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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L

텍사스 퍼시픽 랜드($TPL), 내부자 매수 행진 속 에너지 전환 시대 수혜주 부상

2025.07.10 06:01

AI 점수

연속 매수

요약

  • 텍사스 퍼시픽 랜드는 독특한 자산 경량 모델로 퍼미안 베이신에서 88만 에이커 토지와 로열티 수입을 관리하는 에너지 기업이다
  • 이사 머레이 스탈이 2024년 8월부터 거의 매일 주식을 매수하는 등 압도적인 내부자 매수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 무차입 경영으로 순이익률 63.24%, 자기자본수익률 39.52%의 탁월한 재무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 데이터센터, 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전환 시대의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긍정 요소

  • 내부자들의 지속적이고 대규모 매수 행진이 경영진의 강력한 확신을 보여준다
  • 무차입 경영과 4억6천만 달러 현금 보유로 탁월한 재무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 퍼미안 베이신 최대 토지 소유자로서 독점적 지위와 안정적 로열티 수입 구조를 갖추고 있다
  • 데이터센터, 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전환 시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 지난 5년간 522.9% 상승으로 장기 투자 성과가 검증되었다

부정 요소

  • 주가수익비율 52.35배로 동종 업계 대비 상당한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을 보여준다
  • 로열티 수입이 유가와 가스 가격 변동에 민감하여 상품가격 리스크가 존재한다
  • 최근 레버리지 프리 캐시플로우가 마이너스를 기록해 자본 배분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있다
  • 높은 성장 기대치가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실망 시 하락 리스크가 크다

전문가

에너지 섹터 관점에서 텍사스 퍼시픽 랜드는 전통적인 석유 가스 기업과 차별화된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을 보여준다. 직접 생산이 아닌 토지 임대와 로열티 수입에 기반한 자산 경량 모델은 자본 집약도가 낮고 현금 창출 능력이 뛰어나다. 특히 에너지 전환 시대에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인프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전략은 섹터 내에서 선도적인 움직임이다.

전일종가

$1.05K

+4.69(0.45%)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1.14K

매수 평단가

$1.29K

매도 평단가

$2.32M

매수 대금

$3.54M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공시일

내부자명

직책

거래유형

평단가

거래대금

07/10/2025

07/10/2025

매도

$

텍사스 퍼시픽 랜드($TPL)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숨은 보석'으로 재평가받고 있다. 지난 1년간 40% 상승한 이 회사 주식에 대해 내부자들이 보여주는 확신이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 $TPL은 1888년 설립된 독특한 에너지 섹터 기업으로, 미국 최대 석유 생산지역인 퍼미안 베이신에서 약 88만 에이커의 토지와 20만7천 에이커의 광물권을 보유하고 있다. 일반적인 석유 가스 생산업체와 달리 직접 탐사나 생산에 참여하지 않고, 토지 임대료와 로열티 수입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자산 경량 모델을 운영한다. 이는 높은 수익성과 낮은 자본 집약도를 의미한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내부자들의 압도적인 매수 행진이다. 이사인 머레이 스탈(Murray Stahl)은 2024년 8월부터 거의 매일 주식을 매수해왔다. 그의 매수 패턴은 단순한 투자가 아닌 확고한 신념의 표현이다. 주가가 $800대에서 $1,400대까지 오르는 동안에도 지속적으로 매수했으며, 심지어 최근 주가 하락 시에도 매수 강도를 높였다. 대주주인 호라이즌 키네틱스 자산운용(Horizon Kinetics Asset Management)도 2024년 6월부터 꾸준히 소량 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스탈은 2024년 11월 10b5-1 계획을 채택해 체계적인 매수를 실행하고 있다. 이는 내부 정보에 기반한 거래가 아닌 사전 계획된 투자 전략임을 의미한다. 그의 매수 총액은 수백만 달러에 달하며, 이는 개인 이사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규모다. $TPL의 재무 성과는 이러한 내부자 확신을 뒷받침한다. 지난 12개월 매출 7억2,770만 달러, 순이익률 63.24%, 자기자본수익률 39.52%로 동종 업계 대비 압도적인 수치를 보여준다. 특히 무차입 경영으로 부채비율이 0에 가까우며, 현금 4억6,040만 달러를 보유해 재무 안정성이 탁월하다. 최근 실적도 견조하다. 2025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1억9,600만 달러, 주당순이익은 5.25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4.97달러보다 상승했다. 물 서비스 부문에서는 일일 70만 배럴의 기록적인 용수 판매를 달성했으며, 이는 최소한의 자본 투자로 6,000만 달러의 매출을 창출했다. 투자자들이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TPL의 성장 동력이 전통 에너지를 넘어서고 있다는 것이다. 회사는 방대한 토지를 활용해 데이터센터,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심지어 비트코인 채굴 시설 임대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는 에너지 전환 시대의 새로운 수익원을 의미한다. 특히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TPL의 토지 자산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컴퓨팅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으며, 텍사스는 전력 공급과 규제 환경 면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 물론 리스크도 존재한다. 주가수익비율(P/E) 52.35배는 동종 업계 대비 상당한 프리미엄을 의미한다. 이는 높은 성장 기대치가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음을 시사한다. 또한 로열티 수입은 여전히 유가와 가스 가격에 민감하며, 최근 레버리지 프리 캐시플로우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점도 주의 깊게 봐야 할 부분이다. 그러나 내부자 매수 패턴은 이러한 우려를 상쇄한다. 머레이 스탈은 회사의 장기 전략을 가장 잘 아는 인물 중 하나이며, 그의 지속적인 매수는 현재 가격에서도 상당한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낙관적 시나리오에서는 데이터센터 임대 사업이 본격화되고 에너지 전환 프로젝트가 성공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이 확보될 수 있다. 이 경우 현재의 높은 밸류에이션이 정당화될 수 있다. 기본 시나리오에서는 안정적인 로열티 수입과 물 서비스 확장을 통해 꾸준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의 시나리오는 유가 급락이나 퍼미안 베이신 생산 둔화가다. 하지만 $TPL의 다각화된 수익 구조와 강력한 재무 기반은 이러한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완충 역할을 한다. 결론적으로, $TPL은 전통적인 에너지 기업의 틀을 벗어난 독특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내부자들의 강력한 매수 신호, 탁월한 재무 성과, 그리고 에너지 전환 시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결합된 매력적인 투자처로 평가된다. 다만 현재의 높은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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