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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ZR

맥켄지 리얼티 캐피털($MKZR), 80% 급락 속 임원들 53만달러 바닥매수... 생존 신호인가 최후 발악인가

2025.08.07 21:51

AI 점수

집단 매수

C 레벨

요약

  • 맥켄지 리얼티 캐피털($MKZR) 주가가 8개월간 80% 이상 급락한 가운데, 8월 초 CEO를 포함한 주요 임원 4명이 동시에 약 53만4천달러 상당의 자사주를 매수했다.
  • 회사는 부채비율 132.82%, 순손실 2,353만달러 등 심각한 재무위기에 직면했지만, EBITDA 757만달러로 운영 차원의 현금 창출은 가능한 상태다.
  • 현재 주가 $4.58는 장부가치 대비 0.11배, 매출 대비 0.33배로 객관적 저평가 상태이며, 내부자들의 지속적 매수는 바닥 신호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긍정 요소

  • CEO를 포함한 주요 임원들이 8월 초 바닥권에서 대량 매수를 단행, 강력한 내부자 신뢰 신호
  • EBITDA 757만달러 양수 기록으로 운영 차원의 현금 창출 능력 보유
  • 현재 주가는 장부가치 대비 0.11배, 매출 대비 0.33배로 극도로 저평가된 상태
  • 3월 480만달러 자금조달과 6월 부동산 대출 재융자 완료로 단기 유동성 확보
  • 배당수익률 18.35%로 고배당 매력 보유

부정 요소

  • 부채비율 132.82%로 극도로 높은 레버리지 상태, 재무 위험 심각
  • 순손실 2,353만달러, 영업이익률 -87.65%로 심각한 적자 구조
  • 현금 514만달러 vs 총부채 1억3,006만달러로 유동성 부족 심각
  • 8개월간 80% 이상 주가 급락으로 시장 신뢰도 극도로 낮은 상태
  • 배당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문, 현재 손실 구조로는 배당 유지 어려움

전문가

부동산 섹터 관점에서 맥켄지 리얼티 캐피털의 상황은 전형적인 소형 REIT의 생존 투쟁을 보여준다. 다가구 주거용과 클래스A 오피스 빌딩 포트폴리오는 안정적 자산군이지만, 과도한 레버리지와 금리 상승 환경이 치명적 조합을 이뤘다. 내부자 매수는 자산 가치 대비 주가 저평가를 시사하지만, 부동산 시장의 구조적 변화와 오피스 공실률 상승 우려는 여전히 부담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전일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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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2025

08/07/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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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켄지 리얼티 캐피털($MKZR)이 투자자들에게 극적인 딜레마를 안겨주고 있다. 이 캘리포니아 소재 부동산투자신탁(REIT)의 주가가 지난 8개월간 80% 이상 급락했지만, 내부자들은 오히려 공격적인 매수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맥켄지 리얼티 캐피털은 2013년 설립된 다각화된 REIT로, 미국 서부 지역의 다가구 주거용 부동산과 부티크 클래스A 오피스 빌딩에 투자한다. 포트폴리오는 다가구 4개 물건, 오피스 8개 물건, 그리고 2개의 다가구 개발 프로젝트로 구성되어 있다. 회사는 자산의 최소 80%를 실물 부동산에, 최대 20%를 비유동 부동산 증권에 투자하는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내부자들의 매수 패턴이다. 8월 6일과 7일 이틀간, CFO 앙체 셰르파, CCO 제리 블루스, 임원 찰스 패터슨 2세, 크리스틴 심프슨 등 주요 경영진 4명이 동일한 가격대($4.31, $4.64)에서 각각 약 9만7천달러와 3만7천달러씩 총 53만4천달러 상당의 주식을 매수했다. 이는 현재 시가총액이 약 2천120만달러에 불과한 회사에서 상당한 규모의 투자다. 더욱 주목할 점은 이것이 일회성 매수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CEO 로버트 딕슨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매수해왔다. 1월 16일과 17일 각각 1만주와 1만5천주를 매수한 것을 시작으로, 3월까지 총 14차례에 걸쳐 약 15만주를 매수했다. 주가가 $2.85에서 $1.55까지 하락하는 과정에서도 꾸준히 매수를 이어간 것이다. 하지만 회사의 재무상황은 심각한 수준이다. 2025년 1분기 기준 매출 2,304만달러에 순손실 2,353만달러를 기록했으며, 부채비율은 132.82%에 달한다. 영업이익률은 -87.65%, 순이익률은 -96.22%로 깊은 적자 상황이다. 현금은 514만달러에 불과한 반면 총부채는 1억3,006만달러에 이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긍정적 지표들이 있다. EBITDA는 757만달러로 양수를 기록하고 있어 운영 차원에서는 현금 창출이 가능함을 보여준다. 또한 레버리지드 프리캐시플로우가 602만달러로 양수인 점도 주목된다. 회사는 생존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 3월 초 약 480만달러 규모의 신주 발행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했고, 8월 5일에는 1대10 역분할을 실시했다. 6월에는 메인 스트리트 웨스트 부동산의 대출 재융자를 완료하기도 했다. 배당 정책도 흥미로운 포인트다. 회사는 현재 18.35%라는 매우 높은 배당수익률을 제공하고 있지만, 현재의 손실 구조를 고려할 때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내부자들의 대량 매수는 일반적으로 강력한 긍정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주가가 바닥권에서 여러 임원이 동시에 매수에 나선 것은 경영진이 현재 주가를 크게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하지만 동시에 회사가 매우 심각한 재무 위기에 처해 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현재 주가 $4.58는 장부가치 대비 0.11배, 매출 대비 0.33배에 불과해 객관적으로도 저평가 상태로 보인다. 문제는 이런 저평가가 정당한 이유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과도한 것인지 판단하는 것이다. 향후 주목해야 할 요소들로는 다음 분기 실적에서 운영 개선 조짐이 나타나는지, 부채 구조조정 계획이 있는지, 그리고 자산 매각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노력이 있는지 등이 있다. 내부자 매수가 바닥 신호인지 아니면 단순한 희망적 관측인지는 시간이 말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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