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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H Holdings($DLHC) 주가 54% 폭락에도 CEO·대주주 '역발상 매수' 지속, 진짜 바닥일까

2025.08.06 21:18

AI 점수

연속 매수

요약

  • DLH Holdings 주가가 15개월간 54% 폭락했지만 CEO, CFO, 대주주 Mink Brook Asset Management가 지속적으로 대량 매수 진행
  • 연방정부 서비스 전문업체로 부채비율 144%의 재무적 어려움에도 10억달러 백로그와 안정적 고객기반 보유
  • 현재 밸류에이션(PSR 0.21배, PBR 0.70배)이 업계 평균 대비 크게 저평가된 상태로 역발상 투자 기회 제시

긍정 요소

  • 경영진과 대주주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매수는 강한 내재가치 신뢰를 시사
  • PSR 0.21배, PBR 0.70배로 동종업계 대비 상당한 저평가 상태
  • 10억달러 백로그와 NIH, VA 등 주요 연방기관과의 장기계약으로 안정적 수익원 확보
  • GRSI 인수를 통한 사이버보안·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로 연방정부 디지털화 수혜 기대

부정 요소

  • 부채비율 144%와 현금보유액 19만 6천달러로 극심한 재무적 압박 상황
  • 2분기 연속 매출 감소(11.7% YoY)와 실적 부진으로 사업 모멘텀 약화
  • 연방정부 예산 지연과 계속결의안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사업구조
  • 내부자 매수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주가 하락세는 근본적 문제 존재를 시사

전문가

연방정부 서비스 업계 관점에서 DLH Holdings의 상황은 전형적인 중소형 계약업체의 어려움을 보여준다. 높은 부채비율과 현금 부족은 업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레버리지 위험이지만, 안정적인 연방계약 백로그와 전문 역량은 분명한 경쟁우위다. 특히 사이버보안과 디지털 전환 분야는 연방정부의 우선순위 영역으로 중장기 성장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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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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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H Holdings($DLHC)은 연방정부 대상 전문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지아주 애틀랜타 소재 기업으로, 1969년 설립되어 사이버보안, 디지털 전환, 과학연구개발, 시스템 통합 서비스를 NIH, VA, 국방부 등 주요 연방기관에 제공한다. 시가총액 48백만달러의 소형주로 약 2,4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GRSI 인수를 통해 디지털 전환 역량을 강화했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시점이 왔다. 이 회사 주식은 지난 15개월간 54%나 폭락했지만, 정작 회사 내부와 전문 투자기관은 정반대 행동을 보이고 있다. 2024년 6월 $12.12에서 시작된 주가는 2025년 8월 현재 $5.50 수준까지 하락했는데, 바로 이 하락 과정에서 경영진과 대주주들이 대규모 매수에 나선 것이다. 가장 눈에 띄는 움직임은 2024년 12월 CEO Zachary Parker와 CFO Kathryn JohnBull의 동시 매수다. 두 사람은 각각 10,000주씩, 주당 약 $7.77에 총 155,400달러 상당을 매입했다. 이는 제한주식 단위 행사와 관련된 거래였지만, 주가가 이미 30% 이상 하락한 시점에서의 매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대주주 Mink Brook Asset Management의 체계적인 매수 패턴이다. 2025년 4월부터 8월까지 40여 차례에 걸쳐 총 30만주 이상을 매입했는데, 매수 가격대는 $3.55부터 $5.50까지 분산되어 있다. 특히 주가가 최저점을 기록한 4월 중순 $2.74 근처에서 가장 공격적으로 매수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Mink Brook의 매수 전략을 보면 명확한 의도가 드러난다. 이들은 단순한 기회적 매수가 아�라 체계적인 분할매수 전략을 구사했다.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연속 매수한 뒤, 5월에도 거의 매일 같이 지속적으로 매입했다. 6월에는 더욱 대규모로 매수 규모를 늘려 하루에 2만주 이상씩 사들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내부자 매수에도 불구하고 주가 하락세는 계속됐다. 이는 회사의 근본적인 재무 상황이 그만큼 심각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DLH Holdings는 부채비율이 144%에 달하고, 보유 현금은 고작 19만 6천달러에 불과하다. 매출도 11.7% 감소하며 2분기 연속 실적 부진을 기록했다. 연방정부 계약에 의존하는 사업 모델 특성상 정부 예산 지연과 계속 결의안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다. 2025년 2분기 매출은 8,921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7% 감소했고, 주당순이익도 6센트로 애널리스트 예상 7센트를 밑돌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부자들이 지속적으로 매수하는 이유가 있다. 회사는 10억달러 규모의 백로그를 보유하고 있으며, NIH, VA 등 주요 고객사와의 장기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GRSI 인수로 확보한 사이버보안과 디지털 전환 역량은 연방정부의 디지털화 추진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크다. 밸류에이션 관점에서도 매력적이다.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 0.70배, 매출액 대비 주가배수(PSR) 0.21배로 동종업계 평균을 크게 밑돈다. 특히 PSR 0.21배는 업계 평균 0.35배의 60% 수준이며, 이는 상당한 저평가를 시사한다. 투자자들이 주의깊게 관찰해야 할 지표들이 있다. 긍정적 전환의 신호로는 분기별 매출 감소세 둔화, 부채비율 개선, 신규 대형 계약 수주 등을 꼽을 수 있다. 경영진은 EBITDA 대비 부채비율을 3.5배 이하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는데, 이 수치 달성 여부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 반면 주의해야 할 위험신호도 명확하다. 현금흐름 악화로 인한 유동성 위기, 추가적인 매출 감소, 주요 계약 손실 등이 발생한다면 현재의 내부자 매수 논리가 무너질 수 있다. 특히 현재 보유 현금이 극도로 적어 운영현금흐름이 조금만 악화되어도 심각한 유동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시나리오별로 살펴보면, 낙관적 경우 연방정부 예산 정상화와 함께 CIO-SP4 같은 대형 계약 수주가 성사된다면 주가는 현재 대비 50% 이상 상승할 수 있다. 가장 가능성 높은 기본 시나리오는 현재 수준에서의 박스권 등락이며, 이 경우에도 내부자들의 평균 매입가인 $5-6 구간까지는 회복 가능성이 있다. 위험 시나리오는 추가적인 대형 계약 손실이나 유동성 위기 발생시 주가가 $3 이하로 하락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연방정부 서비스라는 안정적 사업 모델과 기존 백로그를 고려하면 완전한 부도 위험은 제한적이다. 결국 DLH Holdings에 대한 투자 판단은 내부자들의 혜안을 믿을 것인가, 아니면 시장의 냉정한 평가를 따를 것인가의 선택이다. 현재 상황은 전형적인 역발상 투자 기회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동시에 실질적인 사업상 어려움도 분명히 존재한다는 점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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