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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r Industries($THO) 이사진 25만달러 매수, 3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후 'RV 왕좌' 재확인
2025.06.23 21:23
AI 점수
연속 매수
요약
- Thor Industries 이사가 6월 20일 주당 85.40달러에 25만 6천 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수하며 경영진의 주가 회복 기대감을 드러냄
- 3분기 실적에서 EPS 2.53달러로 컨센서스 1.78달러를 42% 상회하며 매출도 3.3% 성장을 기록
- 4억 달러 자사주 매입 재승인과 배당 유지로 주주친화적 정책을 지속하나 유럽 사업부와 수주잔고 감소는 주의 필요
긍정 요소
- 이사진의 현 주가 수준에서 대규모 매수는 강한 상승 신호
- 3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와 함께 북미 견인형 RV 부문 마진 개선 지속
- PEG 비율 0.79로 성장 대비 저평가 상태이며 배당수익률 2.3% 제공
- 4억 달러 자사주 매입 재승인으로 주주가치 제고 의지 확인
- 6억 5천만 달러 영업현금흐름과 건전한 재무구조로 경기둔화 대응력 확보
부정 요소
- 유럽 사업부 매출 5.1% 감소와 수주잔고 30.6% 급감으로 지역별 불균형 심화
- 전체 수주잔고 감소는 향후 수요 둔화 가능성을 시사
- RV 업계 전반의 경기민감성으로 거시경제 변화에 취약
- 모터라이즈드 RV 부문에서 할인 증가로 마진 압박 지속
- 연초 대비 약 9% 하락으로 시장 대비 부진한 주가 성과
전문가
소비재 업계 관점에서 Thor Industries의 내부자 매수는 경기민감 업종에서 보기 드문 강력한 신호입니다. RV 업계가 금리 상승과 소비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시장 지배적 기업의 경영진이 현 가격에서 매수에 나선 것은 업계 회복에 대한 확신을 보여줍니다. 특히 3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와 함께 북미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는 구조적 경쟁우위를 재확인해줍니다.
전일종가
$8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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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일 | 공시일 | 내부자명 | 직책 | 거래유형 | 평단가 | 거래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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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2025 | 06/24/2025 | 매도 | $ |
Thor Industries($THO)는 세계 최대 레크리에이션 차량(RV) 제조업체로, 1980년 설립 이후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에어스트림, 제이코, 하트랜드 등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견인형 RV부터 고급 모터홈까지 포괄적인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인디애나주 엘크하트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약 22,300명의 직원을 고용하며, 독립 딜러 네트워크를 통해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6월 20일 Peter Orthwein 이사가 25만 6천 달러 규모의 주식 매수에 나선 것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당 85.40달러에 3,000주를 매수한 이번 거래는 특히 의미가 깊다. Orthwein 이사는 Adolphus Busch Orthwein Trust의 수탁자 겸 수익자로서, 이 매수는 신탁 계정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는 단순한 개인 투자가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의 전략적 투자 결정으로 해석된다. 이 내부자 매수 시점이 주목받는 이유는 $THO의 최근 주가 흐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주가는 2024년 10월 113달러 수준에서 2025년 4월 약 70달러까지 급락했다가, 6월 강력한 실적 발표 이후 80달러 중반대로 회복한 상황이다. Orthwein 이사의 매수 가격 85.40달러는 현재 주가 수준과 거의 일치하며, 이는 경영진이 현재 가격대를 매력적인 진입점으로 판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실제로 $THO는 6월 4일 발표한 3분기 실적에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보였다. 주당순이익 2.53달러로 컨센서스 1.78달러를 42% 초과 달성했으며, 매출액은 28억 9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특히 북미 견인형 RV 부문에서 9.1% 성장하며 총 이익률이 200bp 개선된 것이 두드러졌다. 이는 RV 업계 전반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점은 경영진의 적극적인 자본 배분 정책이다. 회사는 6월 23일 4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재승인했으며, 분기 배당금 0.50달러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강력한 현금흐름 창출 능력(영업현금흐름 6억 5천만 달러)과 건전한 재무구조(부채비율 25%)를 바탕으로 한 주주친화적 정책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신중한 접근도 필요하다. 유럽 사업부는 매출 5.1% 감소와 함께 수주잔고가 30.6% 급감하는 등 지역별 편차가 뚜렷하다. 또한 전체 수주잔고 감소는 향후 수요 둔화 가능성을 암시한다. RV업계협회(RVIA)도 2025년 도매 출하량 전망을 33만 7천 대로 하향 조정한 상황이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THO는 매력적인 수준이다. PEG 비율 0.79는 성장 대비 저평가 상태를 나타내며, 주가매출비율 0.48배는 동종업계 대비 합리적 수준이다. 특히 예상 배당수익률 2.3%는 인컴 투자자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수준이다. 향후 투자 전략을 고려할 때, $THO는 단기적으로는 경기민감주의 특성상 변동성이 클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시장 지배력과 운영 효율성 개선을 통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내부자 매수는 이러한 장기 가치에 대한 경영진의 확신을 보여주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투자자들은 80달러 중반 수준에서의 지지 여부와 함께, 4분기 실적 가이던스 달성 여부를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