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PL
Texas Pacific Land($TPL) 내부자들의 200회 매수 행진, 고점 대비 40% 조정에도 멈추지 않는 확신
2025.06.30 10:27
AI 점수
연속 매수
요약
- Texas Pacific Land Corp($TPL)는 퍼미안 베이신 87만 에이커 토지 소유 기반의 독특한 로열티 비즈니스 모델 운영
- 2024년 6월 특별배당 발표 후 주가 3배 상승했다가 현재 조정 중이지만, 내부자들의 일관된 매수 지속
- 높은 밸류에이션(P/E 52.8배)에도 불구하고 부채 제로, 높은 수익성으로 재무 건전성 우수
긍정 요소
- Horizon Kinetics와 Murray Stahl 등 주요 내부자들의 200회 이상 지속적 매수로 강한 확신 표출
- 부채 제로, 현금 4억 6천만 달러 보유, EBITDA 마진 81.3%의 견고한 재무구조
- 퍼미안 베이신 독점적 토지 소유권과 자본집약도 낮은 로열티 비즈니스 모델
- 데이터센터, 탄소포집저장 등 신규 성장 동력 발굴로 수익원 다변화 추진
부정 요소
- P/E 52.8배, P/S 33.4배로 업계 평균 대비 상당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부담
- 2025년 1분기 조정 핵심이익이 월스트리트 예상치 미달하며 유가 하락 영향 노출
- 일부 임원들의 매도 거래로 내부 의견 차이 존재 가능성
- 관세 정책 불확실성과 유가 변동성이 단기 주가에 부정적 영향 우려
전문가
에너지 섹터 관점에서 TPL은 전통적인 생산업체와 차별화된 독특한 포지셔닝을 가지고 있다. 퍼미안 베이신의 토지 소유권 기반 로열티 모델은 유가 변동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하면서도 지속적인 현금 창출이 가능한 구조다. 최근 내부자들의 공격적 매수는 경영진이 현재 밸류에이션에서도 장기 가치를 확신한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전일종가
$1.05K
-35.83(3.28%)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1.14K
매수 평단가
$1.29K
매도 평단가
$2.31M
매수 대금
$3.54M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 공시일 | 내부자명 | 직책 | 거래유형 | 평단가 | 거래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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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2025 | 06/30/2025 | 매도 | $ |
Texas Pacific Land Corp($TPL)는 미국 퍼미안 베이신 지역에서 87만 3천 에이커의 토지를 소유한 독특한 기업이다. 1888년 설립된 이 회사는 전통적인 석유·가스 생산업체와 달리 토지 임대, 로열티 수익, 용수 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자본집약도가 낮은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1년간 $TPL 주가는 극적인 변화를 보였는데, 2024년 6월 주당 $10 특별배당 발표 이후 580달러에서 11월 1,723달러까지 약 3배 상승했다가 현재 1,055달러 수준으로 조정받은 상황이다. 이러한 주가 변동성 속에서 주목할 점은 내부자들의 일관된 매수 행동이다. 대주주 Horizon Kinetics Asset Management는 2024년 6월부터 거의 매일 소량씩 주식을 매수했으며, 이사 Murray Stahl 역시 2024년 8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총 200회 이상 매수를 지속했다. 특히 Murray Stahl의 경우 주가가 고점을 기록했던 2024년 11월에도 매수를 멈추지 않았고, 주가 조정 국면인 2025년 상반기에도 꾸준히 매수를 이어갔다. 이는 단순한 정기적 매수 계획을 넘어서는 강한 확신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반면 일부 임원들의 매도도 눈에 띈다. 2024년 11월 CAO Stephanie Buffington이 210주를 약 29만 달러에, CFO Chris Steddum이 350주를 46만 9천 달러에 매도했다. 2025년 3월에는 임원 Micheal Dobbs가 1,150주를 146만 달러에, CFO가 추가로 750주를 약 97만 달러에 매도했다. 하지만 이러한 매도 규모는 지속적인 내부자 매수 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다. 투자자들이 주의깊게 살펴봐야 할 지표는 $TPL의 높은 밸류에이션이다. 현재 주가수익비율(P/E)이 52.8배로 일반적인 에너지 기업 대비 상당한 프리미엄을 받고 있다. 매출 대비 주가비율(P/S)도 33.4배로 업계 평균인 2-5배를 크게 상회한다. 이는 투자자들이 $TPL의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과 성장 가능성에 높은 기대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실적을 보면 2025년 1분기 조정 핵심이익이 1억 6,940만 달러로 월스트리트 예상치 1억 8천만 달러를 하회했다. 이는 주로 유가 하락(7.5% 감소, 배럴당 71.05달러)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순이익은 1억 2,07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4% 증가했고, 생산량과 천연가스 가격 상승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TPL의 핵심 강점은 부채가 전혀 없는 견고한 재무구조다. 현금 보유액이 4억 6천만 달러에 달하고, EBITDA 마진이 81.3%로 매우 높은 수익성을 자랑한다. 특히 로열티 수익은 자본 투입 없이도 지속적인 현금 창출이 가능한 구조여서 경기 변동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하다는 장점이 있다. 앞으로 주목할 요인들로는 퍼미안 베이신의 시추 활동 지속성, 용수 서비스 사업 확장, 그리고 새로운 성장 동력인 데이터센터 임대 사업이 있다. 회사는 AI 인프라와 비트코인 채굴 관련 계약을 통해 기존 석유·가스 외 수익원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탄소 포집 저장(CCS) 사업을 위한 지하 공간 임대도 새로운 기회로 검토 중이다. 단기적으로는 7월 관세 정책 불확실성과 유가 변동성이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내부자들의 지속적인 매수 패턴과 회사의 독특한 경쟁 우위를 고려할 때, 현재 주가 수준에서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매력적인 진입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관점도 존재한다. 투자자들은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지속 가능한지, 그리고 새로운 성장 동력들이 실제 수익으로 전환될 수 있는지를 면밀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