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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yv Holdings($THRY) 회장, 26만달러 자사주 매수...40% 급락 후 '바닥 매수' 신호?
2025.08.05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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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Thryv Holdings($THRY) 경영진이 주가 40% 하락 상황에서 대규모 자사주 매수에 나서며, 조 월시 회장은 올해만 18,000주(26만3천 달러 상당)를 매수했다
- 2분기 실적에서 주당 31센트로 예상치 25센트를 크게 웃돌며 연이은 어닝 미스 행진을 중단시켰다
-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매수' 등급을 유지하며 목표주가 22.50달러로 현재 대비 46% 상승 여력을 제시하고 있다
긍정 요소
- 경영진의 지속적이고 대규모 내부자 매수로 주가 바닥에 대한 확신 표출
- 2분기 실적에서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으로 수익성 개선 추세 확인
- Infusion Software 인수 시너지 효과가 가시화되기 시작하며 사업 확장 기대
- 40% 하락한 주가에 상당한 악재가 이미 반영되어 저평가 상태로 판단
- 애널리스트들의 일관된 '매수' 등급과 46% 상승 여력을 제시하는 목표주가
부정 요소
- 소형주 특유의 높은 변동성으로 예상치 못한 악재에 과도한 주가 반응 위험
- 2024년 내내 지속된 어닝 미스 이력으로 실적 개선의 지속성에 대한 불확실성
- 중소기업 대상 SaaS 비즈니스의 경기 민감성으로 경제 둔화 시 고객 이탈 우려
- 인수 통합 과정에서 예상보다 큰 비용 발생 가능성과 시너지 효과 실현 지연 리스크
- 매출 감소 추세(-6.1%)가 지속될 경우 수익성 개선 효과 상쇄 가능성
전문가
SaaS 업계 관점에서 Thryv의 중소기업 대상 서비스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 추세에 부합하지만, 고객 기반의 가격 민감성과 경기 의존성이 높은 편입니다. Infusion Software 인수는 고객 생애 가치 증대와 cross-selling 기회 확대에 긍정적이나, 통합 실행력이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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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2025 | 09/22/2025 | 매도 | $ |
소형 SaaS 기업 Thryv Holdings($THRY)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주가가 작년 고점 대비 40% 급락한 상황에서 경영진들이 대규모 자사주 매수에 나서고 있고, 최근 2분기 실적에서 뜻밖의 서프라이즈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Thryv Holdings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소프트웨어-as-a-서비스(SaaS)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고객 관리, 마케팅 자동화, 온라인 예약 시스템 등이 있으며, 지역 비즈니스들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고객과 더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작년 말 Infusion Software 인수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했지만, 이 과정에서 주가는 큰 타격을 받았다. 가장 주목할 점은 조 월시(Joe Walsh) 회장의 연이은 대규모 매수다. 그는 올해 들어서만 1만8천 주를 매수했는데, 특히 8월 1일에는 주당 12.90달러에 8천 주를 추가로 사들였다. 이는 26만3천 달러 상당의 투자로, 현재 주가 수준에 대한 강한 확신을 보여준다. 다른 임원들도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매수하고 있어, 전체적으로 경영진의 주가 전망이 낙관적임을 시사한다. 내부자 매수와 함께 주목해야 할 또 다른 변화는 최근 실적 개선이다. 지난 7월 30일 발표된 2분기 실적에서 Thryv는 주당 31센트의 조정 수익을 기록해 월스트리트 예상치 25센트를 크게 웃돌았다. 이는 작년 동기 15센트와 비교해도 두 배 이상 개선된 수치다. 매출은 전년 대비 6.1% 감소한 2억1047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애널리스트 예상치는 상회했다. 이러한 실적 개선은 그동안 지속된 어닝 미스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회사는 2024년 내내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반복했는데, 특히 작년 3분기에는 주당 2.65달러의 대폭 손실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분기 결과는 Infusion Software 인수 효과와 운영 효율성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투자자들이 현재 상황을 판단할 때 고려해야 할 핵심 지표들이 있다. 먼저 내부자 매수가 계속되는지 지켜봐야 한다. 경영진이 주가 반등에 확신을 가지고 있다면 추가 매수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다음 분기 실적에서 수익성 개선 추세가 지속되는지도 중요하다.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매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목표주가를 22.50달러로 설정해 현재 가격 대비 46%의 상승 여력을 제시하고 있다. 주의해야 할 리스크 요인들도 분명히 존재한다. 소형주 특유의 높은 변동성이 가장 큰 우려사항이다. 작년 10월 주식 발행 공시 직후 하루 만에 22% 급락했던 사례에서 보듯, 예상치 못한 악재에 대한 주가 반응이 과도할 수 있다. 또한 SaaS 비즈니스의 특성상 고객 이탈률과 신규 고객 확보 속도가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중소기업 대상 서비스라는 점에서 경기 침체기에는 더욱 취약할 수 있다. 향후 전망을 시나리오별로 살펴보면, 낙관적인 경우 Infusion Software 인수 시너지가 본격화되면서 매출 성장이 재개되고 수익성도 지속 개선될 수 있다. 이 경우 애널리스트 목표주가 달성도 가능하다. 가장 가능성 높은 기본 시나리오는 현재 수준에서 점진적 회복이다. 경영진의 계속된 매수와 운영 개선 노력이 결실을 맺으면서 주가도 서서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리스크 시나리오에서는 매출 감소 추세가 재개되거나 인수 통합 과정에서 예상보다 큰 비용이 발생할 경우 주가가 추가 하락할 수도 있다. 현재 시점에서 Thryv Holdings는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 투자처다. 40% 하락한 주가는 상당한 악재가 이미 반영된 상태로 보이며, 경영진의 대규모 매수는 바닥 근처에서의 투자 기회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다만 소형주 투자 시 항상 그렇듯 충분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며, 분할 매수를 통해 변동성에 대비하는 것이 현명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