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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B

Mid Penn Bancorp($MPB), 1년간 내부자 114만달러 매수 후 4분기 연속 실적 상회

2025.07.02 14:45

AI 점수

집단 매수

요약

  • 2024년 11월 1일 경영진과 이사진이 총 114만 달러 상당의 집단 매수를 실행한 후 지속적인 내부자 매수가 이어지고 있음
  • 4분기 연속 실적 상회와 William Penn Bancorporation 인수 완료로 필라델피아 시장 진출 및 사업 확장 달성
  • 현재 PER 10.11배로 지역은행 업계 평균 하단에 위치하며 애널리스트 목표주가 35달러는 20% 상승 여력을 시사

긍정 요소

  • 1년 이상 지속된 내부자 매수 패턴으로 경영진의 강력한 미래 신뢰도 확인
  • 4분기 연속 EPS 예상치 상회와 12.9% 매출 성장률 기록
  • William Penn Bancorporation 인수 완료로 필라델피아 시장 진출 및 포트폴리오 확장
  • 58분기 연속 배당 지급으로 주주 친화적 정책 유지
  • 현금 보유액이 총 부채를 상회하는 건전한 재무구조

부정 요소

  • 지역은행 특성상 펜실베니아 중심의 제한적 사업 영역으로 지역 경기 변동에 민감
  • 대형 은행 대비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성장 속도와 규모의 경제 한계
  • 금리 변동과 신용 위험 등 은행업 고유의 리스크 상존
  • 소형주 특성상 유동성 제약과 기관투자자 관심도 상대적으로 낮음

전문가

지역은행 섹터에서 Mid Penn Bancorp의 내부자 거래 패턴은 매우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특히 집단 매수 이후 실제 성과가 뒷받침되고 있어 경영진의 예측력을 입증하고 있으며, 전략적 인수를 통한 시장 확장은 지역은행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려는 적극적 시도로 평가됩니다.

전일종가

$29.52

+0.03(0.10%)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28.4

매수 평단가

$0

매도 평단가

$585.05K

매수 대금

$0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공시일

내부자명

직책

거래유형

평단가

거래대금

07/03/2025

07/03/2025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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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 Penn Bancorp($MPB)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단순하다. 경영진과 이사진이 1년 넘게 자사 주식을 꾸준히 사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24년 11월 1일 하루 동안 벌어진 집단 매수는 내부자 거래 역사상 보기 드문 사례로 평가된다. Mid Penn Bancorp은 1868년 설립된 펜실베니아 기반의 지역은행 지주회사다. Mid Penn Bank를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개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예금, 대출, 신탁, 자산관리 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원 600명 규모의 지역은행이지만, 최근 5년간 연평균 11% 성장률을 기록하며 탄탄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내부자들의 매수 패턴이다. 2024년 11월 1일 Theodore Mowery 이사를 비롯해 Albert Evans 이사, Matthew De Soto 이사, John Noone 이사 등 거의 모든 이사진과 임원진이 동시에 주식을 매수했다. 매수 금액만 총 114만 달러에 달하며, 모두 주당 29.50달러라는 동일한 가격으로 거래됐다. 이는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된 집단 매수로 보인다. 이후에도 내부자 매수는 계속됐다. 2025년 1월부터 7월까지 총 20여 차례의 매수 거래가 이어졌으며, 단 한 차례의 매도(Brian Hudson 이사, 500주)만 있었을 뿐이다. 특히 Matthew De Soto 이사는 올해 들어서만 5차례 매수하며 총 10만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이는 경영진이 회사의 미래 전망에 대해 확고한 신뢰를 갖고 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신호다. 내부자들의 이런 확신에는 탄탄한 근거가 있다. Mid Penn Bancorp은 지난 4개 분기 연속으로 실적 전망을 상회했다. 2025년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0.71달러로 예상치 0.65달러를 크게 웃돌았으며, 매출도 4,775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했다. 이는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4,650만 달러도 넘어선 수치다. 무엇보다 2025년 4월 30일 완료된 William Penn Bancorporation 인수가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하고 있다. 1억2,700만 달러 규모의 이 인수는 Mid Penn의 필라델피아 광역권 진출을 가능하게 했으며, 대출 포트폴리오와 예금 기반을 크게 확장시켰다. 인수 대상 회사 CEO인 Kenneth Stephon은 "합병을 통해 독립 회사로서는 불가능했던 빠른 성장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재무 건전성도 인상적이다. 현금 보유액이 1억1,807만 달러로 총 부채 1억1,374만 달러를 웃돌며, 자기자본이익률(ROE) 8.38%, 자산수익률(ROA) 0.94%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58분기 연속 배당을 실시하며 주주 친화적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연배당률은 주당 0.80달러로 배당수익률 2.84%를 제공한다. 주가 흐름을 보면 2024년 6월 20달러 수준에서 시작해 7월 급등 후 25-33달러 박스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현재 29.10달러는 작년 대비 약 40% 상승한 수준이지만, 주가수익비율(PER) 10.11배는 여전히 지역은행 업계 평균(10-15배) 하단에 위치한다. 애널리스트들은 차기 연도 EPS 성장률을 12.33%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35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20% 상승 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매수' 등급을 유지하는 이유는 안정적인 수익성과 전략적 인수 효과, 그리고 무엇보다 내부자들의 지속적인 매수 행동 때문이다. 투자자 입장에서 주목할 점은 내부자 거래와 실제 성과가 일치하고 있다는 것이다. 경영진이 주식을 대량 매수한 2024년 11월 이후 회사는 실제로 인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실적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이는 내부자들이 단순한 낙관론이 아닌 구체적인 성장 계획을 바탕으로 투자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지역은행이라는 태생적 한계는 있다. 펜실베니아 중심의 사업 영역으로 인해 지역 경기 변동에 민감할 수 있으며, 대형 은행 대비 성장 속도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또한 금리 변동과 신용 위험 등 은행업 고유의 리스크도 상존한다. 그럼에도 Mid Penn Bancorp은 내부자 신뢰도와 실적 개선, 전략적 확장이 조화를 이루는 흔치 않은 사례다. 특히 소형주 투자자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지역은행 우량주로서 검토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 다만 투자 결정 시에는 개별 포트폴리오 상황과 리스크 허용도를 충분히 고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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