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

RVP

리트렉터블 테크놀로지($RVP) CEO, 1년간 87회 자사주 매수한 이유는?

2025.08.04 19:22

AI 점수

연속 매수

C 레벨

요약

  • 리트렉터블 테크놀로지($RVP) CEO가 1년간 87회 자사주 매수로 강한 확신 표명
  • 의료 안전기기 전문업체로 연 31% 매출성장률과 3,571만 달러 현금보유
  • 구조조정 진행 중이며 장부가치 대비 0.29배로 크게 저평가된 상태

긍정 요소

  • CEO의 1년간 87회 연속 자사주 매수로 경영진의 강한 확신 확인
  • 연평균 31% 매출성장률로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성장세
  • 현금 3,571만 달러 보유로 부채를 넘어서는 탄탄한 유동성 확보
  • 의료 안전기기 틈새시장에서의 전문성과 글로벌 규제 강화 수혜
  • 장부가치 대비 0.29배의 극심한 저평가 상태로 상승 여력 충분

부정 요소

  • 연간 2,305만 달러 순손실로 지속적인 적자 구조
  • 올해 두 차례 인력감축으로 총 19.4% 인력 축소 단행
  • 소형주 특성상 낮은 거래량과 높은 주가 변동성
  • CEO 1인 중심 경영구조로 키맨 리스크 존재
  • 헬스케어 섹터 전반의 정치적 압박과 불확실성

전문가

헬스케어 전문가 관점에서 볼 때, 리트렉터블 테크놀로지는 의료 안전기기라는 틈새 시장에서 독특한 위치를 점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의료진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바늘 찔림 사고 방지는 병원의 핵심 관심사가 되고 있어 장기적으로 시장 확대가 예상됩니다. CEO의 지속적인 매수는 단순한 주가 부양이 아닌 사업 전망에 대한 확신으로 해석되며, 현재 진행 중인 구조조정이 완료되면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일종가

$0.73

-0.01(1.72%)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0.71

매수 평단가

$0

매도 평단가

$482.91K

매수 대금

$0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공시일

내부자명

직책

거래유형

평단가

거래대금

08/04/2025

08/04/2025

매도

$

리트렉터블 테크놀로지($RVP)의 토머스 쇼 CEO가 보여주는 투자 패턴이 월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텍사스 소재 의료기기 업체의 최고경영자는 2024년 6월부터 2025년 8월까지 무려 87회에 걸쳐 자사주만 매수해왔다. 특히 주가가 하락할 때마다 더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는 모습을 보여, 소형 헬스케어주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리트렉터블 테크놀로지는 안전 주사기와 관련 의료 안전 제품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시가총액 약 2,100만 달러(약 280억 원)의 소형주다. VanishPoint 인슐린 주사기, 혈액 채취용 안전 주사기 등 다양한 의료용 안전 제품을 미국과 해외에 공급하고 있다. 의료진의 우발적 바늘 찔림 사고를 방지하는 것이 핵심 가치 제안이며, 전 세계적으로 의료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틈새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해왔다. 쇼 CEO의 매수 행태는 매우 특이하다. 주가가 2024년 10월 $0.76에서 11월 $0.57까지 25% 급락했을 때도 매수를 지속했고, 2025년 5월 주가가 다시 $0.63까지 떨어졌을 때는 오히려 가장 큰 규모의 매수에 나섰다. 5월 15일 하루에만 86,014주를 $64,845(약 8,700만 원)에 매수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는 일반적인 내부자 거래 패턴과는 정반대로, 보통 경영진들은 주가 상승 시 매도에 나서는 경우가 많다. 이런 패턴이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이유는 CEO가 회사의 내재가치와 미래 전망에 대해 시장보다 훨씬 낙관적인 시각을 갖고 있음을 시사하기 때문이다. 특히 의료기기 업계에서 20년 이상 경험을 쌓은 쇼 CEO가 개인 자금을 지속적으로 투입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회사의 재무 상황을 보면 이런 확신의 근거를 일부 확인할 수 있다. 2025년 1분기 매출이 8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고, 연간 기준으로는 3,375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과거 3년간 평균 매출 성장률이 31%에 달해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한다. 더욱 중요한 것은 현금 보유액이 3,571만 달러로 총 부채를 넘어서며, 기업가치가 오히려 마이너스를 기록할 정도로 현금이 풍부하다는 점이다. 하지만 수익성 측면에서는 여전히 과제가 남아 있다. 2024년 2분기 580만 달러의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연간 기준으로도 2,305만 달러의 순손실을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올해 들어 두 차례에 걸쳐 인력 감축을 단행했다. 4월에 7% 감축에 이어 7월에는 제조인력을 12.4% 추가로 줄였다. 동시에 중국 의존도를 줄이고 미국 내 제조 능력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도 부합하는 방향이다. 현재 시장 환경에서 이 회사가 주목받을 만한 이유는 여러 가지다. 우선 2025년 8월 현재 미국 시장에서는 대형 기술주 중심의 상승 이후 소형주로 관심이 이동하고 있다. 특히 견고한 펀더멘털을 가진 소형주들이 재평가받고 있는 상황이다. 리트렉터블 테크놀로지는 장부가치 대비 주가 비율이 0.29에 불과해 자산 가치 대비 크게 저평가된 상태다. 또한 헬스케어 섹터 전반이 정치적 압박으로 주춤하고 있지만, 의료 안전 제품은 상대적으로 정치적 리스크가 낮다. 의료진 안전은 정치적 성향과 관계없이 중요한 이슈이며, 전 세계적으로 의료 안전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도 장기적으로 유리한 요인이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긍정적 신호는 분명하다. CEO의 지속적인 매수가 계속되고 있고, 매출 성장세가 유지되며, 현금 보유량이 충분한 상황에서 구조조정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올해 말이나 내년 초 분기 실적에서 인력 감축 효과가 본격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경계해야 할 warning sign들도 있다. 지속적인 영업손실로 현금 소모가 계속되고 있고, 소형주 특성상 거래량이 적어 변동성이 클 수 있다. 또한 CEO 1인에게 경영과 주요 의사결정이 집중된 구조여서 키맨 리스크도 존재한다. 향후 시나리오를 살펴보면, 낙관적인 경우 구조조정 효과로 올해 4분기나 내년 1분기부터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현재 주가 $0.74 수준에서 내재가치인 $1.68 근처까지 상승할 여지가 있다. 기본 시나리오로는 매출 성장은 지속되지만 수익성 개선이 점진적으로 나타나는 상황이다. 이 경우에도 CEO의 지속적인 매수와 저평가 상태를 고려하면 현재 수준에서 상당한 상승 여력이 있다. 주의해야 할 리스크 시나리오는 구조조정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개선이 지연되거나, 헬스케어 섹터 전반의 부진이 지속되는 경우다. 하지만 풍부한 현금 보유량을 고려하면 단기적 유동성 위험은 낮은 편이다. 결론적으로, 리트렉터블 테크놀로지는 CEO의 확신에 ��찬 투자 행태와 견고한 재무 기반, 그리고 틈새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갖춘 흥미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소형주 투자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이라면 현재 수준에서 고려해볼 만한 종목이다.

가입하시면 더 많은 데이터를 볼 수 있어요.

가입 시 아래 혜택을 누릴 수 있어요.

  • 내부자 거래 스크리너의 심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요.

  • 내부자 거래 뉴스를 제한 없이 읽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