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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N Resources($EONR) CEO·CFO, 역대 최저가서 매수 단행...페르미안 자산 vs 130% 부채비율
2025.06.2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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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EON Resources($EONR) CEO와 CFO가 6월 27일 역대 최저가 근처인 주당 0.35달러에 매수
- 작년 8월부터 경영진이 20차례 이상 지속적으로 매수하며 저평가 상황으로 판단
- 페르미안 분지 1만3,700에이커 자산 보유하지만 높은 부채비율(130%)과 적자 구조가 우려
긍정 요소
- 경영진과 이사진의 지속적인 매수로 경영진 신뢰도 높음
- 페르미안 분지 우수 자산 보유 및 342개 생산정 운영
- 적자에도 불구하고 302만 달러의 양의 잉여현금흐름 창출
- P/S 0.18배, P/B 0.70배로 크게 저평가된 밸류에이션
- 분석가 목표주가 2달러로 현재 대비 470% 상승 여력
부정 요소
- 높은 부채비율 130.17%로 재무 안정성 우려
- 연간 614만 달러 순손실 및 -31.26% 이익률
- 주가 작년 대비 74% 급락으로 심각한 하락세
- 시가총액 704만 달러의 소형주로 유동성 제한
- 에너지 가격 변동성에 따른 수익성 불안정
전문가
에너지 섹터 관점에서 EON Resources의 내부자 매수는 경영진의 강한 신뢰를 보여주지만, 높은 부채비율과 지속적 손실은 소형 E&P 업체들이 직면한 전형적인 구조적 문제를 반영한다. 페르미안 분지 자산의 질적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유가 변동성과 자본 접근성 제약이 주요 리스크로 작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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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2025 | 06/28/2025 | 매도 | $ |
EON Resources($EONR)의 경영진이 역대 최저가 근처에서 추가 매수에 나서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6월 27일 단테 카라바조 CEO와 미첼 트로터 CFO가 각각 3,000주와 1만5,000주를 주당 0.35달러에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작년 10월 1.33달러 대비 약 74% 하락한 수준이다. EON Resources는 텍사스 휴스턴에 본사를 둔 독립 석유·천연가스 탐사 및 생산업체로, 미국 최대 산유지역인 페르미안 분지에서 1만3,700에이커 규모의 자산을 100% 소유하고 있다. 342개의 생산정, 207개의 물 주입정을 보유한 성숙한 운영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서도 내부자들의 매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2024년 8월부터 현재까지 CEO, CFO, 이사진들이 총 20차례 이상 매수에 나섰으며, 특히 조셉 살부치 시니어 이사는 3월 한 달 동안만 23만 주 이상을 연속 매수했다. 이는 경영진이 현재 주가를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하지만 재무 상황은 우려스럽다. 2025년 기준 연간 매출 1,964만 달러 대비 614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31.26%의 이익률을 보이고 있다. 부채비율도 130.17%로 높은 수준이어서 재무 안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02만 달러의 양의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하고 있어 일정한 현금 창출 능력은 유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EON Resources의 가치 평가에 대해 엇갈린 시각을 보이고 있다. 매출 대비 주가배수(P/S)가 0.18배, 장부가치 대비 주가배수(P/B)가 0.70배로 크게 저평가된 상태다. 애널리스트들은 목표주가를 2달러로 제시하며 현재 주가 대비 약 470%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투자자들이 주의깊게 살펴봐야 할 신호는 유가 변동성과 회사의 부채 상환 능력이다. 페르미안 분지의 우수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높은 레버리지로 인해 유가 하락 시 재무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반면 내부자들의 지속적인 매수와 양의 현금흐름은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소형 에너지주 투자 시에는 변동성이 클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 특히 EONR의 경우 시가총액이 704만 달러에 불과해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 제한적일 수 있다. 하지만 경영진의 강한 신뢰도와 페르미안 분지라는 우수한 입지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고려해볼 만한 요소다. 향후 주목할 촉매로는 분기 실적 개선 여부와 부채 감축 계획, 그리고 유가 회복세가 있다. 경영진이 이처럼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는 것은 분명 긍정적 신호지만, 투자자들은 높은 부채비율과 지속적인 손실 구조에 대한 리스크도 함께 고려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