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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B

Mid Penn Bancorp($MPB), 1년간 140만달러 내부자 집중매수...저평가 지역은행 재조명

2025.07.30 13:55

AI 점수

집단 매수

요약

  • Mid Penn Bancorp 경영진이 2024년 6월부터 2025년 7월까지 60여 차례에 걸쳐 대규모 자사주 매수를 실행, 2024년 11월 한 차례에만 140만 달러 규모의 집중 매수 단행
  • PBR 0.81배, PER 9.5배로 동종업계 대비 저평가 상태이며 59분기 연속 배당 지급으로 연 2.93% 배당수익률 제공
  • 2025년 4월 William Penn Bancorporation 인수 완료로 사업 영역 확장, 애널리스트 목표주가 35달러로 현재 대비 25% 상승 여력 전망

긍정 요소

  • 1년간 지속된 대규모 내부자 매수 활동으로 경영진의 강한 자신감 확인
  • PBR 0.81배, PER 9.5배의 저평가 상황과 59분기 연속 배당 지급의 안정성
  • William Penn Bancorporation 인수를 통한 전략적 사업 확장 및 성장 동력 확보
  • 내부자 지분율 16%, 기관투자자 지분율 44%로 안정적 주주 구조 보유
  • 공매도 비율 1.4%로 시장의 부정적 전망 제한적

부정 요소

  • 2025년 2분기 EPS 0.22달러로 전년 동기 0.71달러 대비 크게 감소한 실적 우려
  • 펜실베니아 지역 집중 사업구조로 인한 지역 경제 변동 리스크 노출
  • 최근 주가 수익률이 S&P 500 지수 대비 부진한 상대적 성과
  • 소형주 특성상 유동성 제약 및 변동성 확대 가능성
  • 연준 금리 정책 변화에 따른 지역은행업계 순이자마진 압박 우려

전문가

지역은행 업계 관점에서 Mid Penn Bancorp의 지속적 내부자 매수는 매우 긍정적 신호로, 이는 경영진이 향후 금리 환경 변화와 인수 시너지 효과에 대해 강한 확신을 갖고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 진입 시 순이자마진 개선 가능성이 높아 지역은행들에게는 우호적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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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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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 Penn Bancorp($MPB)의 경영진들이 지난 1년간 보여준 대규모 자사주 매수 행보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펜실베니아 기반 지역은행의 이사진과 임원들은 2024년 6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60여 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매수했으며, 특히 2024년 11월 한 차례에만 140만 달러(약 19억 원) 규모의 집중 매수를 단행했다. Mid Penn Bancorp은 1868년 설립된 전통적 지역은행으로, 펜실베니아 전역에서 상업은행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가총액 4억 9천만 달러(약 6,700억 원)의 소형주다. 회사는 예금, 대출, 신탁 및 자산관리, 보험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개인과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2025년 4월 William Penn Bancorporation 인수를 완료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2024년 11월 1일 이뤄진 대규모 집중 매수다. 이날 이사회 의장 Albert Evans는 24만 9천 달러, 이사 Matthew De Soto는 54만 3천 달러, 이사 John Noone은 14만 7천 달러를 각각 투입해 자사주를 매수했다. 주당 29.50달러의 동일한 가격으로 이뤄진 이번 거래는 명백히 사전 조율된 집단 매수 행동으로 해석된다. 같은 날 CFO Justin Webb, 사장 Rory Ritrievi 등 주요 임원들도 각각 1만 4천 달러씩 매수에 참여했다. 이러한 내부자 매수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었다. 2025년 들어서도 지속적인 매수가 이어졌는데, 1월 말 사장 Rory Ritrievi는 9만 1천 달러, 2월 이사 Matthew De Soto는 10만 4천 달러를 추가 투입했다. 가장 최근인 7월 29일에도 이사 John Noone이 5만 4천 달러 규모의 매수를 실행했다. 투자자 입장에서 주목할 점은 이들이 다양한 주가 수준에서 꾸준히 매수해왔다는 사실이다. 2024년 6월 주당 21.95달러부터 2025년 7월 27.25달러까지, 주가 변동과 관계없이 지속된 매수 패턴은 경영진의 강한 확신을 보여준다. 내부자 거래 분석에서 흥미로운 점은 매도 거래가 극히 제한적이라는 것이다. 지난 1년간 단 1건의 매도 거래만 기록됐는데, 2025년 5월 이사 Brian Hudson이 5만 달러 규모의 소량 매도를 한 것이 전부다. 이는 전체 매수 규모 대비 3% 수준에 불과해, 압도적으로 매수 우세인 상황을 확인해준다. 회사의 재무 상황을 살펴보면 내부자들의 확신이 근거 없는 것은 아님을 알 수 있다. Mid Penn Bancorp은 59분기 연속 배당을 지급해온 안정적 배당주로, 현재 연 배당수익률은 2.93%에 달한다. 주당 순자산가치 대비 주가비율(PBR)은 0.81배로 장부가치 이하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주가수익비율(PER)도 9.5배로 동종업계 대비 저평가 상태다. 다만 최근 실적에는 일부 우려 요소가 있다. 2025년 2분기 주당순이익(EPS)은 0.22달러로 전년 동기 0.71달러 대비 크게 감소했다. 하지만 이는 일회성 항목 제외 후 수치로,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 매출은 4,7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했으며, 수익성 지표인 순이익률은 23%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미국 은행업계는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정책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 2025년 7월 미국 주식시장은 초반 강세를 보였으나 월말로 갈수록 연준의 금리 정책과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신중한 분위기로 전환됐다. 이런 환경에서 지역은행들의 순이자마진 개선 여부가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Mid Penn Bancorp의 투자 매력도를 평가할 때 고려해야 할 긍정적 신호들이 있다. 첫째, 내부자 지분율이 16%에 달해 경영진과 주주 이익이 잘 정렬돼 있다. 둘째, 기관투자자 지분율 44%는 안정적 투자 기반을 의미한다. 셋째, 공매도 비율이 1.4%로 낮아 시장의 부정적 전망이 제한적임을 보여준다. 리스크 요소도 있다. 펜실베니아 지역에 집중된 사업 구조는 지역 경제 변동에 취약할 수 있으며, 최근 주가 수익률이 S&P 500 지수를 하회하고 있다. 또한 소형주 특성상 유동성 제약과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낙관적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컨센서스 목표주가는 35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약 25%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연간 주당순이익 성장률도 28% 전망돼 있어, William Penn Bancorporation 인수 효과가 본격 반영될 경우 실적 개선 가능성이 크다. 투자 전략 관점에서 Mid Penn Bancorp은 다음과 같은 조건에서 매력적일 수 있다. 배당 수익을 추구하는 보수적 투자자들에게는 59분기 연속 배당과 약 3% 수익률이 안정적 현금흐름을 제공한다. 가치 투자자들에게는 PBR 0.81배의 저평가 상황과 지속적 내부자 매수가 상승 잠재력을 암시한다. 다만 지역은행 특성상 금리 환경 변화에 민감하므로,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을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Mid Penn Bancorp의 1년간 지속된 대규모 내부자 매수는 단순한 재무적 투자를 넘어선 경영진의 강한 신뢰 표출로 해석된다. 현재의 저평가 상황과 안정적 배당 정책, 전략적 인수를 통한 성장 동력을 고려할 때, 중장기 관점에서 관심을 가져볼 만한 투자 기회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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