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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러루스 파이낸셜($ALRS), 임원진 연속 매수 속 2분기 EPS 42% 서프라이즈...저평가 매력 부각
2025.08.0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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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앨러루스 파이낸셜($ALRS) 임원진이 올해 들어 3차례 연속 자사주 매수를 단행하며 회사 전망에 대한 확신을 보임
- 2분기 EPS 0.78달러로 예상치 0.55달러를 42% 상회하는 깜짝 실적 발표, 매출도 45.6% 증가
- PER 13.82배로 업계 평균 18.52배 대비 저평가 상태, 3.97% 배당수익률과 함께 투자 매력도 높음
긍정 요소
- CEO 포함 임원진의 연속적인 자사주 매수로 경영진의 미래 전망에 대한 확신 표출
- 2분기 실적에서 EPS와 매출 모두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며 수익성 개선 가속화
- PER 13.82배로 업계 평균 대비 상당한 저평가 상태, 목표주가 24달러로 17% 상승여력
- 다각화된 사업구조(은행업무+퇴직연금+자산관리)로 안정적인 수익원 확보
- 3.97%의 매력적인 배당수익률과 8,259만 달러의 풍부한 현금보유
부정 요소
- 소형 지역은행 특성상 대형 금융주 대비 높은 변동성과 제한적 유동성 위험
- ISS 거버넌스 품질점수 4점으로 중간 수준의 지배구조 리스크 존재
- 2026년 EPS 전망치 소폭 하락 예상으로 중장기 성장동력에 대한 우려
- 연준 금리 정책 변화에 따른 지역은행업 전반의 수익성 압박 가능성
전문가
지역은행 섹터 관점에서 앨러루스의 연속적인 임원 매수와 실적 개선은 긍정적 신호입니다. 특히 다각화된 수익구조와 저평가된 밸류에이션은 섹터 내 상대적 매력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배당정책은 금리 불확실성 하에서도 방어적 특성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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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2025 | 08/04/2025 | 매도 | $ |
노스다코타주 그랜드포크스에 본사를 둔 지역금융지주회사 앨러루스 파이낸셜($ALRS)이 최근 연이은 임원진의 자사주 매수와 견고한 실적 개선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시가총액 4억 3천만 달러(약 5,720억 원) 규모의 이 소형 지역은행이 현재 주가 20달러 초반대에서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내부자들의 연속적인 매수 행동이 회사의 미래 전망에 대한 경영진의 확신을 보여주고 있다. 1879년 설립된 앨러루스는 전통적인 은행업무와 함께 퇴직연금 관리 서비스, 자산관리 업무를 아우르는 다각화된 금융서비스 회사로 성장해왔다. 케이티 로렌슨 CEO를 비롯해 약 846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 기반의 안정적인 고객층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움직임은 올해 들어 세 차례에 걸친 임원진의 자사주 매수다. 지난 11월 로렌슨 CEO가 주당 20.30달러에 1,000주를 매수한 데 이어, 올해 5월에는 포레스트 윌슨 부사장이 주당 19.93달러에 5,000주(약 9만 9,650달러)를 대량 매수했다. 가장 최근인 7월 31일에는 알란 빌라론 부사장이 주당 21.21달러에 2,350주(약 4만 9,844달러)를 추가 매수했다. 특히 윌슨 부사장의 거래에는 제한주식 9,204주가 포함되어 있어 장기적 관점에서의 투자 의지를 보여준다. 이러한 내부자들의 연속 매수는 회사의 실적 개선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 올해 2분기 실적에서 앨러루스는 주당순이익 0.78달러를 기록해 애널리스트 예상치 0.55달러를 42%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5.6% 증가한 7,480만 달러로 역시 예상치 7,008만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0.31달러였던 EPS가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회사의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도 앨러루스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간 기준 순이익률 15.35%, 자기자본이익률(ROE) 8.54%, 자산수익률(ROA) 0.80%를 기록하며 지역은행으로서는 양호한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현금보유액이 8,259만 달러에 달해 유동성 측면에서도 여유가 있다.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앨러루스는 상당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현재 주가수익비율(PER) 13.82배는 지역은행 업계 평균 18.52배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다. 주가순자산비율(PBR) 0.97배로 장부가치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어 저평가 상태로 판단된다. 여기에 3.97%의 배당수익률은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추가적인 매력 요소가 된다. 애널리스트들도 앨러루스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현재 목표주가는 24달러로 설정되어 있어 현재 주가 대비 약 17%의 상승여력이 있다. 2025년 연간 EPS 예상치는 2.26~2.44달러 범위로,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견고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하지만 투자 시 고려해야 할 리스크 요소들도 존재한다. 소형 지역은행 특성상 대형 금융주 대비 높은 변동성을 보일 수 있으며, ISS 거버넌스 품질점수가 4점(10점 만점에서 1점이 최고)으로 중간 수준의 지배구조 리스크가 있다. 또한 2026년 EPS 전망치가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어 중장기 성장동력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상황을 종합해보면, 앨러루스는 임원진의 지속적인 자사주 매수, 연속적인 실적 개선, 저평가된 밸류에이션, 안정적인 배당 정책 등 여러 긍정 요소들이 한데 모인 상태다. 특히 다각화된 사업 구조(은행업무 + 퇴직연금 관리 + 자산관리)는 단일 수익원에 의존하지 않는 안정성을 제공한다. 지역은행 섹터 내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가치주를 찾고 있거나, 배당수익률과 함께 적정한 자본이득을 추구하는 보수적 성향의 투자자들에게 앨러루스는 고려해볼 만한 옵션이 될 수 있다. 다만 소형주 특성상 유동성과 변동성 측면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향후 실적 발표와 연준의 금리 정책 변화에 따른 지역은행업 전반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