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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VR

New Horizon Aircraft($HOVR), 234% 급등에도 경영진 12차례 연속 매수...eVTOL 혁신 확신 vs 증자 딜레마

2025.06.30 10:18

AI 점수

집단 매수

C 레벨

요약

  • New Horizon Aircraft($HOVR) 경영진이 1년간 234% 급등한 주가 상황에서도 12차례에 걸쳐 지속적으로 자사주 매수를 단행
  • 대주주는 매도하는 반면 CEO, COO, CFO는 최고가 $2.25에서도 매수하여 장기 가치에 대한 강한 확신 표출
  • eVTOL 개발 단계 기업으로 매출 없지만 920만 달러 현금 보유, 잦은 증자로 인한 지분 희석 우려 존재

긍정 요소

  • 경영진의 지속적이고 대규모 자사주 매수는 내부자들의 장기 가치 확신을 보여줌
  • eVTOL 시장의 높은 성장 잠재력과 도심 항공 모빌리티 수요 증가
  • 부채 거의 없고 유동비율 7.11로 재무 안정성 양호
  • 현금 920만 달러 보유로 단기 운영 자금 확보

부정 요소

  • 2024년 6월 이후 5차례 증자로 기존 주주 지분 희석 우려
  • 매출 없는 개발 단계로 상업화까지 불확실성 존재
  • 연간 운영 현금흐름 -936만 달러로 지속적 자금 조달 필요
  • 베타 2.17로 시장 대비 높은 변동성 리스크

전문가

항공우주 산업 관점에서 New Horizon Aircraft의 내부자 매수 패턴은 매우 의미 있는 신호입니다. eVTOL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도심 항공 모빌리티 혁신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만 항공 분야는 안전성과 규제 승인이 상업화의 관건이므로, 기술 개발 진척도와 인증 일정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전일종가

$1.75

-0.00(0.10%)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0.59

매수 평단가

$0.87

매도 평단가

$58.46K

매수 대금

$457.09K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공시일

내부자명

직책

거래유형

평단가

거래대금

08/12/2025

08/12/2025

매도

$

New Horizon Aircraft($HOVR)가 투자자들에게 흥미로운 딜레마를 제시하고 있다. 주가가 1년 만에 234% 급등하며 최근 2.28달러까지 치솟는 가운데, 경영진들은 오히려 매수 버튼을 더 세게 누르고 있기 때문이다. New Horizon Aircraft는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 개발에 특화된 항공우주 기술 회사다. 도심 항공 모빌리티 시장을 겨냥해 혁신적인 항공기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상업화 이전 단계에 있다. 시가총액 약 1,368만 달러의 소형주로, 아직 매출이 없는 개발 단계 기업이지만 920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당분간 운영 자금 확보에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내부자 거래 패턴의 극명한 대조다. CEO 에릭 로빈슨, COO 제이슨 오닐, CFO 브라이언 머커 등 핵심 경영진들이 2024년 6월부터 2025년 6월까지 무려 12차례에 걸쳐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매수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이들이 주가가 최고점에 근접한 6월 23일에도 주당 2.25달러에 매수를 단행했다는 점이다. 이는 경영진들이 현재 주가 수준에서도 회사의 장기 가치를 확신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반면 대주주 더스틴 신도는 완전히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24년 9월과 2025년 2월 두 차례에 걸쳐 총 40만 주 가량을 매도했는데, 이는 2022년 기업 합병 과정에서 받은 주식들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매도가 회사의 펀더멘털 악화를 반영하는 것은 아니다. 신도는 메하나 캐피탈의 실질적 지배인으로, 합병 과정에서 얻게 된 주식의 일부를 정리하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경영진들의 매수 타이밍이다. 이들은 주가가 0.34달러까지 떨어진 2024년 10월부터 2.25달러까지 치솟은 올해 6월까지, 주가 수준과 상관없이 꾸준히 매수를 지속했다. 이는 단순한 시장 타이밍을 노린 거래가 아니라 회사의 장기적 가치에 대한 확신에 기반한 투자로 해석할 수 있다. eVTOL 시장 자체는 큰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도심 교통 체증 해소와 새로운 이동 수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 분야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New Horizon Aircraft의 주가 급등도 이러한 시장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회사는 혁신적인 eVTOL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R&D 투자로 인해 현재는 음의 EBITDA를 기록하고 있지만 이는 개발 단계 기업으로서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투자자들이 간과해서는 안 될 우려 요소들도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잦은 증자다. 2024년 6월 이후 무려 5차례의 증자 공시가 있었고, 가장 최근인 6월 27일에는 1,650만 달러 규모의 증자를 발표했다. 이는 회사 현재 시가총액의 상당 부분에 해당하는 규모로, 기존 주주들의 지분 희석 우려를 낳고 있다.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는 엇갈린 신호가 나타난다. 부채가 거의 없고(총 부채 3만 5천 달러) 유동비율이 7.11로 매우 양호한 편이다. 하지만 연간 운영 현금흐름이 -936만 달러로, 현재 보유 현금 920만 달러로는 약 1년 정도의 운영만 가능한 상황이다. 이는 지속적인 자금 조달 필요성을 시사한다. 투자자들이 특히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지표는 다음과 같다. 먼저 향후 증자 일정과 규모다. 잦은 증자는 사업 진행을 위해 필요하지만 지분 희석 리스크를 수반한다. 둘째, eVTOL 시장의 규제 승인 진행 상황이다. 항공 분야는 안전성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규제 당국의 승인 없이는 상업화가 불가능하다. 셋째, 경쟁사들의 기술 개발 진척도다. Eve Holding, XTI Aerospace 등 유사 기업들과의 기술 경쟁에서 뒤처질 경우 시장 기회를 잃을 수 있다. 낙관적 시나리오에서는 eVTOL 기술의 성공적 개발과 규제 승인 획득, 그리고 상업화 단계 진입이 주가에 강력한 상승 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 경영진의 지속적 매수는 이러한 가능성에 대한 내부자들의 확신을 보여준다. 기본 시나리오로는 기술 개발 진척에 따른 단계적 가치 상승이 예상되지만, 자금 조달 과정에서의 일시적 주가 조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리스크 시나리오에서는 기술 개발 지연이나 규제 승인 실패, 자금 부족 등이 주가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베타값 2.17이 보여주듯 이 주식은 시장 대비 2배 이상의 변동성을 가지고 있어, 단기 투자자들에게는 높은 리스크를 수반한다. 하지만 eVTOL 시장의 장기적 성장 가능성과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를 고려할 때,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투자자들에게는 흥미롭고 잠재적 보상이 큰 기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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