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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nectOne Bancorp($CNOB) 이사들, 합병 손실 속에서도 23만달러 동시 매수..."장기 전망 확신"
2025.08.05 18:16
AI 점수
요약
- ConnectOne Bancorp 두 이사가 8월 1일 주가 하락 시점에서 총 23만 달러 상당의 주식을 동시 매수
- 6월 완료된 대규모 합병으로 총자산 140억 달러 규모의 중견 지역은행으로 성장, 일시적 손실에도 장기 전망은 긍정적
- 합병 시너지로 분기당 980만 달러 수익 증가 기대, 순이자마진과 ROA 개선 전망으로 내부자 매수가 경영진 자신감 반영
긍정 요소
- 경영진의 동시 주식 매수로 장기 전망에 대한 강한 자신감 표시
- 합병 완료로 규모의 경제 실현 및 뉴욕 메트로 지역 시장 점유율 확대
- 대출 대비 예금 비율 개선(106%→99%)과 안정적 자금 조달 기반 확보
- 순이자마진 3.25%, ROA 1.2% 개선 등 재무지표 회복 전망
- 애널리스트 목표주가 30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32% 상승여력
부정 요소
- 합병 비용으로 인한 2분기 2,180만 달러 순손실 발생
- 상업용 부동산 집중도 438%로 업계 평균 대비 높은 수준
- 합병 통합 비용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
- ROA 0.32%, ROE 2.76%로 동종업계 대비 낮은 수익성 지표
전문가
지역은행 섹터에서 M&A를 통한 규모 확대는 필수 생존 전략이 되고 있으며, ConnectOne의 대규모 합병은 장기적으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내부자 매수는 일시적 손실 상황에서도 경영진이 합병 시너지와 수익성 개선에 확신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 신호입니다.
전일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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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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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2025 | 09/21/2025 | 매도 | $ |
ConnectOne Bancorp($CNOB)의 두 이사가 8월 초 주가 하락 시점에서 동시에 주식을 매수한 것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는 단순한 내부자 거래를 넘어, 최근 대규모 합병을 완료한 이 지역은행의 미래에 대한 경영진의 강한 확신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뉴저지주 엥글우드 클리프스에 본사를 둔 ConnectOne Bancorp은 1982년 설립된 지역은행 지주회사로, 주로 중소기업과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6월 The First of Long Island Corporation과의 합병을 완료하면서 총자산 140억 달러 규모의 중견 지역은행으로 성장했다. 이번 합병은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로, 뉴욕 메트로 지역에서의 시장 입지를 크게 강화했다. 8월 1일, Susan O'donnell 이사는 약 6만 달러 상당의 주식을 주당 22.30달러에 매수했으며, Stephen Boswell 이사는 같은 날 약 17만 달러 규모의 주식을 주당 22.24달러에 매수했다. 특히 Boswell 이사의 경우, 배우자와 후손을 위한 취소불능신탁을 통해 간접적으로 주식을 매수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는 장기적 관점에서의 투자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들의 매수 타이밍은 매우 전략적이다. $CNOB는 2024년 7월 17달러대에서 26달러 근처까지 50% 이상 급등한 후, 합병 관련 비용 부담과 시장 변동성으로 인해 22달러대까지 조정받았다. 내부자들은 바로 이 시점을 매수 기회로 포착한 것이다. 실제로 ConnectOne의 2분기 실적을 보면, 합병 비용과 대손충당금 증가로 인해 일시적으로 2,18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는 예상 범위 내의 일회성 비용으로, 경영진은 합병 시너지를 통해 분기당 약 980만 달러의 수익 증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순이자마진은 연말까지 3.25%로 개선되고, ROA는 2026년 진입 시 1.2% 수준까지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합병의 효과는 이미 일부 지표에서 나타나고 있다. 대출 대비 예금 비율이 106%에서 99%로 개선되었고, 무이자 요구불예금이 전체 예금의 21%로 증가했다. 핵심 예금 잔고는 연율 기준 17% 증가하며 안정적인 자금 조달 기반을 확보했다. 지역은행 섹터 전문가들은 이번 내부자 매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현재 지역은행들이 직면한 순이자마진 압박과 부동산 대출 리스크 우려 속에서도 경영진이 자사주에 투자한다는 것은 내재가치에 대한 강한 확신을 의미한다. ConnectOne의 상업용 부동산 집중도는 438%로 높은 편이지만, 연말까지 400% 미만으로 낮출 계획이다. 현재 $CNOB는 주가수익비율(PER) 27.7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82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배당수익률은 3.17%다. 애널리스트들은 평균적으로 '매수' 등급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30달러로 설정하고 있어, 현재 주가 대비 약 32%의 상승여력을 제시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합병 통합 비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규모의 경제 실현과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뉴욕 메트로 지역에서의 시장 점유율 확대와 크로스셀링 기회 증가는 향후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투자자들이 주목할 만한 점은 내부자들이 단순히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보았다는 것뿐만 아니라, 합병 완료 직후 어려운 시기에도 회사의 장기 전망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이는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경영진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중요한 신호로 해석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