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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틴($CNC) 50% 급락에도 경영진 매수 행렬...극도 저평가에서 찾는 반등 신호

2025.07.29 22:06

AI 점수

요약

  • 센틴($CNC)이 2025년 7월 18억 달러 수익 부족 발표로 주가 50% 급락했지만, 경영진들이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매수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CEO와 CFO를 포함한 경영진이 2024년 11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주가 급락 전후에도 지속적으로 매수에 나서며 장기적 회복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
  • 현재 PER 6.2배의 극도로 저평가된 밸류에이션과 375억 달러의 현금 보유, 2026년 가격 인상 계획 등이 반등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긍정 요소

  • CEO, CFO 등 경영진이 주가 급락 전후에도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매수하며 장기적 회복 신뢰를 표명
  • 2025년 2분기 매출 487억 달러로 전년 대비 34% 증가하며 기본 사업 성장세 유지
  • 현재 PER 6.2배로 업계 평균 15-20배 대비 극도로 저평가된 밸류에이션
  • 375억 달러의 현금 및 투자자산 보유로 재무 안정성 확보
  • 2026년 보험료 인상 계획과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보상율 5.06% 인상 예정

부정 요소

  • 2025년 연간 가이던스 철회와 함께 18억 달러 위험조정 수익 부족으로 주당순이익 2.75달러 감소 전망
  • 2분기 순손실 2억 5,300만 달러 기록하며 의료급여비율 93%까지 급상승
  • 트럼프 행정부의 메디케이드 정책 변화와 근로 요구 조건 강화로 회원 수 감소 우려
  • 지속적인 의료비 인플레이션과 정부 지원 프로그램 축소 가능성
  • 올해 누적 수익률 -57.86%로 극심한 주가 부진 지속

전문가

센틴의 상황은 정부 지원 헬스케어 보험업계의 구조적 도전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오바마케어 마켓플레이스에서의 환자 중증도 증가는 업계 전반의 문제이며, 이를 가격에 반영하는 데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 현재의 수익성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경영진의 지속적인 매수는 이런 어려움이 일시적이라는 강한 신호로 해석되며, 극도로 저평가된 밸류에이션은 반등 시 상당한 수익률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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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틴($CNC)이 올해 가장 극적인 반전 스토리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2025년 7월 초 주가가 하루 만에 40% 급락하며 $56에서 $33 수준으로 폭락한 가운데, 경영진들의 지속적인 매수 행렬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센틴은 미국 최대 규모의 정부 지원 헬스케어 보험사로, 메디케이드와 오바마케어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약 2,8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주로 저소득층과 무보험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 회사는 $159억 달러(약 21조 원)의 연매출을 기록하며 업계 선두권을 유지해왔다. 하지만 2025년 7월 1일 회사가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철회하면서 투자자들의 신뢰가 한순간에 무너졌다. 문제의 핵심은 오바마케어 마켓플레이스에서 예상보다 높은 환자 중증도로 인해 연방정부로부터 받을 위험조정 수익이 18억 달러(약 2조 4천억 원) 부족할 것이라는 충격적인 발표였다. 이는 주당순이익을 2.75달러나 감소시킬 규모로, 시장은 즉각 패닉 상태에 빠졌다. 실제로 2025년 2분기에 회사는 2억 5,3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고, 의료급여비율도 93%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이런 절망적 상황에서도 한 가지 주목할 점이 있다. 경영진들이 오히려 적극적으로 자사주를 매수하고 있다는 것이다. 2024년 11월 8일 CEO 사라 런던이 주당 60.80달러에 25만 달러 상당을 매수한 것을 시작으로, CFO 앤드류 애셔는 11월 13일 주당 58.14달러에 100만 달러를 투입했다. 12월에는 여러 이사들이 58-59달러 수준에서 대규모 매수에 나섰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주가 급락 이후에도 매수가 이어졌다는 점이다. 시어도어 새뮤얼스 이사는 2025년 7월 28일 주가가 27.62달러까지 떨어진 상황에서도 9,000주를 추가 매수했다. 이는 약 25만 달러 규모의 투자로, 경영진이 현재 상황을 단순한 일회성 충격이 아닌 매수 기회로 판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실제로 센틴의 기본적인 사업 체질은 여전히 견고하다. 2025년 2분기 매출은 487억 달러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고, 회원 수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현금 및 투자자산은 375억 달러에 달해 유동성 문제는 전혀 없다. 현재 PER 6.2배라는 밸류에이션은 업계 평균 15-20배와 비교해 극도로 저평가된 수준이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것은 센틴이 2026년 가격 책정을 이미 조정하고 있다는 점이다. 회사는 높아진 환자 중증도를 반영해 보험료를 인상할 계획이며, 이는 2025년의 일회성 충격이 향후 개선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정부의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보상율이 2026년 5.06% 인상될 예정이어서 추가적인 수익 개선 요인도 존재한다. 물론 리스크도 상당하다. 트럼프 행정부의 의료보험 정책 변화, 지속적인 의료비 인플레이션, 정부 지원 프로그램 축소 가능성 등이 부담 요인이다. 특히 메디케이드 프로그램의 근로 요구 조건 강화나 자격 심사 강화는 회원 수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대부분의 악재가 이미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애널리스트들의 목표주가는 49달러로 현재 대비 40% 이상의 상승 여력을 제시하고 있다. 경영진의 지속적인 매수는 회사의 장기적 전망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특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메디케어 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여전히 크다. 센틴은 이미 약 785만 명의 메디케어 처방전 플랜 회원을 보유하고 있어, 시장 확대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 투자자들은 30달러 선에서의 기술적 지지 여부와 3분기 실적 발표를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만약 의료급여비율이 안정화되고 2026년 가격 인상 효과가 가시화된다면, 센틴은 올해 최고의 반등 종목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추가적인 가이던스 하향 조정이나 정부 정책 변화에는 여전히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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