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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Med Express($PETS), 주가 급락 속 대주주 매수 러시...텔레헬스 진출로 반전 모색

2025.08.04 12:30

AI 점수

요약

  • PetMed Express($PETS) 대주주들이 주가 급락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대규모 매수를 진행하며, SilverCape은 11.1% 지분 확보 후 이사회 진출 시사
  • 회사는 수익성 위기(순이익률 0.14%)에도 불구하고 5천만 달러 현금 보유와 1.15% 부채비율로 재무 안정성은 높은 상태
  • Dutch와의 텔레헬스 파트너십을 통해 기존 의약품 판매에서 디지털 헬스케어로 사업 영역 확장 시도

긍정 요소

  • 대주주들의 지속적인 매수세는 내재가치에 대한 확신을 시사하며, 특히 SilverCape의 적극적인 경영 참여 의지는 개선 동력으로 작용 가능
  • 5천만 달러 현금 보유와 극저수준 부채비율(1.15%)로 재무 안정성이 높아 사업 전환을 위한 여유 자금 확보
  • 텔레헬스 서비스 진출과 전문 처방약 분야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 가능성
  • PBR 0.70배, PSR 0.27배 등 자산가치나 매출 대비 상당한 저평가 상태로 가치 투자 기회 제공

부정 요소

  • 매출 지속 감소(전년 동기 대비 16-23% 감소)와 극도로 낮은 순이익률(0.14%)로 운영 효율성 심각한 문제
  • Amazon, Chewy 등 대형 이커머스 업체들의 펫 헬스케어 시장 진출로 경쟁 환경 악화
  • PER 324배라는 극단적으로 높은 밸류에이션으로 수익성 개선 없이는 주가 회복 제한적
  • 5년간 89.62% 주가 하락으로 장기 투자자들의 신뢰도 저하 및 유동성 문제 우려

전문가

헬스케어 관점에서 PetMed Express의 텔레헬스 진출은 업계 디지털 전환 트렌드에 부합하는 전략적 방향입니다.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에서 원격 진료와 디지털 처방 시스템은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이고 있으며, 기존 처방약 유통 경험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다만 대형 플랫폼들과의 경쟁에서 차별화된 전문성과 서비스 품질이 성공의 핵심 요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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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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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Med Express($PETS)는 미국 플로리다주에 본사를 둔 펫 전문 의약품 판매업체로, 1996년 창립 이래 반려동물용 처방약과 건강 관리 제품을 온라인과 직접 우편 마케팅을 통해 판매해 왔습니다. 심장사상충 예방약, 관절염 치료제, 피부염 치료제 등 전문 처방약부터 벼룩·진드기 방지제, 영양제, 사료까지 폭넓은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약 287명의 직원을 두고 있습니다. 최근 이 회사 주변에서 눈에 띄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주가가 5년간 89.62% 급락하고 올해만 32.78% 하락한 상황에서, 대주주들이 오히려 대규모 매수에 나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NINA CAPITAL HOLDINGS와 SilverCape Investments 등 주요 주주들이 주가 3-4달러 수준에서 지속적으로 지분을 늘려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NINA CAPITAL의 경우 2024년 9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40만 주 이상을 매수했으며, 매수 단가는 주당 3.50달러에서 5.66달러 사이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이는 현재 주가(3.24달러) 대비 상당한 손실을 감수하면서도 지분 확대에 나선 것으로 해석됩니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SilverCape Investments가 2025년 5월 11.1% 지분을 확보한 후 이사회 진출 가능성까지 시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내부자 매수 행동은 단순한 투자를 넘어선 의미를 담고 있을 수 있습니다. 회사의 재무 상황을 살펴보면, 매출 2억4천7백만 달러 대비 순이익이 35만7천 달러에 불과해 순이익률이 0.14%에 그치는 등 수익성에 심각한 문제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5천10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고 부채비율이 1.15%에 불과해 재무 안정성은 매우 높은 상태입니다. 시장에서는 이를 두고 엇갈린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PER 324배라는 극도로 높은 밸류에이션을 지적하며 수익성 개선 없이는 주가 회복이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반면 PBR 0.70배, PSR 0.27배 등 장부가치나 매출 대비로는 상당한 저평가 상태라는 분석도 제기됩니다. 특히 주목할 변화는 회사가 최근 Dutch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반려동물 텔레헬스 서비스에 진출한다고 발표한 점입니다. 이는 기존의 전통적인 의약품 판매 모델에서 벗어나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려는 시도로 읽힙니다. 반려동물 산업에서 텔레헬스는 급성장 분야 중 하나로, 팬데믹 이후 비대면 진료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SilverCape의 적극적인 지분 확보와 이사회 진출 시사는 향후 경영 개선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11.1%라는 상당한 지분을 확보한 상황에서 수익성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자들이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지표는 다가오는 실적 발표에서 매출 감소세가 둔화되는지, 그리고 텔레헬스 사업이 실질적인 매출 기여를 시작하는지 여부입니다. 최근 분기 실적들을 보면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전년 동기 대비 16-23% 감소), 이 추세의 반전이 핵심 관건입니다. 리스크 요인으로는 Amazon, Chewy 등 대형 이커머스 업체들의 펫 헬스케어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이들은 물류 인프라와 고객 기반에서 압도적 우위를 가지고 있어, PetMed Express의 기존 경쟁력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반면 기회 요인으로는 미국 반려동물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함께, 전문 처방약 분야에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 고령 반려동물 증가로 인한 만성질환 치료약 수요 증가는 회사에게 유리한 환경입니다. 현재 상황을 종합하면, PetMed Express는 운영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재무 기반과 대주주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사업 전환점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투자자들은 향후 2-3분기 내 텔레헬스 사업의 구체적 성과와 SilverCape의 경영 개선 방안이 실제로 구현되는지를 면밀히 관찰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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