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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II

G-III Apparel($GIII) 30% 급락에 CEO 아들-이사 '연쇄 매수'...극단적 저평가에 저점 신호?

2025.06.25 20:41

AI점수

요약

  • G-III Apparel($GIII) 주가가 6월 급락하는 가운데 CEO 아들과 이사가 연이어 매수에 나서며 현 주가를 저점으로 판단하고 있음을 시사
  • 관세 불확실성으로 연간 가이던스를 철회했지만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하며 펀더멘털은 견조함
  • P/E 5.1배, P/B 0.57배의 극단적 저평가 상태이며 자사 브랜드 두 자릿수 성장과 소매 마진 개선이 긍정적

긍정 요소

  • CEO 가족과 이사진의 연이은 매수로 내부자들이 현 주가를 저점으로 판단하고 있음을 시사
  • P/E 5.1배, P/B 0.57배의 극단적 저평가와 17% 부채비율, 2억5천800만 달러 현금 보유로 재무 건전성 우수
  • DKNY, Karl Lagerfeld 등 자사 브랜드의 두 자릿수 성장과 소매 부문 54.4% 총마진 달성
  • 1분기 조정 EPS 19센트로 컨센서스 13센트 상회하며 실적 견조성 유지
  • AWWG 지분 19% 확대를 통한 유럽 진출 본격화로 장기 성장 동력 확보

부정 요소

  • 관세로 인한 약 1억3천500만 달러 추가 비용 우려로 연간 이익 가이던스 철회
  • 주가가 연초 대비 30% 하락하며 시장 신뢰도 저하
  • 공매도 비중 18.3%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부정적 시장 심리 지속
  • 도매 부문 매출 감소와 라이센싱 사업 축소로 전체 매출 성장 제약
  • PVH 상대 2억5천만 달러 소송 등 법적 리스크 존재

전문가

소비재 섹터 관점에서 G-III는 관세 이슈에 직면한 전형적인 어패럴 업체지만, 자사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와 유럽 진출 전략이 차별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내부자 매수는 경영진의 강한 신뢰를 반영하며, 극단적 저평가는 섹터 내에서도 이례적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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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2025

06/26/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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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II Apparel Group($GIII)의 주식이 6월 들어 급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경영진 가족과 이사진의 연이어 매수 행보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DKNY, Karl Lagerfeld, Donna Karan 등 유명 패션 브랜드를 보유한 뉴욕 소재 어패럴 업체로, 도매와 소매를 아우르는 다각화된 사업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6월 17일 Jeffrey Goldfarb 임원이 23,076주를 주당 평균 21.33달러에 매수하며 49만2천 달러를 투입했고, 일주일 후인 6월 24일에는 Amigo Herrero 이사가 5,000주를 주당 21.95달러에 매수했다. 특히 Jeffrey Goldfarb는 CEO Morris Goldfarb의 아들로, 가족 경영진의 적극적인 매수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2024년 9월 CEO Morris Goldfarb의 대량 매도와 극명한 대조를 보인다. 당시 그는 이틀에 걸쳐 167,014주를 총 516만 달러에 매도하며 주당 평균 30.95달러를 받았다. 9개월 만에 주가가 30% 가까이 하락한 시점에서 가족과 이사진이 매수에 나선 것은 현재 주가 수준을 저점으로 판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GIII의 주가 부진은 미국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과 직결되어 있다. 회사는 올해 1분기 실적 발표에서 관세로 인한 약 1억3천500만 달러의 추가 비용을 우려해 연간 이익 전망을 철회했다. 그러나 실제 실적은 견조함을 유지하고 있어 시장의 우려와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4월 말 종료 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은 19센트로 컨센서스 13센트를 상회했고, 매출도 5억8천361만 달러로 예상치를 웃돌았다. 현재 $GIII는 심각한 저평가 상태에 있다. 주가수익비율(P/E)이 5.1배, 주가순자산비율(P/B)이 0.57배로 업계 평균을 크게 밑돌고 있다. 부채비율도 17%에 불과해 재무 건전성이 우수하고, 2억5천800만 달러의 현금과 연간 3억6천500만 달러의 영업현금흐름을 기록하며 유동성 측면에서도 안정적이다. 특히 자사 브랜드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DKNY, Karl Lagerfeld, Donna Karan 등 핵심 브랜드들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고 있고, 소매 부문 총마진이 54.4%까지 개선되며 수익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스페인 패션 그룹 AWWG 지분을 19%까지 늘리며 유럽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어 장기 성장 동력도 확보한 상태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지표는 향후 관세 정책의 구체화와 회사의 대응 전략이다. 관세 부담이 예상보다 적거나 회사가 효과적인 비용 전가 방안을 마련한다면 현재의 저평가는 매력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 반대로 관세 부담이 장기화되거나 소비자 수요가 위축된다면 추가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낙관적 시나리오에서는 관세 이슈 해결과 함께 자사 브랜드 성장이 지속되며 주가가 30달러 중반대로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 기본 시나리오는 현재 수준에서 박스권 등락을 보이며 실적 개선을 통한 점진적 상승을 예상한다. 리스크 시나리오에서는 관세 부담 가중과 소비 둔화로 20달러 초반까지 추가 하락할 수도 있다. 결론적으로 $GIII는 단기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펀더멘털과 극단적 저평가를 바탕으로 중장기 관점에서 고려해볼 만한 종목이다. 특히 내부자들의 연이은 매수는 현재 주가 수준이 과도하게 할인되었음을 시사하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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