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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House Resorts($FLL) CEO, 1년 매도 후 131만달러 '확신 매수'...3달러대 저평가 반전 신호?
2025.06.1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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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Full House Resorts CEO가 6월 13일 276,300주를 131만 달러 규모로 대규모 매수, 1년간 지속된 내부자 매도 패턴과 완전히 상반된 행동
- 주가가 4월 최저 2.91달러에서 현재 3달러 초반 수준에서 CEO가 강력한 매수 신호를 보내며 심각한 저평가 상태임을 시사
- 2025년 1분기 실적이 매출·손실 모두 예상치 상회하며 개선 추세 확인,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노력 지속
긍정 요소
- CEO의 131만 달러 대규모 매수는 현재 주가의 심각한 저평가에 대한 경영진의 강한 확신을 나타냄
- 2025년 1분기 매출 7.3% 증가와 예상치 상회 실적으로 점진적 개선 추세 확인
- Stockman's Casino 매각 등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노력
- 지역 카지노 특성상 대형 리조트 대비 낮은 고정비로 빠른 수익성 회복 가능
부정 요소
- 여전한 분기별 적자 지속으로 흑자 전환 시점 불확실
- 소형주 특성상 제한된 거래량과 높은 주가 변동성 위험
- 최근 1년간 지속된 내부자 매도 이력으로 이번 매수의 일회성 가능성
- 카지노 업계의 경기 민감성과 지역경제 둔화 리스크
전문가
게이밍 업계 관점에서 Full House Resorts CEO의 대규모 내부자 매수는 매우 이례적이고 강력한 신호입니다. 지역 카지노 운영사들이 팬데믹 이후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경영진의 이러한 확신은 회사 특유의 턴어라운드 스토리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다만 소형 게이밍 주식의 높은 변동성과 실적 개선 속도가 핵심 관건이 될 것입니다.
전일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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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2025 | 06/18/2025 | 매도 | $ |
Full House Resorts($FLL) CEO 다니엘 리(Daniel Lee)가 6월 13일 276,300주를 주당 평균 4.75달러에 총 131만 달러 규모로 대규모 매수했다. 이는 지난 1년간 지속된 내부자 매도 행렬과 완전히 상반된 행동으로, 현재 주가 3달러 초반 수준에서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신호를 던지고 있다. Full House Resorts는 미국 내 소규모 카지노와 리조트를 운영하는 회사로, 네바다주와 콜로라도주 등에서 지역 기반의 게이밍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시가총액 약 1억 2,600만 달러의 소형주로, 라스베이거스의 대형 카지노 리조트들과는 달리 지역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유지하고 있다. 주요 경쟁사로는 Boyd Gaming, Century Casinos 등이 있으며, 지역 게이밍 시장에서의 입지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 창출에 주력해왔다. 이번 CEO의 매수 결정이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시점과 규모 때문이다. 다니엘 리 CEO는 2024년 8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총 50여 차례에 걸쳐 지속적으로 지분을 매도해왔다. 특히 2024년 8월부터 10월 사이에는 거의 매주 수만 주씩 매도하며 총 수십만 주를 처분했다. CFO 루이스 팡거(Lewis Fanger) 역시 같은 기간 대규모 매도에 나섰고, 2025년 1월에는 한 번에 10만 주가 넘는 물량을 매도하기도 했다. 그런데 주가가 올해 4월 2.91달러까지 추락한 후 최근 3달러 초반에서 횡보하는 상황에서 CEO가 갑작스럽게 대규모 매수에 나선 것이다. 이는 경영진이 현재 주가 수준을 심각한 저평가 상태로 판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더욱이 131만 달러라는 금액은 CEO 개인에게도 상당한 규모의 투자로, 단순한 상징적 매수가 아닌 진정한 확신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회사의 최근 실적을 보면 이런 확신의 배경을 이해할 수 있다. 2025년 1분기 매출은 7,506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고, 애널리스트 예상치 7,419만 달러를 상회했다. 주당 손실도 27센트로 예상 29센트보다 양호했다. 비록 여전히 적자이지만 실적 개선 추세는 뚜렷하다. 특히 2024년 9월 Stockman's Casino를 920만 달러에 매각한 것도 수익성 개선을 위한 포트폴리오 최적화 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카지노 업계 전반의 상황도 고려해야 할 요소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여행과 오락 산업이 정상화되면서 지역 카지노들의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 특히 Full House Resorts가 운영하는 소규모 지역 카지노들은 대형 리조트 대비 고정비 부담이 적어 수익성 회복 속도가 빠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긍정적 신호는 명확하다. CEO의 이번 매수가 주가 반등의 신호탄이 되려면 향후 실적 발표에서 확실한 개선세가 확인되어야 한다. 또한 내부자 매수 이후 다른 경영진들의 추가 매수 여부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 반면 경계해야 할 위험 요소로는 여전한 적자 지속, 매출 증가에도 불구한 수익성 개선 지연, 그리고 소형주 특성상 거래량 부족으로 인한 높은 변동성 등이 있다. 시나리오별 전망을 살펴보면, 낙관적 경우 CEO의 판단이 옳다면 현재 3달러 초반 주가에서 5-6달러 수준까지 회복 가능성이 있다. 이는 과거 주가 수준과 애널리스트들의 목표가 5달러를 고려한 것이다. 기본 시나리오에서는 실적 개선이 점진적으로 이뤄지면서 4-5달러 수준에서 새로운 균형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리스크 시나리오에서는 실적 개선이 지연되거나 업계 전반의 어려움이 지속될 경우 현재 수준에서 추가 하락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 결론적으로 Full House Resorts CEO의 131만 달러 매수는 현재 주가가 회사의 내재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로 해석된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이것이 확실한 반등 보장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소형주 특성상 높은 변동성과 유동성 위험을 감안하여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향후 분기 실적과 경영진의 추가 행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것이 현명한 투자 전략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