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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

UPS($UPS) CEO가 100만달러 '바닥매수'...52주 최저점서 강력한 회복 신호

2025.08.0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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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레벨

요약

  • UPS CEO와 이사가 주가 52주 최저점 근처에서 총 140만 달러 규모 동시 매수 단행
  • 관세 정책과 물류업계 불황으로 주가가 작년 대비 38% 급락한 상황
  • 7.61% 배당수익률과 저평가된 밸류에이션이 중장기 투자 기회 제공 가능성

긍정 요소

  • CEO와 이사의 강력한 매수 신호로 경영진의 회사 전망에 대한 확신 표명
  • 7.61% 배당수익률과 P/S 0.81배 등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수준 도달
  • 연간 75억 달러의 견고한 영업현금흐름과 903억 달러 매출 규모 유지
  • 국제 택배 부문 2.6% 성장으로 글로벌 경쟁력 지속 확인

부정 요소

  • 2분기 매출 2.7% 감소와 EPS 애널리스트 예상치 2.2% 하회
  • 공급망 솔루션 부문 매출 20.3% 급감으로 사업 다각화 전략 타격
  • 183% 부채비율로 인한 재무 레버리지 부담과 이자비용 압박
  • 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으로 인한 국제 물류 비용 상승 우려

전문가

물류업계 관점에서 UPS의 내부자 매수는 매우 의미 있는 신호입니다. 현재 업계는 관세 정책과 글로벌 무역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 회사의 견고한 현금흐름과 글로벌 네트워크는 경쟁 우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e-커머스 성장과 국제 택배 수요 회복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현재 밸류에이션은 매력적 수준으로 판단됩니다.

전일종가

$84.5

-1.66(1.93%)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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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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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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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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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단가

거래대금

08/02/2025

08/02/2025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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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UPS)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가가 52주 최저점 근처까지 급락한 상황에서 최고경영진이 강력한 매수 신호를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UPS는 1907년 설립된 글로벌 택배 및 물류 서비스의 선두주자로, 미국 국내 택배, 국제 택배, 공급망 솔루션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전 세계 약 49만 명의 직원을 보유한 이 회사는 아틀란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현재 시가총액은 약 845억 달러에 달한다. 가장 주목할 만한 움직임은 지난 7월 31일과 8월 1일에 벌어졌다. 캐롤 토메(Carol Tome) CEO가 8월 1일 주당 85.67달러에 11,682주를 매수해 총 1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같은 시기 윌리엄 존슨(William Johnson) 이사도 7월 31일 주당 86.50달러에 5,000주를 추가 매수했다. 특히 토메 CEO의 매수는 401(k) 계정을 통한 것으로, 개인 자금으로 회사 주식에 대한 확신을 보인 것이다. 이러한 내부자 매수가 더욱 의미 있는 이유는 현재 주가 상황 때문이다. UPS 주가는 2024년 7월 139달러 수준에서 2025년 7월 말 86달러까지 무려 38% 급락했다. 특히 올해 1월 30일 실적 발표 이후에는 하루 만에 14% 이상 폭락하며 투자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주가 급락의 배경에는 여러 악재가 겹쳤다. 2025년 2분기 실적에서 매출은 21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했고, 주당순이익(EPS)은 1.52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2.2% 하회했다.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공급망 솔루션 부문 매출이 20.3% 급감한 점이다. 여기에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관세 정책으로 인한 물류업계 전반의 타격이 가세했다. 그럼에도 내부자들이 이 시점에 대규모 매수에 나선 것은 여러 긍정적 신호를 시사한다. 먼저 현재 밸류에이션이 매력적 수준까지 하락했다는 점이다. UPS의 주가순자산비율(P/B)은 4.63배, 주가매출비율(P/S)은 0.81배로 과거 대비 상당히 저평가된 상태다. 특히 배당수익률이 7.61%에 달해 수익형 투자자들에게는 매력적인 수준이다. 재무적 펀더멘털도 여전히 견고하다. 지난 12개월 기준 매출 903억 달러, 순이익 57억 달러를 기록했고, 영업현금흐름은 75억 달러에 달한다. 부채비율이 183%로 높은 편이지만, 강력한 현금 창출 능력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지표는 다음과 같다. UPS가 분기 매출 210억 달러 수준을 유지하면서 마진 개선 조짐을 보일 경우 긍정적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반대로 공급망 솔루션 부문의 매출 감소가 20% 이상 지속되거나, 국제 택배 부문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전환될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향후 시나리오를 살펴보면, 가장 낙관적인 경우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전 세계 물류 수요가 회복되면서 주가가 110-120달러 수준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기본 시나리오에서는 현재 수준에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며 90-100달러 구간에서 횡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가 심화되거나 관세 전쟁이 확산될 경우 70달러대까지 추가 하락할 리스크도 존재한다. 종합적으로 볼 때, UPS는 현재 단기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내부자들의 강력한 매수 신호와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중장기 관점에서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물류업계의 구조적 변화와 관세 정책 리스크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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