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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I

Masimo($MASI) 1년 임원 매도 트렌드 역전, 이사 43만달러 매수로 구조조정 완료 수혜 기대

2025.08.12 20:52

AI 점수

요약

  • Masimo($MASI) William Jellison 이사가 8월 11일 43만달러 규모 매수로 1년간 지속된 임원 매도 트렌드를 역전시켰다.
  • 창립자 축출, 새 CEO 체제, 오디오 사업 3억5천만달러 매각 등 대대적 구조조정을 통해 순수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전환 완료했다.
  • 2025년 2분기 매출 8% 증가, Non-GAAP EPS 46% 급증하며 재무 개선 신호를 보이고 있다.

긍정 요소

  • 내부자 매수로 임원진의 회사 전망에 대한 확신이 드러났다
  • 헬스케어 사업 집중을 위한 구조조정이 완료되어 성장 동력이 명확해졌다
  • 2분기 실적에서 매출 8% 증가, Non-GAAP EPS 46% 급증하며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 관세 영향을 50% 완화시켜 비용 부담을 줄였다
  • 오디오 사업 매각으로 확보한 3억5천만달러가 성장 투자 여력을 제공한다

부정 요소

  • Apple과의 특허 소송이 지속되어 법정 결과에 따른 불확실성이 남아있다
  • 주가가 연초 고점 대비 23% 하락하며 여전히 변동성이 크다
  • GAAP 기준으로는 여전히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 높은 P/E 비율(75.96배)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다

전문가

헬스케어 기술 섹터 관점에서 Masimo의 순수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의 전환은 매우 긍정적이다. 디지털 헬스케어와 원격 모니터링 수요가 급증하는 현 시점에서 맥박산소포화도 측정 기술의 글로벌 리더십은 강력한 경쟁우위를 제공한다. 내부자 매수는 업계 베테랑이 회사의 기술적 역량과 시장 기회를 높게 평가한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전일종가

$150.13

-0.00(0.00%)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145.97

매수 평단가

$166.66

매도 평단가

$437.93K

매수 대금

$6.66M

매도 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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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일

공시일

내부자명

직책

거래유형

평단가

거래대금

08/13/2025

08/13/2025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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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imo Corporation($MASI)은 맥박산소포화도 측정 기술의 글로벌 리더로, 전 세계 200개국 이상에서 연간 2억 명 이상의 환자 모니터링에 사용되는 SET 맥박산소포화도 기술을 보유한 89억 달러 규모의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1989년 설립 이후 병원 자동화 솔루션과 고급 환자 모니터링 기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해 왔으며, 최근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8월 11일 William Jellison 이사가 3,000주를 주당 145.98달러에 총 43만 7,940달러 규모로 매수한 것이다. 이는 지난 1년여간 지속된 임원진의 매도 행진을 뒤바꾸는 결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올해 3월 COO Bilal Muhsin이 502만 달러, 5월에 또다시 163만 달러 규모로 연속 매도했고, 같은 시기 Craig Reynolds 이사도 34만 달러 규모 매도에 나섰던 것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Jellison 이사는 작년 Politan Capital Management와의 치열한 프록시 전쟁 과정에서 독립이사로 선임된 인물이다. 그는 25년 이상의 의료기기 업계 경험을 보유한 베테랑으로, Stryker Corporation에서 정형외과 사업부 사장을 역임하며 50억 달러 규모의 사업을 이끌었던 경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그의 이번 매수는 회사가 바닥권에서 회복세로 전환하는 시점에 이뤄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지난 2년간 격동의 시기를 겪었다. 2024년 6월 130달러 수준이던 주가는 7월 104달러까지 급락했으나, 이후 점진적 회복세를 보여 2025년 2-3월 190달러 고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4월 다시 152달러까지 하락한 후 현재 147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최고점 대비 약 23% 하락한 수준이지만, 작년 저점 대비로는 여전히 40% 이상 높은 위치다. 무엇보다 회사의 사업 구조가 완전히 재편됐다. 2025년 1월 Katie Szyman을 새 CEO로 임명하며 창립자 Joe Kiani 체제를 마감했고, 5월에는 삼성전자 자회사 Harman에 오디오 사업부를 3억 5,000만 달러에 매각하며 헬스케어 사업 집중 전략을 완성했다. 이는 Politan이 줄곧 요구해온 '순수 의료기기 전문기업' 전환의 핵심이었다. 재무적으로도 긍정적 변화가 감지된다. 2025년 2분기 매출은 3억 7,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으며, Non-GAAP 기준 주당순이익은 1.33달러로 46% 급증했다. 회사는 2025년 전체 매출을 15억-15억 3,000만 달러로 전망하며, Non-GAAP EPS는 5.20-5.45달러를 제시했다. 관세 영향을 50% 가량 완화시키는 데 성공한 것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다만 Apple과의 특허 소송은 여전히 변수다. 혈중산소포화도 센서 특허를 둘러싼 양사 간 분쟁이 계속되고 있어 향후 법정 결과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클 수 있다. 하지만 지난 10월 Apple이 Masimo 구형 제품에 대해서는 250달러의 상징적 배상만 받은 점을 고려하면, 현재 제품에 대한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업계 전문가들은 Jellison 이사의 매수 타이밍을 주목하고 있다. 그는 단순히 정기 보상 차원이 아닌 현금 매수로 회사 전망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더욱이 주가가 연초 고점에서 상당히 조정받은 시점에서의 매수는 밸류에이션 매력을 인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Masimo의 주가수익비율(P/E)은 75.96배로 높아 보이지만, 이는 일회성 손실 요인 때문이다. 매출액 대비 주가배수(P/S)는 3.68배로 의료기기 업계 평균과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오디오 사업 매각으로 확보한 현금 3억 5,000만 달러는 R&D 투자 확대와 인수합병 여력을 제공한다. 단기적으로는 3분기 실적 발표가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헬스케어 사업 단일 체제로 전환 후 첫 온전한 분기 실적이기 때문이다. 만약 가이던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다면 Jellison 이사의 매수 판단이 옳았음이 증명될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새 CEO 체제 하에서의 성장 전략 실행력이 관건이다. Szyman CEO는 Becton Dickinson에서 25년간 근무하며 의료기기 사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보유하고 있어, Masimo의 글로벌 확장과 신제품 개발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투자자들은 현재 시점을 회사 역사상 가장 큰 변곡점으로 인식해야 한다. 창립자 중심의 복합 기업에서 전문 경영인이 이끄는 순수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의 전환이 완료된 상황에서, 내부자의 확신에 찬 매수는 새로운 성장 사이클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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