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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row Financial($AROW), 경영진 매수 vs 이사 매도...4.37% 배당에 합리적 밸류 주목

2025.08.08 13:39

AI 점수

C 레벨

요약

  • Arrow Financial의 한 이사는 거의 1년간 매월 정기적으로 주식을 매도했지만, 최근 다른 경영진들이 매수에 나서며 엇갈린 신호를 보이고 있다
  • 2025년 2분기 매출 16% 증가, 순이익 26% 급증하며 견고한 실적 개선세를 보였고, 2억 6,800만 달러 현금 보유로 재무 건전성이 우수하다
  • 현재 주가는 장부가치 수준으로 합리적 밸류에이션을 보이며, 4.37% 배당수익률로 수익형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다

긍정 요소

  • 최근 경영진들이 현재 주가 수준에서 매수에 나서며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 가능성을 시사
  • 2분기 매출 16% 증가, 순이익 26% 급증으로 견고한 실적 성장세 지속
  • 현금 2억 6,800만 달러 대비 부채 3,400만 달러로 매우 건전한 재무구조 보유
  • 연간 배당수익률 4.37%로 5년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매력적 배당 정책
  • 향후 2년간 연평균 13% 성장 전망으로 업계 평균 7.5%를 크게 상회

부정 요소

  • 한 이사의 지속적인 정기 매도로 공급 압력이 지속되고 있어 단기 주가 부담 요인
  • 주가가 52주 최고가 대비 23% 하락하며 S&P 500 대비 크게 부진한 성과
  • 1분기 1,500만 달러 대출에 대한 375만 달러 대손충당금 설정으로 일부 신용 리스크 노출
  • 최근 실적이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하회하는 경우가 발생하여 실행력에 대한 우려
  • 25-28달러 박스권 횡보로 모멘텀 부족 상황이 지속

전문가

지역 은행 섹터 관점에서 Arrow Financial의 현금 대비 부채 비율과 13% 성장 전망은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최근 경영진 매수는 현재 밸류에이션이 내재가치 대비 매력적 수준에 있음을 시사하며, 높은 배당수익률은 금리 변동 리스크가 높은 환경에서 방어적 투자처로서의 가치를 보여준다.

전일종가

$29.09

-0.12(0.41%)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28.8

매수 평단가

$28.37

매도 평단가

$636.41K

매수 대금

$340.52K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공시일

내부자명

직책

거래유형

평단가

거래대금

09/24/2025

09/24/2025

매도

$

Arrow Financial Corporation($AROW)에서 최근 흥미로운 내부자 거래 패턴이 포착되었다. 한 이사는 거의 1년간 매월 정기적으로 주식을 매도해온 반면, 다른 경영진들은 오히려 주식을 매수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Arrow Financial은 1851년 설립된 뉴욕주 글렌스폴스 소재의 지역 은행 지주회사로, 상업 및 소비자 은행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하는 전통 있는 금융기관이다. 예금 상품부터 다양한 대출 서비스, 퇴직 계획, 신탁 관리, 보험 대리점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약 55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시가총액 4억 2,400만 달러(약 5,688억 원) 규모의 스몰캡 기업이지만, 지역 내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내부자 거래 분석 결과, Raymond O'Conor 이사는 2024년 8월부터 2025년 5월까지 거의 매월 정기적으로 2,000주씩 매도해왔다. 총 11회에 걸친 매도는 각각 47,560달러에서 65,380달러(약 6,380만-8,770만 원) 사이의 금액으로 이뤄졌으며, 이는 사전 계획된 10b5-1 프로그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정기적 매도는 개인적 자산 관리 차원의 포트폴리오 다변화 목적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최근 들어 다른 경영진들의 매수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2025년 2월 Daniel White 이사는 3,668주를 27.23달러에 매수하여 총 99,879달러(약 1억 3,400만 원)를 투자했다. 더욱 주목할 만한 것은 지난 8월 6일 Penko Ivanov 자금담당자가 1,425주를 26.50달러에 매수한 점이다. 이 거래에는 배당재투자계획(DRIP), 직원주식매수계획(ESPP), 직원지주제(ESOP)를 통한 추가 취득분도 포함되어 있어, 경영진의 회사 주식에 대한 신뢰를 보여준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러한 엇갈린 내부자 거래 패턴은 회사의 현재 상황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한편으론 개인 자산관리 차원의 정기적 현금화가 이뤄지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론 현재 주가 수준에서 투자 가치를 발견한 경영진들이 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회사의 재무 건전성은 매우 양호한 편이다. 2025년 2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 3,9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고, 순이익은 1,080만 달러로 26% 급증했다. 주당순이익(EPS)도 0.65달러로 전년 동기 0.52달러에서 크게 개선되어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16% 상회했다. 특히 현금 보유액이 2억 6,845만 달러(약 3,600억 원)에 달하는 반면 총 부채는 3,357만 달러(약 450억 원)에 불과해 매우 건전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배당 투자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조건을 제공한다. 연간 배당률이 주당 1.16달러로 현재 주가 기준 약 4.37%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어, 5년 평균 수익률 3.77%를 크게 상회한다. 배당성향도 약 60.66%로 적절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지속가능한 배당 정책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주가 성과는 아쉬운 모습이다. 현재 주가 26.80달러 수준은 52주 최고가 34.63달러 대비 약 23% 하락한 상태이며, 연초 대비로도 4.67% 상승에 그쳐 S&P 500의 19.6% 상승률을 크게 밑돌고 있다. 2024년 7월 31달러까지 급등했던 주가는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현재 25-28달러 박스권에서 횡보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향후 2년간 연평균 13%의 매출 성장을 전망하고 있어, 미국 은행업계 평균 성장률 7.5%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는 회사의 견고한 사업 기반과 지역 내 시장 지배력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점은 현재 주가가 장부가치 대비 1.07배 수준으로 거의 장부가치에 근접해 있다는 것이다. 이는 지역 은행 치고는 상당히 합리적인 밸류에이션이며, 견고한 재무구조와 안정적인 수익성을 고려할 때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다만 주의해야 할 리스크도 있다. 올해 1분기에 1,500만 달러 대출에 대해 375만 달러의 대손충당금을 설정한 바 있어, 일부 대출 자산의 건전성에 우려가 있을 수 있다. 또한 최근 실적이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하회하는 경우가 있어 실적의 예측가능성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 현재 시장 환경을 고려할 때, 관세 우려와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저평가된 우량주와 내부자 매수 종목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Arrow Financial의 경우 최근 경영진 매수와 견고한 재무구조, 높은 배당수익률이 어우러져 방어적 성격의 가치투자 후보로 부각될 수 있다. 종합적으로 볼 때, Arrow Financial은 일부 이사의 정기적 매도에도 불구하고 다른 경영진들이 현재 주가 수준에서 투자 가치를 인정하고 매수에 나서고 있으며, 견고한 재무구조와 매력적인 배당수익률을 바탕으로 장기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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