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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ON

라이온스게이트 스튜디오($LION) 최저점 근처 거래에도 대주주 5,479만달러 대규모 매수, 극도 저평가 상황 주목

2025.07.02 03:40

AI 점수

연속 매수

요약

  • 라이온스게이트 스튜디오($LION)가 52주 최저점 근처에서 거래되는 가운데, 대주주 Liberty 77 Capital이 5-6월 총 5,479만 달러 규모의 대규모 매수를 단행했다.
  • P/S 0.41배, EV/EBITDA 5.85배 등 밸류에이션 지표가 업계 평균 대비 현저히 저평가된 상태를 보이고 있다.
  • STARZ 분할 완료로 순수 콘텐츠 제작회사로 독립했으나, 1분기 EPS는 예상치를 크게 밑돌아 실적 개선이 과제로 남아있다.

긍정 요소

  • 대주주 Liberty 77 Capital의 지속적 대규모 매수(5,479만 달러)는 강력한 신뢰 표명
  • P/S 0.41배, EV/EBITDA 5.85배 등 업계 대비 현저한 저평가 상태
  • STARZ 분할 완료로 순수 콘텐츠 제작 회사로 독립, 사업 집중도 향상
  • AI 기술 도입을 통한 제작비 절감 및 효율성 개선 가능성
  •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과의 콘텐츠 파트너십 확대

부정 요소

  • 주가가 연중 최저점 5.76달러 근처에서 거래, YTD -24.21% 하락
  • 1분기 조정 EPS 21센트로 예상치 41센트 크게 미달
  • 미중 무역갈등으로 인한 외국영화 관세 부과 리스크(최대 100%)
  • 스트리밍 경쟁 심화와 소비자 지출 패턴 변화 우려
  • 과거 3-5년간 지속된 주가 부진(-40% 수준)

전문가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점에서 라이온스게이트의 STARZ 분할은 스트리밍 시대에 맞는 구조조정으로 평가된다.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의 유사한 분할 움직임과 함께 업계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순수 콘텐츠 제작사로의 포지셔닝은 장기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AI 기술 도입과 제작비 최적화가 수익성 개선의 핵심 과제다.

전일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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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2025

07/02/2025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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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스게이트 스튜디오($LION)가 주가 부진 속에서도 대주주의 강력한 매수 신호를 받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고 있다. 현재 주가 5.76달러로 52주 최저점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내부자 거래 데이터는 전혀 다른 그림을 그리고 있다. 라이온스게이트 스튜디오는 할리우드의 중견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존 윅' 시리즈, '헝거 게임' 시리즈 등의 블록버스터 영화와 다양한 TV 프로그램을 제작해왔다. 2025년 5월 초 스트리밍 서비스 STARZ와의 분할을 완료하면서 순수 콘텐츠 제작 회사로 독립했다. 이 분할은 주주 99% 이상의 압도적 찬성으로 승인되었으며, 각 사업부문이 독립적으로 성장 전략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가장 주목할 점은 대주주 Liberty 77 Capital L.P.의 최근 매수 행동이다. 이 투자회사는 5월 28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약 870만 주를 매수했으며, 총 매수 금액은 5,479만 달러에 달한다. 특히 5월 28-29일 이틀간 약 740만 주를 약 4,906만 달러에 매수한 것은 강력한 신뢰 표명으로 해석된다. 이는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구간에서 이뤄진 매수로, 평균 매수가는 6.30달러 수준이다. Liberty 77 Capital의 이런 행동은 단순한 기계적 매수가 아니라 전략적 판단에 기반한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케이맨 제도에 설립된 면제 유한책임조합 형태로 운영되는 정교한 투자기구로, 내부 관계자들은 금전적 이해관계 범위 내에서의 소유권만 인정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순수하게 투자 수익을 목적으로 한 매수임을 시사한다. 현재 라이온스게이트의 밸류에이션 지표들은 상당한 저평가 상태를 보여준다. 주가매출비율(P/S)이 0.41배로 업계 평균 1.0배를 크게 하회하고, 기업가치 대비 매출 배율(EV/Revenue)도 1.33배로 업계 평균 2.0배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 특히 기업가치 대비 EBITDA 배율이 5.85배로 업계 평균 8-10배보다 현저히 낮다는 점은 수익성 대비 저평가 상황을 명확히 보여준다. 그러나 실적 측면에서는 혼재된 신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1분기(3월 31일 마감) 조정 주당순이익이 21센트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41센트를 크게 밑돌았다. 반면 분기 매출은 10억 7천만 달러로 예상치 9억 8,377만 달러를 상회했다. 이는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개선이 지연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반의 재편 움직임도 주목할 요소다. 최근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가 스트리밍과 케이블 사업부를 분할한다고 발표하는 등, 대형 미디어 기업들이 사업 구조 최적화에 나서고 있다. 이런 업계 트렌드 속에서 라이온스게이트의 STARZ 분할은 시의적절한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향후 주가 전망에서 긍정적 요인으로는 AI 기술 도입을 통한 제작비 절감 가능성과 디지털 콘텐츠 수요 증가를 꼽을 수 있다. 회사는 AI 기업 Runway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맞춤형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창작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제작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의 콘텐츠 파트너십 확대 등 새로운 수익원 발굴도 긍정적이다. 반면 리스크 요인으로는 미중 무역 갈등으로 인한 외국 영화 관세 부과 가능성이 있다. 모건스탠리는 최대 100%의 관세가 부과될 경우 영화 제작량 감소와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스트리밍 경쟁 심화와 소비자 지출 패턴 변화도 불확실성 요인이다. 투자자 관점에서 현재 상황은 명확한 기회와 위험이 공존한다. 대주주의 지속적 매수는 강력한 긍정 신호이며, 극도로 저평가된 밸류에이션은 상당한 상승 잠재력을 시사한다. 다만 실적 개선 속도와 업계 경쟁 심화 정도가 주가 회복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다. 5월 22일 예정된 연간 실적 발표가 향후 방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결론적으로 라이온스게이트 스튜디오는 현재 주가 부진에도 불구하고 구조적 변화와 저평가 상황이 맞물린 흥미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주주의 강력한 매수 신호와 합리적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중장기 관점에서 관심을 가져볼 만한 종목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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