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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A

퍼블릭 스토리지($PSA) 이사, 20만 달러 매수로 신뢰 신호...점유율 우려 속 배당 매력은 유효할까

2025.08.12 05:11

AI 점수

요약

  • 퍼블릭 스토리지($PSA) 이사가 8월 8일 약 20만 달러 규모 매수를 단행, 시장 변동성 속에서 강력한 내부자 신뢰 신호 발신
  • 2025년 2분기 주당순이익 3.21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2.57달러) 크게 상회하며 부대사업 매출 14.9% 급증
  • 점유율 91.8%로 예상치 하회와 높은 밸류에이션(PER 30.72배) 우려 존재하나, 4.29% 배당수익률과 견고한 재무구조는 긍정적

긍정 요소

  • 이사의 최근 약 20만 달러 규모 매수로 현재 가격대에서의 내부자 신뢰도 확인
  • 2분기 주당순이익 3.21달러로 예상치 24.9% 상회하며 부대사업 매출 14.9% 급성장
  • 11억 달러 현금보유와 24억7천만 달러 잉여현금흐름으로 M&A 및 성장투자 여력 충분
  • 보통주 4.29%, 우선주 6% 배당수익률과 38.06% 높은 이익률 유지

부정 요소

  • 점유율 91.8%로 애널리스트 예상 92.2% 하회하여 수요 둔화 또는 경쟁 심화 우려
  • PER 30.72배, PBR 9.84배 등 동종업계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으로 조정 위험 존재
  • 부채비율 110% 수준에서 금리 상승 시 이자비용 부담 가중 가능성
  • 최근 1년 수익률 -11.76%로 시장 대비 부진한 주가 성과

전문가

REIT 섹터 전문가 관점에서 퍼블릭 스토리지의 이사 매수는 현재 밸류에이션에서 저평가 인식을 반영하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셀프스토리지 업계의 점유율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부대사업의 강력한 성장과 유럽 진출 등 다각화 전략이 장기적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있어 배당 중심의 보수적 포트폴리오에서는 여전히 매력적인 포지션으로 평가됩니다.

전일종가

$280.48

-0.00(0.00%)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284.25

매수 평단가

$328.32

매도 평단가

$198.97K

매수 대금

$279.07K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공시일

내부자명

직책

거래유형

평단가

거래대금

08/13/2025

08/13/2025

매도

$

퍼블릭 스토리지($PSA)는 미국 최대 셀프스토리지 부동산투자신탁(REIT) 중 하나로, 전미 40개 주에 3,399개 시설을 운영하며 2억4,700만 평방피트의 임대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글렌데일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개인과 기업 대상 스토리지 임대 외에도 보험, 소매 판매 등 부대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하고 있으며, 유럽 7개국에서 318개 시설을 운영하는 Shurgard Self Storage의 35% 지분도 보유하고 있다.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8월 8일 루크 페더브리지(Luke Petherbridge) 이사의 700주 매수다. 주당 284.25달러에 총 19만8,975달러를 투입한 이번 거래는 최근 시장 변동성과 타리프 우려 속에서 나온 강력한 내부자 신뢰 신호로 해석된다. 이는 나다니엘 비탄(Nathaniel A Vitan) 최고법무책임자(CLO)가 2024년 내내 10b5-1 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매도해 온 것과 대조적인 움직임이다. $PSA 주가는 2024년 9월 354달러 고점 이후 조정을 겪었지만, 현재 279.75달러 수준은 역사적 평균 범위 내에서 거래되고 있다. 특히 7월 말 271.94달러에서 8월 초 278.89달러로 반등한 시점에서 이사의 매수가 이뤄진 점은 의미심장하다. 투자자들은 이를 현재 가격대에서의 가치 평가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재무적으로 $PSA는 견고한 기반을 보여준다. 2025년 2분기 기준 매출 11억8천만 달러(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 순이익 5억6,44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주당 순이익 3.21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 2.57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특히 부대 사업 매출이 14.9% 급증하며 7,733만 달러를 달성한 것은 고무적이다. 연간 기준으로는 47억6천만 달러 매출에 16억1천만 달러 순이익, 38.06%의 높은 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투자자들이 주의깊게 살펴봐야 할 지표들도 있다. 점유율이 91.8%로 애널리스트 예상 92.2%를 하회했으며, 이는 수요 둔화나 경쟁 심화 가능성을 시사한다. 또한 PER 30.72배, PBR 9.84배 등 밸류에이션 지표들이 동종업계 평균을 상당히 웃돌아 성장 기대 대비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SA의 전략적 이니셔티브는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회사는 Ki Corporation과 함께 호주 Abacus Storage King 인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6월에는 8억7,500만 달러 규모의 선순위 채권을 발행해 성장 자금을 확보했다. 11억 달러의 현금 보유와 24억7천만 달러의 잉여현금흐름은 추가 투자 여력을 뒷받침한다. 배당 관점에서도 매력적이다. 보통주 기준 4.29%, 우선주 기준 6%의 배당수익률을 제공하며, REIT 특성상 안정적인 현금흐름에 기반한 배당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S&P 500 구성종목이자 은퇴 투자자를 위한 최고 배당주로 인정받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향후 전망을 살펴보면, 회사는 2025년 전체 연도 전망을 상향 조정했으나 업계 수요 둔화 속에서 매출 증가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들도 현재 점유율 추세와 시장 여건을 고려할 때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고 보고 있다. JPMorgan은 324달러 목표주가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있지만, BMO Capital은 시장수익률 수준으로 하향 조정했다. 낙관적 시나리오에서는 부대 사업의 지속적 성장과 인수 전략 성공이 핵심 변수가 될 것이다. 특히 유럽 사업 확장과 미국 내 추가 M&A가 실현된다면 규모의 경제 효과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 또한 금리 하락 기대감이 현실화되면 REIT 섹터 전반의 재평가 기회가 열릴 수 있다. 반면 주의해야 할 리스크로는 점유율 하락 지속, 경쟁 심화로 인한 임대료 인상 제약, 그리고 높은 밸류에이션으로 인한 조정 위험이 있다. 특히 부채비율 110% 수준에서 금리 상승이 지속된다면 이자비용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종합적으로 $PSA는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추구하는 보수적 투자자에게는 여전히 매력적인 선택지다. 최근 이사의 매수와 견고한 재무 기반, 시장 지배력을 고려할 때 현 수준에서의 투자 가치는 충분해 보인다. 다만 단기 자본 이익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배당 수익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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