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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BO

피플스 뱅코프($PEBO) CEO 매수 vs 이사진 매도, 5.6% 배당수익률 놓고 엇갈린 신호

2025.07.25 13:56

AI 점수

C 레벨

요약

  • 피플스 뱅코프($PEBO) CEO가 7월 24일 400주를 매수했으나, 다수 이사진은 지속적 매도 패턴을 보이고 있음
  • 2분기 매출은 예상치 상회했지만 EPS는 0.59달러로 예상치 0.77달러를 크게 하회하며 수익성 악화 지속
  • 5.65% 배당수익률과 P/B 0.90의 저평가 상태는 매력적이나, 신용 품질 압박과 실적 부진이 우려 요소

긍정 요소

  • CEO의 최근 매수는 경영진의 회사 가치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는 긍정적 신호
  • 5.65%의 높은 배당수익률로 소득 중심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현금흐름 제공
  • P/B 비율 0.90, P/E 비율 9.84로 업계 평균 대비 상당한 저평가 상태
  • 2분기 매출 1억 1,446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하며 애널리스트 예상치 상회
  • 순이자마진 4.2% 유지로 양호한 수익성 기반 보유

부정 요소

  • 2분기 EPS 0.59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0.77달러를 23% 하회하며 지속적인 실적 부진
  • 데이비드 다이어커 이사 등 다수 임원진의 대규모 지속적 매도로 내부자 신뢰도 의문
  • 신용 품질 압박과 예금 잔고 변동으로 인한 수익성 제약 지속
  • 올해 주가 9% 하락으로 S&P 500 대비 17%포인트 언더퍼폼
  • 4분기 순이자마진 4.1%로 하락 및 효율성 비율 61.9%로 악화 전망

전문가

지역은행 섹터 관점에서 피플스 뱅코프는 전형적인 신용 사이클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순이자마진 4.2%는 업계 평균을 상회하지만,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와 지역 경제 둔화가 향후 수익성에 압박을 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CEO의 매수는 긍정적이지만, 다수 이사진의 매도 패턴과 지속적인 실적 부진을 고려할 때 섹터 내에서 상대적으로 약한 펀더멘털을 보이고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전일종가

$29.39

+0.34(1.17%)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30.69

매수 평단가

$33.08

매도 평단가

$230.33K

매수 대금

$1.05M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공시일

내부자명

직책

거래유형

평단가

거래대금

07/26/2025

07/26/2025

매도

$

피플스 뱅코프($PEBO)는 1902년 설립된 오하이오주 기반 지역은행 지주회사로, 전통적인 예금·대출 업무와 함께 보험, 신탁,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타일러 윌콕스 CEO가 7월 24일 400주를 매수한 것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주당 30.03달러에 이뤄진 이번 매수는 CEO가 회사의 장기적 가치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하지만 내부자 거래 전반을 살펴보면 복잡한 그림이 드러난다. 데이비드 다이어커 이사는 2024년 6월부터 지속적으로 대규모 매도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11월 한 달 동안만 약 28만 달러 상당의 주식을 처분했다. 캐럴 슈니버거 이사 역시 거의 매월 정기적으로 매도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 반면 주목할 점은 프랜시스 스키너 이사가 4월 주가 급락 시점에 연속적으로 매수했다는 것이다. 이는 주가가 26-27달러 수준으로 떨어졌을 때 가치 투자 기회를 포착한 것으로 보인다. 피플스 뱅코프의 재무 상황은 엇갈린 신호를 보내고 있다. 2025년 2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은 1억 1,446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하며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했다. 하지만 주당순이익은 0.59달러에 그쳐 예상치 0.77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이는 전년 동기 0.82달러 대비 28% 감소한 수치다. 신용 품질 압박과 예금 잔고 변동이 수익성을 제약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긍정적 요소들이 있다. 우선 배당 수익률이 5.65%에 달해 현재 시장 환경에서 상당히 매력적이다. 분기 배당금 0.41달러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어 소득 중심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제공한다. 또한 주가순자산비율(P/B) 0.90으로 장부가치 대비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으며, 주가수익비율(P/E) 9.84는 지역은행 업계 평균 12-15 대비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앞으로 투자자들이 지켜봐야 할 핵심 지표는 신용 손실 추이와 순이자마진 개선 여부다. 현재 순이자마진 4.2%는 양호한 수준이지만, 애널리스트들은 4분기에 4.1%로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운영 효율성을 나타내는 효율성 비율은 59.3%로 개선됐지만, 4분기에는 61.9%로 다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가 측면에서 보면, 2024년 11월 35달러 고점 이후 조정을 거쳐 현재 29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올해 들어 약 9% 하락하며 S&P 500의 8.39% 상승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5년간 39.53% 상승률은 장기적 성장 잠재력을 보여준다. 낙관적 시나리오에서는 CEO의 매수가 턴어라운드 신호탄이 될 수 있다. 지역 경제 회복과 함께 대출 성장이 가속화되고, 신용 손실이 안정화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저평가 상태를 고려할 때 33-35달러 수준까지 반등할 여지가 있다. 가장 가능성 높은 기본 시나리오는 현재 수준에서의 횡보다. 높은 배당 수익률이 하방 리스크를 어느 정도 제한하면서, 실적 개선 여부에 따라 점진적 상승 또는 추가 하락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주의해야 할 리스크는 신용 손실 확대와 순이자마진 추가 압박이다. 지역 경제 둔화나 부동산 시장 악화가 대출 포트폴리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 경우 25-27달러 수준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다수 이사진의 지속적 매도 패턴은 내부자들이 단기적 회복 가능성을 회의적으로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 종합적으로 피플스 뱅코프는 안정적인 배당 소득을 추구하는 보수적 투자자들에게 고려해볼 만한 선택지다. CEO의 최근 매수와 저평가 상태는 긍정적 요소지만, 지속적인 실적 부진과 내부자 매도 압력은 신중한 접근을 요구한다. 다음 분기 실적 발표에서 신용 품질 개선과 운영 효율성 향상 신호가 나타날 때까지는 관망하는 것이 현명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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