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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United($FUNC), 경영진 연속 매수에 4분기 컨센서스 상회까지...소형주 '숨은 보석' 부상
2025.08.0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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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First United($FUNC) 경영진들이 지난 1년간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매수하며 회사 가치에 대한 강한 확신을 보이고 있음
- 4분기 연속 컨센서스 상회 실적으로 2025년 1분기 EPS 89센트(예상 80센트), 매출 26.5% 증가 달성
- 주가는 2024년 6월 19달러에서 2025년 8월 32달러로 약 68% 상승, 애널리스트 목표가 42달러로 추가 상승 여력 존재
긍정 요소
- 회장을 포함한 핵심 경영진들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자사주 매수로 경영진 신뢰도 극대화
- 4분기 연속 애널리스트 예상치 상회하는 견조한 실적 성장세와 수익성 개선
- 2025년 1분기 매출 26.5% 급증으로 지역은행 치고는 이례적인 고성장 시현
- 순이자수익 1,570만 달러 달성으로 금리 상승 수혜와 대출 포트폴리오 확대 효과 확인
- Wall Street 목표가 42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31% 상승 여력 시사
부정 요소
- 소형주 특성상 제한적 거래량으로 인한 높은 변동성 리스크 상존
- 연준 금리 인하 시 순이자마진(NIM) 압박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가능성
- 지역은행 특성상 지역 경제 여건과 부동산 시장 변화에 대한 민감도 높음
- 시가총액 1억 9,380만 달러의 소규모로 기관투자자 관심도 제한적
- 단일 매도 거래였지만 2024년 7월 이사의 5만 5천 달러 규모 매도는 부정적 신호 가능성
전문가
금융서비스 섹터 관점에서 First United의 내부자 매수 패턴과 실적 모멘텀은 매우 긍정적이다. 특히 지역은행들이 금리 사이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4분기 연속 컨센서스 상회와 경영진의 지속적 지분 확대는 차별화된 펀더멘털을 시사한다. 다만 소형 지역은행의 태생적 한계와 NIM 압박 리스크는 여전히 모니터링이 필요한 요소다.
전일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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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31.95
매수 평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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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9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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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 공시일 | 내부자명 | 직책 | 거래유형 | 평단가 | 거래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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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2025 | 08/04/2025 | 매도 | $ |
First United($FUNC)의 경영진들이 보내는 신호가 명확하다. 지난 1년간 내부자 거래를 분석해보면, 단 한 차례의 매도를 제외하고는 모든 거래가 매수였고, 특히 최고경영진들이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늘려가고 있다. 이는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회사의 미래 가치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는 강력한 신호로 해석된다. First United는 자산규모 기준 소형 지역은행으로, 주로 지역 사업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한 전통적인 상업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가총액 약 1억 9,380만 달러(약 2,600억 원) 규모의 이 회사는 최근 1년 반 동안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24년 6월 19달러대였던 주가는 2025년 8월 현재 32달러 수준까지 상승해 약 6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회장 Carissa Rodeheaver의 일관된 매수 행동이다. 그녀는 2024년 8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매수했으며, 대부분 회사의 배당재투자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졌다. 이는 단순한 의례적 매수가 아니라 체계적인 지분 확대 전략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8월 1일과 4일에도 연속으로 매수에 나서며 현재 시장 상황에서도 회사 가치에 대한 확신을 보였다. 이러한 내부자들의 확신에는 탄탄한 근거가 있다. First United의 최근 4분기 실적을 보면 모든 분기에서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했다. 2024년 2분기 주당순이익(EPS) 75센트로 예상 66센트를 넘어섰고, 3분기에는 89센트로 예상 79센트를 크게 웃돌았다. 4분기 실적은 더욱 인상적이었다. EPS 95센트로 예상 86센트를 상회하면서 전년 동기 82센트 대비 15.9% 증가를 기록했다. 2025년 1분기에도 이런 흐름이 이어져 89센트로 예상 80센트를 뛰어넘었다. 수익 성장도 견조하다. 2024년 4분기 매출은 2,076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고, 2025년 1분기에는 2,084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6.5%나 급증했다. 특히 순이자수익(NII)이 1,570만 달러에 달하며 대출금리 상승과 강력한 대출 실행이 수익성 개선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시장 상황에서 First United의 포지션도 주목할 만하다. 미국 연준의 금리 정책 변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은행들은 금리 하락 시 순이자마진(NIM) 압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First United는 탄탄한 대출 포트폴리오와 꾸준한 성장으로 이런 우려를 상쇄하고 있다. 실제로 회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43.4%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며 동종업계를 크게 앞섰다. 투자자 관점에서 주목해야 할 지표들이 있다. 우선, 내부자 매수가 계속될 경우 이는 추가 상승 동력이 될 수 있다. 특히 회장의 정기적 매수 패턴이 지속된다면 이는 강력한 지지 신호로 작용할 것이다. 둘째, 다음 실적 발표에서도 컨센서스 상회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4분기 연속 예상치 상회라는 트랙레코드가 있는 만큼 이런 흐름의 지속성이 핵심이다. 반면 주의할 점도 있다. 소형주 특성상 거래량이 제한적이어서 큰 매매에 따른 변동성이 클 수 있다. 또한 지역은행이라는 특성상 지역 경제 상황과 부동산 시장 변화에 민감할 수 있다. 금리 하락 시 순이자마진 압박도 우려 요소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데이터를 종합하면 긍정적 요소가 우세하다. Wall Street의 12개월 목표 주가 42달러는 현재 주가 대비 약 31%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애널리스트들도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어 전문가들의 시각도 우호적이다. 결론적으로 First United는 내부자 매수, 실적 호조, 주가 모멘텀이라는 세 박자가 맞아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소형주 투자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에게는 검토해볼 만한 종목으로 판단된다. 다만 소형주 특성상 변동성을 감안한 포지션 사이징과 실적 발표 일정 모니터링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