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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ON

Lionsgate Studios ($LION), 므누신 계열 펀드 5,400만 달러 집중매수에도 25% 하락... 저점 매수 기회인가?

2025.06.24 03:37

AI 점수

연속 매수

요약

  • 스티븐 므누신 전 재무부 장관 계열 펀드 Liberty 77 Capital이 Lionsgate Studios ($LION) 주식 832만 주를 5,433만 달러 규모로 집중 매수
  • 주가가 연초 대비 25% 하락한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매수를 통해 바닥 근처 가치 투자 신호 발신
  • DCF 기준 내재가치 8.50-12.48달러로 현재 주가 6.10달러 대비 상당한 상승 여력 존재

긍정 요소

  • 므누신 계열 대형 펀드의 5,400만 달러 대규모 매수로 기관투자자 신뢰도 상승
  • DCF 분석 기준 내재가치 8.50-12.48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40-105% 상승 여력
  • AI 기업 Runway와 파트너십으로 제작비 절감과 창작 효율성 개선 가능성
  • STARZ 스핀오프 완료로 핵심 콘텐츠 제작 사업에 집중하는 구조적 개선

부정 요소

  • 부채가 자산을 초과하고 이자 지급 능력 부족으로 유동성 리스크 존재
  • 1분기 조정 순이익 21센트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41센트 대비 48% 부족
  • 스트리밍 플랫폼 경쟁 심화와 해외 제작 영화 관세 부과 논의로 수익성 압박
  • 향후 3년 내 수익성 회복 전망 부재로 지속적인 현금 소진 우려

전문가

엔터테인먼트 섹터 관점에서 Lionsgate의 현재 상황은 업계 전반의 구조적 변화를 반영한다. 스트리밍 전쟁이 심화되면서 콘텐츠 IP의 가치는 상승하지만 제작비와 마케팅 비용도 급증하고 있다. 므누신 계열 펀드의 대규모 투자는 이런 변곡점에서 콘텐츠 자산의 장기적 가치에 주목한 것으로 해석되며, AI 기술 도입을 통한 효율성 개선이 실현된다면 업계 내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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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onsgate Studios Corp ($LION)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주가 부진 속에서도 이어지고 있는 대주주의 강력한 매수 신호 때문이다. 올해 들어 25% 가까이 하락한 주가와 반대로, 전 재무부 장관 스티븐 므누신과 연관된 Liberty 77 Capital이 5월과 6월 두 달간 무려 5,433만 달러 규모의 집중 매수를 단행했다. Lionsgate Studios는 'The Hunger Games' 시리즈와 'John Wick' 프랜차이즈로 유명한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다. 영화 제작과 TV 콘텐츠 제작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이 회사는 올해 5월 STARZ 사업부를 분리하는 스핀오프를 완료하며 핵심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는 구조로 탈바꿈했다. 하지만 이런 전략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연초 8.09달러에서 6월 말 6.10달러까지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웠다. 그런데 이 하락장에서 Liberty 77 Capital의 움직임은 예사롭지 않다. 5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약 742만 주를 매수한 데 이어, 6월에도 추가로 90만 주를 사들였다. 총 832만 주, 5,433만 달러 규모의 매수는 현재 주가 기준으로도 상당한 규모다. 더욱 주목할 점은 이 투자회사가 스티븐 므누신 전 재무부 장관이 설립한 STM Partners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월스트리트와 정계를 오가며 쌓은 네트워크와 안목으로 유명한 므누신의 투자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투자자들이 특히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은 매수 타이밍이다. Liberty 77 Capital은 주가가 상승할 때가 아니라 하락하는 구간에서 지속적으로 매수를 늘렸다. 5월 말 6.65달러와 6.57달러에 매수한 데 이어, 6월에는 5.95달러와 5.65달러까지 가격이 떨어졌을 때도 매수를 계속했다. 이는 단순한 단기 차익 실현이 아닌 장기적 가치 투자 관점에서의 접근으로 읽힌다. Lionsgate Studios의 현재 재무 상황을 보면 이런 강력한 매수 의지가 더욱 의미심장하다. 회사는 여전히 적자를 기록하고 있고, 부채가 자산을 초과하는 상황이다. 1분기 실적에서는 주당 21센트의 조정 순이익을 기록했지만 애널리스트 예상치 41센트에는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매출은 10억 7천만 달러로 예상치 9억 8,377만 달러를 상회하며 톱라인 성장세는 유지했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이 주목하는 것은 할인된 현금흐름(DCF) 분석 기준 내재가치가 8.50달러에서 12.48달러 사이로 추정된다는 점이다. 현재 주가 6.10달러와 비교하면 상당한 상승 여력이 있다는 계산이다. 애널리스트들의 12개월 목표주가도 10.75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76% 상승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Lionsgate의 차별화 전략도 긍정적 요소다. 회사는 최근 AI 기업 Runway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자사 콘텐츠로 학습한 AI 모델을 활용한 창작 도구를 개발하고 있다. 이는 제작비 절감과 창작 효율성 향상을 동시에 노릴 수 있는 혁신적 시도로 평가받는다. 또한 '보더랜즈' 영화 마케팅을 위한 White Castle과의 콜라보레이션 등 창의적인 마케팅 전략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투자자들이 반드시 고려해야 할 리스크도 존재한다.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스트리밍 플랫폼 간 경쟁 심화와 소비자 취향 변화라는 구조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 미국 정부의 해외 제작 영화에 대한 관세 부과 논의도 제작비 상승 압박 요인이다. 무엇보다 회사의 높은 부채 비율과 이자 지급 능력 부족은 단기적 유동성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럼에도 현재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신호는 명확하다. 업계 베테랑이자 정치·금융계 네트워크를 보유한 므누신 계열 펀드의 대규모 매수는 단순한 투기가 아닌 철저한 분석에 기반한 가치 투자로 해석된다. 특히 주가 하락 구간에서의 꾸준한 매수는 바닥 근처에서의 전략적 포지셔닝 가능성을 시사한다. 향후 투자 시나리오를 보면, 낙관적인 경우 스핀오프 효과와 AI 기술 활용이 시너지를 내며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다. 콘텐츠 IP의 가치도 스트리밍 시대에 재평가받을 가능성이 높다. 반면 주의해야 할 시나리오는 업계 경쟁 심화로 제작비는 늘어나는데 수익은 정체되는 상황이다. 이 경우 재무 레버리지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투자 판단의 핵심은 므누신 계열 펀드의 투자 논리가 옳은지 여부다. 그들이 보는 가치가 실제로 구현된다면 현재 주가는 충분히 매력적인 진입점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재무적 여건상 단기적 변동성은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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