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

MEC

메이빌 엔지니어링($MEC) CEO, 최저가서 1억원 매수...관세 수혜주 부상

2025.08.08 16:09

AI 점수

C 레벨

요약

  • 메이빌 엔지니어링 CEO가 주가 최저가 근처에서 105,450달러 규모 대량 매수를 단행해 경영진의 강한 확신을 시사했다.
  • 95% 국내 공급망으로 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의 핵심 수혜주로 부상하며 리쇼어링 트렌드 수혜가 기대된다.
  • 연속 4분기 실적 부진에도 애널리스트들은 매수 등급을 유지하며 목표가 21달러(45% 상승여력)를 제시하고 있다.

긍정 요소

  • CEO가 주가 최저점에서 대량 매수하며 내부자들의 지속적인 매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 95% 국내 공급망으로 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의 직접적 수혜가 예상된다.
  • 아큐팹 인수로 데이터센터 등 안정적 수익원 확보 및 사업 다각화를 달성했다.
  • 연간 4,790만 달러의 잉여 현금 흐름으로 부채 상환과 자사주 매입을 동시 진행할 수 있는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 애널리스트들이 2026년 EPS 158% 증가를 전망하며 매수 등급과 21달러 목표가를 유지하고 있다.

부정 요소

  • 연속 4분기 실적 부진으로 2025년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9.1% 감소했다.
  • 현금 보유액이 20만 6천 달러에 불과해 유동성 리스크가 존재한다.
  • 주요 사업 부문인 상용차, 건설장비, 파워스포츠, 농업 모두 두 자릿수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
  • 포워드 P/E 비율이 45.8배로 높아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가 과도하게 반영되어 있을 수 있다.
  • 경기 민감업종 노출로 경제 침체 시 추가적인 실적 악화 위험이 있다.

전문가

제조업 관점에서 메이빌 엔지니어링의 95% 국내 공급망은 현재 관세 정책 환경에서 명확한 경쟁 우위를 제공한다. 아큐팹 인수를 통한 데이터센터 시장 진출은 기존 사업의 경기 민감성을 완화하는 전략적 다각화로 평가되며, 강한 현금 흐름 창출 능력은 현재의 실적 부진이 일시적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전일종가

$14.07

-0.17(1.19%)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15.63

매수 평단가

$19.14

매도 평단가

$382.3K

매수 대금

$411.87K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공시일

내부자명

직책

거래유형

평단가

거래대금

08/08/2025

08/08/2025

매도

$

메이빌 엔지니어링 $MEC의 자가디시 레디 CEO가 8월 7일 7,500주를 105,450달러(약 1억 4천만 원)에 매수했다. 주당 14.06달러로, 이는 최근 52주 최저가 근처에서 이뤄진 대규모 매수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거래는 단순한 정기 매수가 아닌 현 시점에 대한 경영진의 강한 확신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메이빌 엔지니어링은 1945년 설립된 미국의 대표적인 금속 가공 제조업체로, 9개 주에 걸쳐 27개 시설을 운영하며 약 2,200명을 고용하고 있다. 상용차, 건설장비, 파워스포츠, 농업, 군사장비 등 다양한 OEM 고객을 대상으로 설계부터 조립까지 통합 제조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공급망의 95%를 미국 내에서 조달한다는 점이 현재 상황에서 중요한 경쟁 우위로 부각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8월 1일 캐나다, 대만, 인도 등 주요 교역국에 10-40%의 광범위한 관세를 부과하면서 미국 제조업체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 메이빌 엔지니어링처럼 국내 공급망이 탄탄한 기업들은 해외 경쟁사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다. 실제로 관세 발표 이후 시장에서는 '리쇼어링' 수혜주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MEC가 바로 그 핵심에 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2025년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1% 감소한 1억 3,233만 달러를 기록했고, 주당 5센트 이익 예상에서 5센트 손실로 뒤바뀌었다. 상용차(-20.9%), 건설장비(-25.9%), 파워스포츠(-35.2%), 농업(-36.9%) 등 주요 사업 부문이 모두 두 자릿수 감소를 보였다. 연속 4분기 실적 부진으로 주가는 지난 1년간 약 24% 하락했다. 그런데도 내부자들의 매수 행렬은 계속되고 있다. 레디 CEO는 2024년 11월 주가가 16.72달러일 때도 98,698달러 규모로 매수했고, 3월에도 추가 매수를 단행했다. CFO 토드 벗츠, SVP 숀 루바, CHRO 레이첼 마리 레어도 2024년 11월 집중 매수에 동참했다. 이는 단순한 호재 기대가 아닌 사업의 펀더멘털에 대한 내부자들의 깊은 확신을 시사한다. 현금 보유액이 20만 6천 달러에 불과한 상황은 분명 우려스럽다. 하지만 1억 8,500만 달러 규모의 신용 한도와 연간 7,921만 달러의 운영 현금 흐름, 4,790만 달러의 잉여 현금 흐름이 유동성 리스크를 완화하고 있다. 실제로 회사는 2분기에 870만 달러의 부채 상환과 290만 달러의 자사주 매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었다.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평균 '매수' 등급을 유지하며 12개월 목표가를 21달러로 제시하고 있다. 현재 주가 대비 45% 상승 여력이다. 2026년 주당순이익이 0.31달러에서 0.80달러로 158%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는 상용차 업계의 EPA 배출가스 규제 강화로 인한 선매수 효과와 신규 사업 부문인 데이터센터 인프라 수요 증가 등이 반영된 결과다. 7월에 인수한 아큐팹(Accu-Fab)은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 데이터센터와 전력 인프라 시장 진출로 기존 사업의 경기 민감성을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게 됐다. 통합 시너지가 본격화되는 연말부터는 실적 개선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지표는 다음과 같다. 긍정적 신호로는 상용차 부문 주문 증가, 아큐팹 통합 시너지 실현, 군사 부문 지속 성장(26.8% 증가), 그리고 분기별 조정 EBITDA 마진 개선을 들 수 있다. 반대로 현금 보유액 추가 감소, 주요 고객사 주문 취소, 관세 정책 후퇴 등은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위험 신호다. 낙관적 시나리오에서는 관세 정책 수혜와 아큐팹 시너지가 결합돼 2026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회복이 시작될 수 있다. 기본 시나리오로는 2025년 하반기부터 점진적 개선세를 보이며 2026년 중반 이후 안정적 성장 궤도에 진입하는 것이다. 하지만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관세 정책이 축소될 경우 회복 시점이 2027년으로 미뤄질 리스크도 있다. CEO의 최저가 매수와 95% 국내 공급망이라는 구조적 우위, 그리고 저평가된 밸류에이션을 종합하면, $MEC는 현재 시점에서 관심을 가져볼 만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고 판단된다.

가입하시면 더 많은 데이터를 볼 수 있어요.

가입 시 아래 혜택을 누릴 수 있어요.

  • 내부자 거래 스크리너의 심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요.

  • 내부자 거래 뉴스를 제한 없이 읽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