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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스테이트($SSB), 이사진 연속 매수 중 2분기 실적 56% 급증...저평가 수정 기대
2025.08.04 15:00
AI 점수
요약
- 사우스스테이트($SSB) 이사진들이 3월 이후 주가 하락기에 전략적 매수를 지속하며 회사 전망에 대한 강한 확신을 보임
- 2분기 실적에서 매출 56.2% 증가, EPS $2.30으로 예상치 크게 상회, 순이자마진 4.0%로 58bp 개선
- 지역은행 M&A 트렌드에서 유리한 포지션, PER 13.86배로 대형 금융주 대비 저평가 상태
긍정 요소
- 내부자(이사진)들의 지속적인 전략적 매수로 경영진의 강한 확신 확인
- 2분기 매출 56.2% 증가, EPS 예상치 15% 상회하는 강력한 실적 모멘텀
- 순이자마진 4.0%로 58bp 개선, 효율성비율 52.8%로 운영 효율성 크게 향상
- 35억달러 현금 보유로 충분한 유동성과 M&A 여력 확보
- PER 13.86배, PBR 1.07배로 대형 금융주 대비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부정 요소
- 부실채권 3억2384만달러로 예상치 상회, 자산 건전성 모니터링 필요
- 최근 주식 발행으로 기존 주주 지분 희석 우려
- 지역은행 특성상 경기 침체 시 대출 손실 증가 리스크 존재
전문가
지역은행 섹터에서 사우스스테이트는 통합 트렌드의 수혜주로 평가됩니다. 내부자 매수 패턴과 강력한 실적 개선은 업계 내에서도 상당한 경쟁력을 보여주며, 특히 순이자마진 개선은 금리 환경 변화에 잘 대응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다만 부실채권 증가 추세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전일종가
$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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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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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 평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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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 공시일 | 내부자명 | 직책 | 거래유형 | 평단가 | 거래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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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2025 | 08/04/2025 | 매도 | $ |
사우스스테이트($SSB)는 올해 3월 이후 내부자들의 지속적인 매수가 눈에 띄는 지역은행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사진들이 주가 하락기에 적극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사우스스테이트는 1933년 설립된 플로리다 본사의 지역은행 홀딩회사로, 남동부 6개 주에서 전통적인 은행업무부터 자산관리, 브로커리지 서비스까지 폭넓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가총액 88억달러 규모의 중형주로, 6,306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움직임은 내부자 거래 패턴의 극명한 변화다. 2024년 9월부터 2025년 3월까지는 CEO 대니얼 보크호르츠를 비롯한 임원진들이 지속적으로 주식을 매도했다. 하지만 3월 주가가 90달러대에서 80달러대로 하락하자 이사진들이 적극적인 매수에 나섰다. 스테이시 스미스 이사는 3월 6일 93.6달러에 3,100주를, 재닛 프로에츠셔 이사는 3월 10일 92.02달러에 2,717주를 매수했다. 특히 프로에츠셔 이사는 7월 30일 97.31달러에 3,338주를 추가 매수했고, 스미스 이사도 8월 1일 92.30달러에 2,500주를 더 매입했다. 이러한 내부자 매수는 회사의 펀더멘털에 대한 강한 확신을 보여준다. 실제로 사우스스테이트의 2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을 크게 상회했다. 매출은 664.77백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6.2% 증가했으며, 이는 컨센서스 예상치인 639.47백만달러를 3.96% 웃돌았다. 주당순이익(EPS)은 2.30달러로 전년의 1.79달러와 예상치 2.00달러를 모두 크게 초과했다. 특히 순이자마진이 4.0%로 예상치 3.8%를 상회하며 58베이시스포인트나 개선된 점이 인상적이다. 효율성비율도 52.8%로 예상치 55.6%보다 양호해 운영 효율성이 크게 개선됐음을 보여준다. 내부자들이 주가 하락기에 매수한 판단이 옳았음을 실적이 증명한 셈이다. 사우스스테이트는 현재 지역은행 통합 트렌드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 2024년 미국 지역은행 M&A는 38건으로 2023년 29건에서 크게 증가했으며, 사우스스테이트는 인디펜던트뱅크그룹과의 20억달러 규모 합병을 통해 규모 확대에 성공했다. 이는 대형 금융기관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수적 전략이다. 주가는 올해 3-4월 80달러대 초반까지 하락했지만, 이후 점진적으로 회복해 현재 90달러대 중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내부자들의 매수 타이밍을 보면 이들이 주가 저점을 정확히 포착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이사진들이 일반 투자자들보다 회사의 장기 전망에 대해 더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의 매수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도 사우스스테이트는 양호한 상태다. 현금 보유액이 35억달러에 달해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했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19%로 안정적이다. 다만 부실채권이 3억2384만달러로 예상치를 다소 상회한 점은 주의 깊게 모니터링해야 할 부분이다. 향후 전망을 보면 사우스스테이트는 연평균 14%의 매출 성장률을 예상하고 있어 업계 평균 7.5%의 두 배에 달한다. 주당순이익은 향후 3년간 54.4% 성장이 예상된다. 배당 측면에서도 현재 지급비율이 32% 수준으로 24%까지 하락할 여력이 있어 지속적인 배당 증액이 가능하다.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13.86배로 찰스슈왑(26배) 등 대형 금융주 대비 저평가 상태다. 주가순자산비율(PBR)도 1.07배로 장부가치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어 상승 여력이 크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지표는 다음과 같다. 순이자마진이 4% 이상 유지되면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고, 효율성비율이 53% 이하를 유지하면 운영 효율성이 양호한 상태다. 반대로 부실채권비율이 0.3%를 넘어서거나 대출 손실률이 0.5% 이상으로 증가하면 주의가 필요하다. 낙관적 시나리오에서는 연준의 금리 인하와 지역은행 통합 가속화로 사우스스테이트가 추가 M&A의 주체가 될 수 있다. 기본 시나리오로는 현재의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되며 배당 증액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의해야 할 리스크는 경기 침체로 인한 대출 손실 증가와 금리 변동성 확대다. 종합적으로 사우스스테이트는 내부자들의 전략적 매수, 강력한 실적 모멘텀, 업계 통합 트렌드에서의 유리한 포지션을 고려할 때 중기적으로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