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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N

아사나($ASAN) 창립자, CEO 교체 충격 속 1억 달러 '역발상 매수'...강력한 신뢰 신호인가

2025.08.05 21:37

AI 점수

연속 매수

요약

  • 아사나 창립자 더스틴 모스코비츠가 3월부터 8월까지 1억 달러 이상 규모의 자사주 대규모 매수를 단행했다.
  • CEO 교체 발표 후 주가 급락 시점부터 꾸준한 매수로 시장에 강력한 신뢰 신호를 전달했다.
  • TTM 매출 7억3,869만 달러로 8.6% 성장하며 최근 분기에는 조정 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긍정 요소

  • 창립자의 1억 달러 규모 대규모 매수는 경영진의 강력한 확신을 보여주는 신호
  • TTM 기준 8.6% 매출 성장과 최근 분기 조정 이익 흑자전환 달성
  • 4억7,080만 달러의 충분한 현금 보유로 재무 안정성 확보
  • 운영현금흐름과 프리캐시플로우 모두 양수로 현금 창출 능력 입증

부정 요소

  • TTM 기준 2억3,183만 달러 순손실로 여전한 수익성 과제
  • 부채비율 112.47%로 높은 레버리지 수준
  • 주가 변동성이 크며 3월 급락 후 완전한 회복세 미달성
  • 전체적인 기술주 섹터 불안정성과 거시경제 불확실성

전문가

SaaS 업계 관점에서 아사나의 하이브리드 성장 전략과 다양한 산업 고객 기반은 경쟁 우위를 제공하지만, 치열한 워크플로우 관리 소프트웨어 경쟁 속에서 수익성 달성이 핵심 과제다. 창립자의 대규모 매수는 업계에서 드문 강력한 확신 표현으로 평가된다.

전일종가

$14.19

-0.17(1.22%)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14.26

매수 평단가

$16.69

매도 평단가

$126.65M

매수 대금

$75.65M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공시일

내부자명

직책

거래유형

평단가

거래대금

09/20/2025

09/20/2025

매도

$

아사나($ASAN) 창립자이자 회장인 더스틴 모스코비츠가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총 1억 달러가 넘는 자사주를 대규모로 매수했다는 사실이 최근 공시를 통해 확인됐다. 이는 동기간 다른 이사 저스틴 로젠스타인이 약 7천만 달러 규모를 매도한 것과 극명한 대조를 보이며, 투자자들에게 상반된 신호를 보내고 있다. 아사나는 2008년 설립된 워크 매니지먼트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개인과 팀, 조직 전체의 업무 관리와 협업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기술, 소매, 교육, 헬스케어, 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약 37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보유한 중견 기술주다. 직원 수는 약 1,819명이며, 제품 주도 성장과 직접 영업, 채널 파트너십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전략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가장 주목할 점은 모스코비츠의 매수 타이밍이다. 그는 올해 3월 CEO 교체 발표 직후 주가가 $16.68에서 $12.64로 급락한 시점부터 적극적인 매수에 나섰다. 3월 13일부터 8월 4일까지의 공시 자료를 보면, 그는 거의 매일 22만5천 주씩 꾸준히 매수해 총 약 600만 주 이상을 취득했다. 특히 주목할 것은 이 모든 매수가 평균 $13-15 구간에서 이뤄졌다는 점이다. 현재 주가가 $14.36(8월 4일 기준)인 점을 고려하면, 창립자가 현재 주가 수준을 적정 또는 저평가로 판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반면 이사 저스틴 로젠스타인은 1월부터 7월까지 총 약 7천만 달러 규모의 지분을 매도했다. 하지만 이는 일반적인 포트폴리오 다각화나 유동성 확보 차원으로 해석되며, 특히 그의 매도가 대부분 $15-22 구간에서 이뤄진 점을 고려하면 합리적인 차익실현으로 보인다. 더욱이 모스코비츠의 매수 규모가 로젠스타인의 매도 규모를 상회한다는 점에서 전체적으로는 내부자들의 순매수 상황이다. 아사나의 재무 상황을 살펴보면, 회사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12개월(TTM) 기준 매출은 7억3,869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으며, 분기별로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1분기(4월 말 기준) 실적에서는 주당 5센트의 조정 이익을 기록해 애널리스트 예상치 2센트를 크게 상회했고, 작년 동기 -6센트 손실에서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하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있다. 회社는 TTM 기준 약 2억3,183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이익률도 -31.38%로 적자 상태다. 다만 긍정적인 점은 운영현금흐름이 2,359만 달러, 레버리지 프리캐시플로우가 1억2,893만 달러로 모두 양수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또한 4억7,080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당분간 운영 자금 걱정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이 특히 주목해야 할 지점은 주가의 변동성과 내부자 거래의 상관관계다. 아사나 주가는 작년 12월 $27.52까지 급등한 후 올해 3월 $12.64까지 급락하는 등 큰 변동성을 보였다. 하지만 모스코비츠가 3월 급락 시점부터 꾸준히 매수에 나선 이후 주가는 점진적으로 회복되어 현재 $14대 중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창립자의 확신이 시장에 어느 정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 관찰해야 할 핵심 지표들을 살펴보면, 먼저 분기별 매출 성장률이 현재의 8-10%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또한 조정 이익 기준으로 흑자전환을 달성했지만, 이것이 지속가능한지 확인이 필요하다. 특히 9월 3일 예정된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신임 CEO 단 로저스의 첫 실적과 향후 가이던스가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채비율이 112.47%로 상당히 높은 점은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 현금 보유액과 양의 현금흐름을 고려하면 단기적 유동성 위험은 크지 않다. 유동비율도 1.47로 적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낙관적 시나리오를 보면, 모스코비츠의 대규모 매수가 시장에 더 큰 신뢰를 줄 경우 주가가 $18-20 구간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신임 CEO 체제 하에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매출 성장이 가속화된다면 더 큰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가장 가능성 높은 기본 시나리오는 현재 $14-16 구간에서의 박스권 움직임이다. 회사의 펀더멘털이 견고하지만 수익성 달성까지는 시간이 필요하고, 거시경제 불확실성도 여전하기 때문이다. 리스크 시나리오도 간과할 수 없다. 만약 경기 침체로 기업들의 IT 지출이 줄어들거나, 경쟁이 심화되어 성장률이 급격히 둔화된다면 주가가 다시 $12 근처까지 하락할 수 있다. 또한 부채비율이 높은 상황에서 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한다면 재무 부담이 증가할 위험도 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아사나는 창립자의 강력한 매수 신호와 견고한 사업 모델, 충분한 현금 보유를 바탕으로 중장기적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이다. 다만 아직 완전한 수익성을 달성하지 못했고 부채 수준이 높다는 점에서 단기적 변동성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9월 실적 발표와 이후 가이던스를 통해 신임 CEO 체제의 방향성을 확인한 후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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