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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H Holdings($DLHC) 주가 53% 급락 속 CEO·대주주 '200만 달러' 집중매수...강력한 바닥 신호인가
2025.08.12 05:52
AI 점수
연속 매수
요약
- DLH Holdings($DLHC)는 연방정부 계약업체로 지난 1년간 주가가 53% 급락했지만, CEO·CFO 동시 매수와 대주주 Mink Brook의 $2M 이상 대규모 매수가 강력한 바닥 신호로 주목받고 있다
- 매출 지속 감소와 높은 부채비율(137%)이라는 단기 약점에도 불구하고, P/S 0.22, P/B 0.70의 매력적 밸류에이션과 $1 billion 백로그를 보유한 안정적 사업기반을 갖추고 있다
- 애널리스트 목표가 $15(현재가 대비 175% 상향여지)와 양의 운영현금흐름 유지로 장기 투자가치는 있으나, 매출 감소 추세 반전과 부채 감축 진행상황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이다
긍정 요소
- CEO와 CFO의 동시 매수($155,300)와 대주주 Mink Brook의 집중적인 대규모 매수($2M+ 투자)로 강력한 내부자 신뢰 신호
- P/S 0.22, P/B 0.70의 매력적 밸류에이션으로 장부가치 이하 거래 중이며 애널리스트 목표가 $15(현재가 대비 175% 상향여지)
- TTM 운영현금흐름 $24.97M, EBITDA $38.05M 유지로 기본 사업모델 건전성 확보 및 $1 billion 백로그로 미래 매출 가시성 제공
- NIH, VA, 국방부 등 안정적 연방정부 고객기반과 최근 5년간 최대 $37.7M 규모 신규 계약 수주로 사업 확장 기회
부정 요소
- 연속 4분기 매출 감소로 2025년 1분기 전년 대비 11.7% 감소($89.21M)하며 조정 주당순이익도 12센트에서 6센트로 50% 급감
- 부채/자기자본 비율 137%의 높은 레버리지와 현금보유액 $194K로 금리 상승이나 경기침체 시 재무적 부담 가중 우려
- 연방정부 예산 불확실성과 계속결의안 지연으로 인한 매출 변동성 및 향후 예산 삭감 가능성
- 수익률 지표 부진으로 ROE 4.12%, 순이익률 1.27%로 업계 평균(ROE 20%)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
전문가
연방정부 IT 서비스 섹터에서 DLH Holdings의 대규모 내부자 매수는 매우 의미있는 신호입니다. 특히 사이버보안과 헬스IT 분야의 정부 투자 확대 기조 하에서, 현재의 매출 감소는 일시적 예산 지연으로 보이며 장기적으로는 디지털 전환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일종가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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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5.2
매수 평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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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 평단가
$1.63M
매수 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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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 공시일 | 내부자명 | 직책 | 거래유형 | 평단가 | 거래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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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3/2025 | 08/13/2025 | 매도 | $ |
DLH Holdings($DLHC)는 미국 연방정부 기관들을 대상으로 헬스IT, 사이버보안, 과학연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업이다.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NIH(국립보건원), VA(재향군인부), 국방부 등을 주요 고객으로 하며, 약 2,8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2022년 GRSI 인수를 통해 디지털 전환과 사이버보안 역량을 크게 확장했지만, 최근 실적 부진으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DLHC의 주가는 지난 1년간 극심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6월 $11.48에서 시작해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2025년 4월 중순에는 $2.74까지 추락했다. 현재는 $5.46 수준으로 다소 회복했지만, 여전히 고점 대비 53% 하락한 상태다. 이러한 주가 급락은 연속된 실적 부진과 직결되어 있는데, 2025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7% 감소한 $89.21 million을 기록하며 분석가 예상치를 하회했고, 조정 주당순이익도 12센트에서 6센트로 50% 급감했다. 하지만 이런 암울한 상황 속에서도 강력한 내부자 매수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 2024년 12월 17일, CEO 재커리 파커(Zachary Parker)와 CFO 캐스린 존불(Kathryn JohnBull)이 동시에 각각 10,000주씩 매수했다. 이는 단순한 주식 매수가 아니라 회사의 2016 옴니버스 주식 인센티브 플랜에 따른 제한부 주식 단위를 포함한 거래로, 경영진이 회사의 장기적 가치에 대한 확신을 보여준 것으로 해석된다. 더욱 주목할 만한 것은 대주주 Mink Brook Asset Management LLC의 대규모 매수 행위다. 이들은 2025년 4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집중적으로 주식을 매수했는데, 총 400,000주 이상을 약 $2 million 이상 투자했다. 특히 주가가 최저점 근처에 있던 4월-5월 구간에서 가장 공격적으로 매수했으며, 평균 매수 단가는 $3.55에서 $5.50 사이였다. 이는 전형적인 '바닥 근처 매수' 전략으로 보이며, 해당 투자회사가 $DLHC의 내재가치를 현재 주가보다 훨씬 높게 평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렇다면 이들의 판단 근거는 무엇일까? 우선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DLHC는 상당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현재 P/S(주가매출비율) 0.22, P/B(주가순자산비율) 0.70으로 업계 평균을 크게 하회하고 있다. 특히 P/B가 1 미만이라는 것은 주식이 장부가치 이하로 거래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애널리스트들의 12개월 목표주가가 $15로 현재가 대비 약 175% 상향여지를 제시하고 있어, 기술적 반등 가능성도 상당하다. 재무적으로는 매출 감소라는 명백한 약점이 있지만, 운영현금흐름과 EBITDA는 여전히 양수를 유지하고 있다. TTM 기준 운영현금흐름이 $24.97 million, EBITDA가 $38.05 million을 기록해 기본적인 사업 모델의 건전성은 유지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현금흐름을 활용해 부채 감축에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 부채/자기자본 비율 137%를 목표 수준인 EBITDA 대비 3.5배 미만으로 낮추려 노력하고 있다. 연방정부 계약업체라는 특성도 양날의 검이다. 한편으로는 예산 불확실성과 계속 결의안 지연 등으로 인한 매출 변동성이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1 billion 규모의 백로그(수주잔고)가 있어 향후 매출에 대한 가시성은 확보되어 있다. 특히 최근 원격의료 및 첨단기술 연구를 위한 5년간 최대 $37.7 million 규모의 새로운 태스크 오더를 확보하는 등 사업 확장 기회도 지속되고 있다. 투자자들이 주의깊게 관찰해야 할 지표는 분기별 매출 감소 추세의 반전 여부다. 현재 연속 4분기 매출 감소를 보이고 있어, 이 추세가 언제 멈출지가 핵심이다. 또한 부채비율 개선 속도와 새로운 대형 계약 수주 여부도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연방정부의 CIO-SP4 같은 대형 계약 발주가 예정되어 있어, 이런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면 사업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위험 요소로는 높은 부채비율(137%)과 최소한의 현금 보유액($194,000)이 있다. 이는 금리 상승이나 경기 침체 시 재무적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요인이다. 또한 연방정부 예산 삭감이나 계약 정책 변화에 따른 매출 변동성도 상존하는 리스크다. 현재 상황을 종합해보면, $DLHC는 단기적으로는 실적 부진과 높은 부채라는 명확한 약점을 가지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고객기반과 낮은 밸류에이션이라는 매력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내부자들의 집중적인 매수는 이들이 현재 주가를 저평가된 것으로 보고 있음을 강하게 시사한다. 다만 투자 시점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며, 매출 감소 추세 반전과 부채비율 개선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