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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Regional Management($RM), 190만달러 집중매수 vs CEO 연속매도...저평가 논란 재점화

2025.06.17 20:35

AI 점수

연속 매수

요약

  • 새로운 대주주 Robert Macarthur가 6월 중 $RM 주식 190만 달러 규모를 집중 매수하며 강한 매수 신호 발신
  • CEO와 기존 주주들의 지속적 매도에도 불구하고 회사 펀더멘털은 견고하며 애널리스트들은 목표가 42달러로 상향
  • Forward P/E 6.52배, P/B 0.78배로 저평가 상태이나 부채비율 422.7%의 높은 레버리지가 주요 리스크 요인

긍정 요소

  • 새로운 대주주의 190만 달러 규모 집중 매수로 주가 바닥 확인 신호
  • 2025년 1분기 매출 6% 증가하며 애널리스트 예상치 상회 달성
  • Forward P/E 6.52배, P/B 0.78배로 상당한 저평가 상태
  • 운영현금흐름 2억 7,412만 달러로 견고한 현금 창출 능력
  • 배당수익률 4.26%로 매력적인 인컴 투자 기회 제공

부정 요소

  • CEO의 지속적인 지분 매각으로 경영진 신뢰도에 우려 제기
  • 부채비율 422.7%로 금리 상승 및 경기 둔화 시 재무 리스크 높음
  • 분기 순이익 증가율 전년 대비 53.9% 감소로 수익성 개선 둔화
  • 레버리지드FCF -1억 59만 달러로 부채 상환 후 현금흐름 부족
  • 소비자 금융업 특성상 경기 침체 시 대손충당금 급증 위험

전문가

소비자 금융업계 관점에서 Regional Management의 현재 상황은 전형적인 밸류 트랩과 진정한 가치주 사이의 경계선상에 있다. 높은 레버리지는 업계 내에서도 상당히 공격적인 수준이며, 금리 인상 사이클에서는 순이자마진 압박과 자금조달 비용 상승이 불가피하다. 그러나 신규 대주주의 대량 매수는 업계 전문가가 현재 주가 수준에서 상당한 업사이드를 보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전일종가

$27.24

-0.92(3.27%)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28.9

매수 평단가

$33.37

매도 평단가

$1.71M

매수 대금

$4.3M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공시일

내부자명

직책

거래유형

평단가

거래대금

06/18/2025

06/18/2025

매도

$

Regional Management Corp($RM)의 최근 내부자 거래 양상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6월 들어 새롭게 등장한 대주주 Robert Macarthur가 9일부터 16일까지 단 일주일 만에 190만 달러 규모의 집중 매수를 단행한 것이다. Regional Management는 비우량 고객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금융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일반 은행 대출을 받기 어려운 고객층에게 할부 대출을 제공하며, 독자적인 신용평가 시스템과 리스크 관리 기술을 바탕으로 20년 이상 사업을 영위해왔다. 현재 미국 전역에서 약 350개의 지점을 운영하며 연간 5억 7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Macarthur의 매수는 특히 눈에 띈다. 그는 6월 9일 27.73달러에 1,106만 달러어치를 시작으로, 10일 28.20달러에 1,275만 달러, 12일 29.05달러에 1,225만 달러, 13일 28.59달러에 2,913만 달러, 16일 28.66달러에 325만 달러를 매수했다. 주가가 상승하는 와중에도 지속적으로 매수한 것은 강한 확신을 보여준다. 이는 기존 내부자들의 행보와 극명하게 대조된다. CEO Robert Beck은 2024년 12월부터 지속적으로 지분을 매각해왔다. 12월 36만 달러, 2월 47만 달러, 5월 17만 달러 규모로 총 100만 달러 상당을 처분했다. 주요 기관투자자인 Forager Fund LP도 1월 중 310만 달러 규모를 대량 매도했다. 그런데 이런 매도 압력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펀더멘털은 오히려 개선되고 있다. 2025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1억 5,297만 달러를 기록했고, 애널리스트 예상치 1억 5,107만 달러를 상회했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70센트로 예상치를 달성했다. 더 중요한 것은 애널리스트들이 목표주가를 42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Buy'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주가 28달러대는 여러 지표상 저평가 상태다. 선행 주가수익비율(Forward P/E)이 6.52배에 불과하고, 주가순자산비율(P/B)도 0.78배로 장부가치 대비 할인 거래되고 있다. 배당수익률도 4.26%로 매력적인 수준이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회사의 부채비율이 422.7%로 매우 높아 금리 상승이나 경기 둔화 시 재무적 부담이 클 수 있다. 또한 분기 순이익 증가율이 전년 대비 53.9% 감소하는 등 수익성 개선 속도가 둔화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영현금흐름은 2억 7,412만 달러로 견고하며, 유동비율이 10.36배로 단기 유동성에는 문제가 없다. 소비자 금융업계 특성상 경기 회복기에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수 있는 업종이기도 하다. Macarthur의 대량 매수는 현재 주가 수준에서 상당한 업사이드 가능성을 보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CEO의 매도가 개인적 자금 필요나 포트폴리오 조정 차원이라면, 새로운 대주주의 등장은 회사 가치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것일 수 있다. 향후 주목할 점은 Macarthur가 추가 매수를 지속할지, 그리고 7월 말 예정된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지 여부다. 현재의 저평가 상황이 지속된다면 추가적인 가치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가능성이 높다. 투자자들은 높은 레버리지 리스크를 감안하되, 현재 주가 수준에서의 리스크 대비 수익률은 매력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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