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

LUMN

루멘 테크놀로지스($LUMN) CEO, 50만 달러 규모 자사주 매수로 AI 사업 신뢰 표명

2025.08.07 20:47

AI 점수

C 레벨

요약

  • 루멘 테크놀로지스 캐슬린 존슨 사장이 8월 5일 135,870주를 주당 3.69달러에 매수하여 경영진의 강한 신뢰를 표명
  • 회사는 AT&T에 소비자 광섬유 사업부를 57억 5천만 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하여 부채 48억 달러 감축 예정
  • AI 인프라 수요 증가로 광섬유 부문이 20% 이상 성장 중이나 레거시 사업 부진으로 전체 매출은 감소

긍정 요소

  • CEO의 대규모 내부자 매수 (50만 달러 규모)로 경영진 신뢰도 높음
  • AT&T 매각 거래로 2026년 부채 48억 달러 감축 및 연간 이자비용 3억 달러 절감 예정
  • AI 수요 증가로 광섬유 부문 20% 이상 성장 및 추가 70억 달러 영업기회 기대
  • 연간 자유현금흐름 가이던스를 12-14억 달러로 상향 조정

부정 요소

  • 총 부채 181억 7천만 달러로 높은 레버리지 위험 존재
  • 지난 12개월간 11억 8천만 달러 순손실로 수익성 개선 시급
  • 레거시 음성 서비스와 기타 브로드밴드 부문에서 10-34% 급감
  • 전체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구조적 도전 직면

전문가

통신업계 관점에서 루멘의 CEO 내부자 매수는 매우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AI 인프라 수요 급증으로 광섬유 네트워크 가치가 재평가받고 있는 시점에서, AT&T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과 AI 사업 집중 전략이 적절한 타이밍으로 보입니다. 다만 높은 부채비율과 레거시 사업 부진은 여전한 리스크 요소입니다.

전일종가

$3.71

-0.04(1.20%)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3.76

매수 평단가

$0

매도 평단가

$548.77K

매수 대금

$0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공시일

내부자명

직책

거래유형

평단가

거래대금

08/07/2025

08/07/2025

매도

$

루멘 테크놀로지스($LUMN)의 캐슬린 존슨 사장이 지난 8월 5일 135,870주를 주당 3.69달러에 매수한 거래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50만 달러 규모에 달하는 이번 매수는 통신업계의 구조적 변화 속에서 회사의 미래 가치에 대한 경영진의 강한 확신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루멘 테크놀로지스는 원래 센추리링크로 알려진 루이지애나 주 먼로에 본사를 둔 통신 및 네트워킹 기업으로, 1968년 설립 이후 50년 이상 미국 전역에서 기업용과 대중시장 고객에게 통합 통신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현재 약 24,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기업용 서비스 부문과 대중시장 부문 두 축으로 사업을 운영 중이다. 기업용 부문에서는 다크 파이버, 엣지 클라우드 컴퓨팅, SD-WAN, 보안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대중시장 부문에서는 퀀텀 파이버 브랜드를 통해 광대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존슨 사장의 이번 매수는 회사 주가가 상당한 변동성을 겪은 시점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LUMN 주가는 2024년 6월 1달러대에서 시작해 8월 AI 관련 대형 계약 발표 이후 6달러대까지 급등했지만, 이후 조정을 거쳐 현재 3.76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고 있다. 특히 2024년 8월 마이크로소프트를 포함한 주요 기술 기업들과 50억 달러 규모의 AI 인프라 계약을 체결한 이후 주가가 폭등했던 경험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 수준에서의 경영진 매수는 저평가된 상황을 기회로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 회사의 최근 재무 성과를 살펴보면 전반적인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광섬유 사업 부문에서는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1분기 광섬유 브로드밴드 매출이 전년 대비 22.9% 증가한 2억 900만 달러를 기록했고, 2분기에도 19.9% 증가한 2억 1,7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지속적으로 상회하는 수준이다. 반면 레거시 음성 서비스와 기타 브로드밴드 부문에서는 10-34%의 급격한 감소를 보이며 전체 매출에 부담을 주고 있다. 투자자들이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회사가 올해 5월 AT&T와 체결한 소비자 광섬유 사업부 매각 계약이다. 57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이 거래는 2026년 상반기 완료 예정이며, 루멘이 48억 달러의 부채를 줄이고 연간 3억 달러 이상의 이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해준다. 존슨 사장은 이 매각을 통해 기업용 광섬유와 AI 지원 저지연 기술에 대한 투자에 집중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투자를 고려할 때 반드시 염두에 둬야 할 리스크 요소들도 있다. 회사의 총 부채는 181억 7천만 달러로 현금 보유액 15억 7천만 달러를 크게 웃돌고 있어 높은 레버리지 상황이다. 또한 지난 12개월간 순손실이 11억 8천만 달러에 달해 수익성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최근 20억 달러 규모의 채권 발행을 통해 2029년 만기 부채를 재융자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에 나서고 있지만, 여전히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부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처한 전략적 위치는 주목할 만하다. AI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루멘의 네트워크는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주요 기술 기업들의 AI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로 활용되고 있다. 회사는 추가로 70억 달러 규모의 AI 관련 영업 기회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는 향후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시장 상황을 보면, 최근 미국 증시가 관세 우려와 경제 지표 발표로 인한 변동성을 겪고 있는 가운데에도 저평가된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통신 부문에서는 AI 인프라 수요 증가와 광섬유 확장이 주요 투자 테마로 부상하고 있어, 루멘과 같이 관련 인프라를 보유한 기업들이 재평가받을 가능성이 있다. 존슨 사장의 대규모 매수가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핵심 신호는 명확하다. 현재 주가 수준에서 회사의 장기적 가치가 과소평가되어 있다는 경영진의 판단이다. 특히 AT&T 매각 거래 완료 후 부채 부담이 크게 줄어들고 AI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가 갖춰지면, 현재의 투자가 상당한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다는 계산으로 보인다. 향후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지표는 분명하다. 광섬유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률, AI 관련 신규 계약 체결 현황, 그리고 AT&T 매각 거래의 순조로운 진행이 핵심 변수가 될 것이다. 또한 회사가 제시한 12억-14억 달러의 연간 자유현금흐름 가이던스 달성 여부도 중요한 모니터링 포인트다. 만약 이 지표들이 긍정적으로 전개된다면, 현재 3달러대의 주가는 상당한 상승 잠재력을 내포하고 있을 수 있다.

가입하시면 더 많은 데이터를 볼 수 있어요.

가입 시 아래 혜택을 누릴 수 있어요.

  • 내부자 거래 스크리너의 심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요.

  • 내부자 거래 뉴스를 제한 없이 읽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