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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N

아사나($ASAN) 창업자 CEO, 3월부터 수억달러 자사주 매수..."강한 확신" vs "바닥 매수" 논란

2025.07.25 21:44

AI 점수

연속 매수

요약

  • 아사나($ASAN) CEO 더스틴 모스코비츠가 3월부터 7월까지 자사주를 대규모로 매수하고 있어, 창업자의 강한 확신을 보여주고 있다
  • 3월 주가 급락 후 새로운 CEO 선임으로 경영 승계 불확실성이 해소되었으며, 재무적으로는 수익성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다
  • AI 및 워크플로우 자동화 트렌드 속에서 아사나의 시장 포지션 강화 가능성과 새 경영진의 성과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긍정 요소

  • 창업자 CEO의 대규모 자사주 매수로 강한 확신과 리더십 의지를 보여줌
  • 최근 분기 EPS가 적자에서 5센트 흑자로 전환되며 수익성 개선 신호 확인
  • 4억7천만 달러 현금 보유로 충분한 유동성과 재무 안정성 확보
  • 새 CEO 댄 로저스의 SaaS 운영 경험과 AWS AI 마켓플레이스 진출 등 성장 동력 확보

부정 요소

  • 연간 2억3천만 달러 순손실과 112% 부채비율로 여전한 재무 부담
  • 공동창업자 저스틴 로젠스타인의 대규모 매도와 15% 공매도 비중의 부정적 시장 심리
  • 치열한 협업 소프트웨어 경쟁과 경기 둔화 시 기업 IT 지출 축소 리스크
  • 52주 최고점 대비 절반 수준 주가로 본격 회복을 위한 실적 개선 필요

전문가

SaaS 섹터 관점에서 아사나의 창업자 대규모 매수는 매우 이례적이며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AI 통합과 워크플로우 자동화가 생산성 소프트웨어의 핵심 차별화 요소로 부상하는 시점에서, 아사나의 플랫폼 진화 가능성이 주목받을 만하다. 다만 수익성 달성까지의 시간과 치열한 경쟁 환경을 고려할 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전일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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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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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6/2025

07/26/2025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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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아사나($ASAN)의 창업자이자 CEO인 더스틴 모스코비츠가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자사주를 대규모로 매수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는 일반적인 내부자 거래 패턴과는 확연히 다른 움직임으로,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신호를 제공하고 있다. 아사나는 페이스북 공동창업자 출신인 모스코비츠가 2008년 설립한 회사로, 팀 협업과 프로젝트 관리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현재 시가총액 약 38억 달러 규모의 중형주로, 기술, 소매, 교육, 헬스케어, 정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쟁사로는 먼데이닷컴, 아틀라시안, 스마트시트 등이 있으며, SaaS 기업 특성상 구독 기반 수익 모델을 운영한다. 모스코비츠의 매수 행위는 그 규모와 지속성 면에서 이례적이다. 3월 중순부터 거의 매일 22만5천 주씩 일정하게 매수하고 있으며, 7월까지의 총 매수 금액만 수억 달러에 달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주가가 3월 초 27달러에서 12달러대로 급락한 직후부터 매수를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포트폴리오 조정이 아닌, CEO로서의 강한 확신을 보여주는 행동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대규모 매수의 배경을 이해하려면 아사나의 최근 상황을 살펴봐야 한다. 회사는 3월 실적 발표에서 가이던스 하향 조정과 함께 모스코비츠의 CEO 은퇴 계획을 발표했다. 이로 인해 주가가 하루 만에 27% 급락하며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6월 말 댄 로저스를 새로운 CEO로 선임하면서 경영 승계 불확실성은 해소됐고, 모스코비츠는 이사회 의장으로 남아 회사에 지속적으로 관여할 예정이다. 재무적으로 아사나는 성장과 수익성 개선의 균형점을 찾아가고 있다. 최근 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8.6% 증가한 1억8,73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주당 손실은 전년 동기 -6센트에서 5센트 흑자로 전환했다. 여전히 연간 기준으로는 2억3,18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지만, 영업현금흐름과 잉여현금흐름이 모두 양수를 유지하고 있어 현금 소각 우려는 크지 않다. 특히 4억7,080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단기 유동성에는 문제가 없다. 한편 공동창업자이자 이사인 저스틴 로젠스타인은 정반대 행보를 보이고 있다. 7월 들어 대규모 매도를 단행하며 총 2억5천만 달러 상당의 주식을 처분했다. 이는 포트폴리오 다각화나 개인적 자금 조달 목적일 가능성이 높지만, CEO의 매수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투자자 관점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모스코비츠의 매수 행위가 단순한 주가 방어를 넘어선 전략적 의미를 갖는다는 점이다. 페이스북 매각으로 수십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한 그가 자신의 두 번째 창업 회사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강한 확신을 의미한다. 특히 AI와 워크플로우 자동화가 기업 생산성 도구의 핵심 트렌드로 부상하는 상황에서, 아사나의 시장 포지션이 유리해질 수 있다는 판단으로 보인다. 기술적으로도 주가는 바닥권에서 반등 신호를 보이고 있다. 3월 저점 12.64달러에서 최근 15달러 내외로 회복했으며, 거래량도 증가하는 추세다. 다만 52주 최고점 27.77달러 대비 여전히 절반 수준에 머물러 있어, 본격적인 상승을 위해서는 실적 개선과 시장 신뢰 회복이 필요하다. 앞으로 주목해야 할 요인들로는 첫째, 새로운 CEO 댄 로저스의 경영 성과다. 그는 세일즈포스 출신으로 SaaS 기업 운영 경험이 풍부하며, 특히 수익성 개선에 강점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아사나가 AWS 마켓플레이스 AI 에이전트 스토어프론트에 입점한 것처럼, AI 기능 강화를 통한 차별화 전략의 성과다. 셋째, 경쟁이 치열한 협업 소프트웨어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 방어 능력이다. 리스크 요인으로는 높은 부채비율(112.47%)과 지속되는 순손실, 그리고 경기 둔화 시 기업 IT 지출 축소 가능성이 있다. 또한 주식 공매도 비중이 15% 수준으로 높아 단기적 변동성이 클 수 있다. 종합적으로 아사나는 창업자의 강한 확신과 새로운 경영진의 리더십 하에 전환점을 맞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위험 대비 보상 비율이 매력적일 수 있지만, 실적 개선이 뒷받침되어야 지속 가능한 상승이 가능할 것이다. 특히 다음 분기 실적과 새 CEO의 전략 발표가 향후 주가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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