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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rch & Dwight($CHD) 임원진 연이은 매수에도 주가 90달러 선 고전, 내부자 신호 vs 시장 현실

2025.08.12 05:08

AI 점수

C 레벨

요약

  • Church & Dwight 임원들이 주가 90달러 수준에서 연이은 매수를 실행하며, 작년 CEO 대규모 매도와 극명한 대조를 보임
  • 2분기 실적이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하고 견고한 현금흐름을 유지하며 재무 안정성 입증
  • Forward P/E 26배로 밸류에이션 매력 증가했으나 관세 리스크와 일부 부문 성장 둔화 요인 존재

긍정 요소

  • 신임 CEO를 포함한 임원진이 90달러 수준에서 적극적인 매수를 지속하며 내부 확신 표출
  • 해외 소비재 부문 5.3% 성장으로 글로벌 확장 전략 성과 입증
  • 운영현금흐름 10억달러, 현금보유 9억달러로 견고한 재무구조 유지
  • Forward P/E 26배로 밸류에이션 매력 크게 개선

부정 요소

  • 특수제품 부문 3% 매출 감소와 개인케어 부문 2.6% 성장 둔화
  • 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으로 원가 부담 증가 우려
  • 6월 Zicam 제품 미생물 오염으로 인한 자발적 리콜로 브랜드 이미지 일시적 타격
  • 주가가 11월 고점 대비 18% 하락하며 시장 모멘텀 부족

전문가

소비재 방어주 관점에서 Church & Dwight의 내부자 매수는 매우 중요한 신호입니다. 특히 신임 CEO의 적극적 매수는 새로운 경영진의 강한 확신을 반영하며, 현재 밸류에이션 수준에서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내재가치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다만 관세 리스크와 성장 둔화는 단기적 주가 상승 모멘텀에 제약이 될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전일종가

$92.25

-0.00(0.00%)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94.55

매수 평단가

$105.38

매도 평단가

$1.63M

매수 대금

$87.33M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공시일

내부자명

직책

거래유형

평단가

거래대금

08/13/2025

08/13/2025

매도

$

Church & Dwight($CHD)의 임원들이 주가 90달러 수준에서 연이은 매수에 나서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작년 말 CEO를 포함한 대규모 내부자 매도 이후 나타난 극명한 변화로, 회사 내부에서 현재 주가 수준을 매력적으로 판단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Church & Dwight는 1846년 설립된 미국의 대표적인 생활용품 기업으로, ARM & HAMMER 베이킹소다, TROJAN 콘돔, OXICLEAN 세제 등 일상생활에 깊숙이 자리잡은 브랜드들을 보유하고 있다. 시가총액 250억 달러 규모의 이 회사는 가정용품, 개인케어, 특수제품 3개 사업부문을 통해 연매출 60억 달러를 달성하며 소비재 방어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내부자들의 거래 패턴이다. 2024년 11월 Matthew Farrell 당시 CEO가 4일에 걸쳐 총 60만 주를 평균 103-104달러에 매도하며 6,200만 달러 상당을 현금화한 것과 대조적으로, 2025년 5월부터는 Richard Dierker 신임 사장과 Michael Read EVP 등이 90달러 초반 수준에서 적극적인 매수에 나섰다. 특히 8월 들어서도 Lee Mcchesney EVP가 91.38달러에 5,409주를 매수하는 등 임원진의 매수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내부자 거래 패턴 변화는 단순한 우연이 아니다. 주가가 2024년 11월 111달러 고점에서 현재 91달러 수준까지 약 18% 하락하면서, 회사를 가장 잘 아는 임원들이 저점 매수 기회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내부자들의 이러한 판단에는 충분한 근거가 있다. 재무적 측면에서 Church & Dwight는 여전히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5년 2분기 매출 15억 1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애널리스트 예상치는 상회했으며, 주당순이익 0.94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0.93달러에서 개선되며 컨센서스를 10.6% 웃돌았다. 특히 해외 소비재 부문에서 5.3% 성장을 기록하며 글로벌 확장 전략의 성과를 입증했다. 운영현금흐름 10억 7천만 달러, 자유현금흐름 8억 3천만 달러를 창출하며 배당 지속성을 뒷받침하고 있고, 현금 9억 2천만 달러를 보유해 유동성에도 문제없는 상황이다. 부채비율 54.8%로 적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재무 안정성 측면에서는 우려할 요소가 거의 없다. 현재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인 수준에 진입했다. Forward P/E 26.18배는 과거 43배 수준에서 크게 개선된 것으로,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특히 소비재 방어주로서 베타 0.43의 낮은 변동성과 1.29%의 안정적인 배당수익률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 수준은 장기 투자자들에게 상당한 매력을 제공한다. 다만 주의해야 할 리스크 요소들도 존재한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강화로 원가 부담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고, 특수제품 부문의 매출 감소(-3%)와 개인케어 부문의 성장 둔화(-2.6%)는 단기적 성장 모멘텀에 제약으로 작용할 수 있다. 6월 Zicam 제품의 미생물 오염으로 인한 자발적 리콜 사건도 브랜드 이미지에 일시적 타격을 줄 우려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일회성 요인들을 감안하더라도, 내부자들의 연이은 매수는 강력한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신임 CEO Richard Dierker가 5월 두 차례에 걸쳐 1,340만 주를 매수한 것은 새로운 경영진의 회사 미래에 대한 강한 확신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투자자들은 내부자 매수가 지속되는 90달러 초반 수준을 진입 구간으로 고려해볼 만하다. 다만 100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에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0월 31일 예정된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관세 영향과 리콜 후속 조치에 대한 경영진의 명확한 가이던스가 나올지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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