성도 충분히 가능하다. 다만 올해 고점 $5.87 돌파를 위해서는 구체적인 수익성 달성 로드맵이나 신규 파이프라인 진전 등 추가 촉매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파마 투자의 기본 원칙대로 포트폴리오의 일부만 할당하되, 중장기 관점에서 회사의 성장 스토리를 지켜보는 것이 현명한 접근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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