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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n Hospitality Group ($TWNP) CEO 자사주 매수에도 현금 고갈 위기... 턴어라운드 성공할까

2025.08.0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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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레벨

요약

  • Twin Hospitality Group CEO가 7월 31일 주당 3.70달러에 자사주 4,200주 매수
  • 회사는 심각한 재무위기 상황으로 2분기 순손실 2,080만 달러, 현금보유액 716만 달러에 불과
  • 핵심 전략은 수익성 낮은 Smokey Bones를 Twin Peaks로 전환하여 마진 개선 추진

긍정 요소

  • CEO의 현 주가 수준에서 자사주 매수는 턴어라운드에 대한 경영진 확신 표명
  • Twin Peaks 브랜드 전환 시 마진이 4.9%에서 17.7%로 대폭 개선 가능
  • 100개에 가까운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로 자산 부담 없는 성장 기반 마련
  • 연초 대비 주가 수익률 +127.5%로 여전히 높은 수준 유지

부정 요소

  • 2분기 매출 4.1% 감소, 영업손실 1,160만 달러로 실적 악화 지속
  • 현금보유액 716만 달러로 월 손실 3,000만 달러 감당 어려워 유동성 위기 가능성
  • 레버리지드 자유현금흐름 -3,509만 달러로 심각한 현금흐름 적자
  • Twin Peaks 동일매장 매출도 -4.4% 감소하여 핵심 브랜드도 부진
  • 6개월간 주가 -75.65% 폭락으로 투자자 신뢰도 급락

전문가

레스토랑 업계 관점에서 Twin Hospitality의 브랜드 전환 전략은 이론적으로는 타당하지만 실행 리스크가 매우 높다. 캐주얼 다이닝 시장이 인플레이션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현금이 부족한 신생 기업이 대규모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위험하다. 프랜차이즈 모델로의 전환은 현명하지만 단기 유동성 문제 해결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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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2025

08/02/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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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n Hospitality Group ($TWNP)의 김 보에레마(Kim Boerema) CEO가 7월 31일 자사주 4,200주를 주당 3.70달러에 매수했다고 8월 1일 공시했다. 이는 총 15,558달러 규모의 거래로, 현재 주가 수준에서 경영진이 직접 나선 자사주 매수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Twin Hospitality Group은 2024년 설립된 신생 기업으로, FAT Brands의 자회사다. 주력 사업은 Twin Peaks와 Smokey Bones라는 두 브랜드의 레스토랑 운영과 프랜차이즈 사업이다. Twin Peaks는 스포츠 바 컨셉의 체험형 캐주얼 다이닝으로 27개 주에 114개 매장을 운영하며, Smokey Bones는 바비큐 전문 캐주얼 다이닝으로 16개 주에 51개 매장을 두고 있다. 올해 5월 CEO로 취임한 보에레마는 운영 효율성 개선과 비용 절감을 통한 턴어라운드를 추진 중이다. CEO의 이번 매수는 회사가 극심한 재무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나온 행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2025년 2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한 8,780만 달러를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1,16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40만 달러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됐다. 순손실은 2,0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070만 달러에서 크게 확대됐다. 12개월 기준으로는 매출 3억 4,884만 달러에 순손실 5,106만 달러를 기록하며 마진이 -14.64%에 달한다. 더 우려스러운 것은 현금흐름이다. 레버리지드 자유현금흐름이 -3,509만 달러로 심각한 적자를 보이고 있으며, 보유 현금은 716만 달러에 불과해 유동성 위기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자비용만 1,130만 달러에 달해 높은 부채 부담도 확인된다. 그럼에도 CEO가 이 시점에 자사주를 매수한 것은 회사의 턴어라운드 전략에 대한 강한 확신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핵심 전략은 수익성이 낮은 Smokey Bones 매장을 Twin Peaks로 전환하는 것이다. Twin Peaks의 레스토랑 기여마진이 17.7%인 반면 Smokey Bones는 4.9%에 그치고 있어, 브랜드 전환을 통한 수익성 개선 여지가 크다. 실제로 회사는 100개에 가까운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고, 올해 말 노스캐롤라이나주 페이어트빌에 프랜차이즈 Twin Peaks 매장 개장을 예정하고 있다. 주가 흐름을 보면 올해 초 18달러에서 시작해 7월 말 3.75달러까지 급락했다. 연초대비 수익률은 여전히 +127.5%를 기록하고 있지만, 6개월간으로는 -75.65%의 큰 폭 하락을 보였다. 6월 초 4.24달러에서 6.34달러까지 반등했던 것도 잠시, 다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8월 7일 예정된 3분기 실적 발표가 향후 주가 방향을 가를 중요한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브랜드 전환 전략의 실제 성과와 비용 절감 효과가 수치로 어떻게 나타나는지 주목해야 한다. 특히 Twin Peaks 동일매장 매출이 -4.4% 감소한 상황에서 전환 효과만으로 전체적인 매출 감소를 상쇄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긍정적 시나리오에서는 브랜드 전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마진 개선과 프랜차이즈 수익 증가로 흑자 전환이 가능하다. 캐주얼 다이닝 시장에서 체험형 컨셉의 Twin Peaks가 차별화에 성공한다면 매출 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리스크도 만만치 않다. 보유 현금 716만 달러로는 월 3,000만 달러가 넘는 손실을 감당하기 어려워 추가 자금 조달이 필요할 수 있다. 또한 최근 미국의 관세 인상과 임금 상승 압력은 레스토랑 업계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CEO의 내부자 매수는 분명 긍정적 신호이지만, 규모가 1만 5천 달러 수준으로 상징적 의미가 크다. 투자자들은 8월 7일 실적 발표에서 구체적인 턴어라운드 진척도를 확인한 후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현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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