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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II

G-III 어페럴($GIII) 관세 폭탄 28% 급락 후 임원 49만달러 '역발상 매수'... 바닥다지기 신호?

2025.06.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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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G-III 어페럴($GIII)이 1억3500만 달러 관세 비용 발표로 주가 28% 급락 후 임원이 49만달러 규모 역발상 매수 단행
  • 관세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P/E 5.05, P/B 0.55의 극도 저평가와 건전한 재무구조가 매력 포인트
  • 중국 외 공급망 재편과 선별적 가격 인상을 통한 관세 충격 완화 전략 추진 중

긍정 요소

  • 임원의 주가 급락 시점 매수는 경영진의 장기 가치 확신을 보여주는 강력한 신호
  • P/E 5.05, P/B 0.55 등 동종업계 대비 극도로 저평가된 밸류에이션
  • 부채비율 17.14%, 현금 2억5778만 달러의 건전한 재무구조와 높은 유동성
  • 분기 EPS 33.7% 증가 등 관세 리스크에도 불구한 운영 효율성 지속 개선
  • DKNY, 칼 라거펠트 등 프리미엄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NFL/NBA 등 스포츠 라이선싱

부정 요소

  • 1억3500만 달러 추가 관세 비용으로 2026년 전망 철회, 단기 수익성 압박 지속
  • 중국 생산 의존도 높아 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에 직접적 타격
  • 분기 매출 4.3% 감소 등 톱라인 성장 둔화 우려
  • 공급망 재편과 가격 인상 전략의 실행 리스크와 소비자 수용성 불확실
  • 의류업계 전반의 소비 둔화와 재고 부담 지속 가능성

전문가

의류업계 관점에서 G-III의 관세 충격은 업계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반영한다. 하지만 프리미엄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스포츠 라이선싱 등 차별화된 수익원을 보유한 점은 긍정적이다. 공급망 다변화가 성공한다면 관세 리스크 완화와 함께 경쟁 우위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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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II 어페럴 그룹($GIII)이 관세 폭탄으로 주가가 급락한 가운데, 회사 임원이 역발상 매수에 나서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G-III 어페럴은 DKNY, 칼 라거펠트, 토미 힐피거, 캘빈 클라인 등 유명 브랜드를 보유하거나 라이선스를 운영하는 뉴욕 기반 의류 제조업체다. 1956년 설립된 이 회사는 도매와 소매 사업을 통해 연 31억5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미국 의류업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왔다. NFL, NBA, MLB 등 주요 스포츠 리그와의 라이선싱 계약과 함께 유럽과 라틴아메리카 진출을 위한 AWWG 지분 확대 등 글로벌 확장에도 적극적이다. 하지만 2025년 6월 들어 투자자들에게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회사가 추가 관세 비용 1억3500만 달러를 발표하며 2026 회계연도 전망을 전면 철회한 것이다. 이 소식에 주가는 6월 2일 28.70달러에서 6월 13일 20.54달러까지 무려 28% 폭락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산 제품 관세 정책이 의류업계, 특히 중국 생산 비중이 높은 G-III에게 직격탄이 된 셈이다. 그런데 바로 이 시점에서 주목할 만한 움직임이 포착됐다. 6월 17일 제프리 골드파브 임원이 주당 21.33달러에 23,076주를 매수하며 총 49만2211달러를 투자한 것이다. 이는 주가가 연중 최저점 근처에서 맴돌고 있던 시점으로, 내부자가 시장의 과도한 우려를 기회로 판단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이 매수가 CEO 모리스 골드파브의 아들로 추정되는 인물에 의해 이뤄졌다는 것이다. 2024년 9월 CEO는 약 500만 달러 규모의 대량 매도를 실행했지만, 관세 충격으로 주가가 급락한 현 시점에서는 가족 구성원이 역발상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경영진이 단기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장기적 가치에 확신을 갖고 있음을 시사한다. 실제로 G-III의 펀더멘털은 관세 리스크를 제외하면 견고한 편이다. 부채비율 17.14%, 현금 2억5778만 달러, 유동비율 2.89 등 재무 건전성이 우수하고, 주가수익비율(P/E) 5.05, 주가순자산비율(P/B) 0.55 등 밸류에이션 지표는 동종업계 대비 크게 저평가되어 있다. 분기 주당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33.7% 증가하며 운영 효율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 관세 문제에 대한 회사의 대응 전략도 구체적이다. 중국 외 지역으로 공급망을 재편하고 있으며, 8월부터 4-6% 범위의 선별적 가격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AWWG 지분을 20% 가까이 늘려 유럽과 라틴아메리카 시장 확대를 통한 매출 다변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향후 전망을 놓고 보면, 낙관적 시나리오에서는 관세 정책 완화나 공급망 재편 성공 시 현재의 저평가 상태에서 상당한 반등 여력이 있다. 특히 내부자 매수 시점인 21달러 수준이 바닥 구간일 가능성이 높다. 반면 관세 부담이 예상보다 길어지거나 소비 둔화가 겹칠 경우 추가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 투자자들은 9월 예정된 실적 발표에서 관세 대응 전략의 구체적 진행 상황과 2026년 전망 재제시 여부를 주시해야 한다. 현재 주가는 관세 리스크를 과도하게 반영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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