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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DL

누빈 처칠($NCDL) CEO 연속 매수에도 실적 부진...11% 고배당 지속 가능할까?

2025.06.16 21:07

AI 점수

C 레벨

요약

  • 누빈 처칠 다이렉트 렌딩($NCDL) 경영진이 2024년 말부터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매수하며 강력한 신뢰 신호를 보내고 있다
  •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하고 향후 수익 전망이 부정적임에도 불구하고 11.1% 고배당 수익률이 투자 매력을 제공한다
  • 4월 급락 후 회복세를 보이는 주가와 할인된 밸류에이션이 가치투자 기회를 시사하지만 배당 지속가능성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긍정 요소

  • CEO를 포함한 경영진의 지속적인 자사주 매수로 경영진 신뢰도가 높음
  • 11.1%의 매력적인 배당수익률로 고배당 투자자들에게 어필
  • PBR 0.89로 장부가치 대비 할인된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어 가치투자 기회 제공
  • 부채비율 1.10으로 BDC 업종 평균 수준의 안정적인 재무구조 유지
  • 4월 급락 후 점진적 회복세를 보이며 기술적 반등 신호 확인

부정 요소

  • 1분기 EPS 0.53달러로 예상치 0.57달러를 하회하며 실적 부진 지속
  • 향후 1년 수익 성장률 전망이 -10.53%로 부정적이며 EPS 하락 예상
  • 96%의 높은 배당성향으로 수익 악화 시 배당 삭감 위험 존재
  • 중소기업 대출 시장의 신용 위험 증가 가능성으로 대출 손실 우려
  •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목표가 15.75달러로 현재 가격 대비 하향 여력 시사

전문가

BDC 섹터 관점에서 NCDL의 내부자 매수는 경영진의 강력한 신뢰 표현이지만, 업계 전반의 신용 위험 증가와 순이자마진 압박 우려가 상존한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BDC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으나, 중소기업 대출 시장의 경쟁 심화와 부실 위험 증가가 수익성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전일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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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2025

06/17/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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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빈 처칠 다이렉트 렌딩($NCDL)의 경영진이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매수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고 있다. 이 회사는 사모펀드가 후원하는 미국 중소기업에 주로 선순위 담보대출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개발회사(BDC)로, 시가총액 약 8억 달러 규모의 스몰캡 기업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케네스 켄셀 CEO의 연속적인 매수 행위다. 그는 2024년 11월 말과 12월 초 이틀 연속으로 각각 2만 주씩 총 4만 주를 매수했으며, 올해 5월에도 1만6천여 주를 추가 매수했다. 총 매수 금액만 94만 달러에 달한다. 여기에 다른 임원들도 가세했다. 숄 비크네스 임원이 5천 주, 마리사 숏 CAO가 4천6백여 주, 그리고 이사진인 케네스 미란다와 맷 리넷도 각각 3천여 주씩 매수했다. 2024년 말부터 2025년 6월까지 총 8건의 내부자 거래가 모두 매수였다는 점이 특히 주목할 만하다. 이러한 내부자들의 강력한 매수 신호는 주가 차트와 흥미로운 대조를 이룬다. $NCDL은 올해 4월 초 17달러대에서 14달러 중반까지 급락했지만, 5월부터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며 현재 16달러 초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내부자 매수 시점들을 보면 주가가 상당히 하락한 구간에서 이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켄셀 CEO의 5월 매수 가격은 주당 15.34달러였고, 다른 임원들도 15-16달러 구간에서 매수했다. 하지만 실적 면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있다. 1분기 주당순이익(EPS)이 0.53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0.57달러를 하회했고, 매출도 5,359만 달러로 예상치 5,601만 달러에 못 미쳤다.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향후 1년간 수익 성장률 전망이 -10.53%로 부정적이라는 점이다. EPS가 2.28달러에서 2.04달러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NCDL의 투자 매력은 여전히 존재한다. 가장 큰 강점은 11.1%에 달하는 높은 배당수익률이다. BDC 업종의 특성상 벌어들인 수익 대부분을 배당으로 지급하는 구조이며, 현재 배당성향은 96% 수준이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89로 장부가치 대비 할인된 상태에서 거래되고 있어 가치투자 관점에서도 고려해볼 만하다. 업계 전문가들은 현재 BDC 섹터가 중소기업 대출 시장에서 은행의 역할 축소로 인해 기회를 맞고 있다고 평가한다. 특히 $NCDL이 집중하는 선순위 담보대출은 신용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으면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다. 부채비율도 1.10으로 BDC 업종 평균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어 재무 안정성 측면에서도 문제없다. 투자자들이 주의깊게 지켜봐야 할 지표는 배당의 지속가능성이다. 높은 배당성향과 수익 전망 하락이 맞물리면서 향후 배당 삭감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다만 내부자들의 지속적인 매수는 경영진이 이러한 우려를 과도하다고 판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낙관적 시나리오에서는 금리 인하 기대감과 중소기업 대출 수요 증가가 맞물려 $NCDL의 순이자마진 개선과 대출 잔액 증가를 이끌 수 있다. 내부자 매수가 바닥 신호였다면 현재 가격 수준에서 상당한 상승 여력이 있다. 반면 리스크 시나리오에서는 경기 둔화로 중소기업 부실이 증가하고 대출 손실이 확대될 경우 배당 삭감은 물론 주가 추가 하락도 배제할 수 없다. 종합적으로 $NCDL은 높은 배당수익률을 원하는 소득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지만, 수익성 전망과 배당 지속가능성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내부자들의 강력한 매수 신호와 할인된 밸류에이션은 분명 긍정적 요소지만, 실적 부진과 업황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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