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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무어스($CC) CEO까지 나선 경영진 자사주 매수 러시, 50% 급락 후 바닥 신호?

2025.08.12 21:38

AI 점수

C 레벨

요약

  • 케무어스($CC) 핵심 경영진들이 올해 들어 연이어 자사주를 매수하며, 50% 하락한 주가가 바닥권에 있다는 강력한 신호를 보내고 있다
  • 2025년 2분기 실적에서 EPS가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26% 상회하며 실질적 개선을 보였고, Google 데이터센터 임원 영입으로 AI/데이터센터 시장 진출 전략을 구체화했다
  • PFAS 법적 리스크와 높은 부채비율은 여전한 우려 요소지만, 관세 완화 기대감과 선행 P/E 7.54배의 매력적 밸류에이션이 상승 여력을 제공하고 있다

긍정 요소

  • CEO, CFO 등 핵심 경영진이 올해 연이어 자사주 매수에 나서 현재 주가 수준에 대한 강한 확신을 표명했다
  • 2025년 2분기 EPS가 0.58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0.46달러를 26% 상회하며 실적 개선 추세를 확인했다
  • Google 데이터센터 담당 부사장을 이사회에 영입해 AI/데이터센터 냉각 시장 진출 전략을 본격화했다
  • 미중 관세 완화 기대감과 트럼프 행정부의 화학업계 우호적 정책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 선행 주가수익비율 7.54배로 2026년 예상 EPS 68% 성장 대비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제공한다

부정 요소

  • 부채비율이 1,845%에 달해 극도로 높은 재무 레버리지가 금리 상승 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 PFAS(영구 화학물질) 관련 법적 리스크가 지속되며, EU의 사용 금지 추진 등 규제 압박이 강화되고 있다
  • 지난 1년간 약 50% 주가 하락으로 시장의 신뢰도가 크게 손상된 상태다
  • TTM 기준 ROE가 -85.27%로 주주 자본 대비 수익성이 매우 부진한 실정이다
  • 중국 수요 의존도가 높아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경기 둔화에 취약한 구조를 보인다

전문가

기초소재 섹터 관점에서 케무어스의 경영진 매수는 매우 긍정적 신호입니다. 특히 화학업계가 관세 완화와 중국 수요 회복 기대감으로 반등하는 시점에서 핵심 임원들의 연이은 자사주 매수는 펀더멘털 개선에 대한 내부자 확신을 보여줍니다. PFAS 리스크는 업계 전반의 과제지만 합의를 통한 점진적 해결과 AI/데이터센터 진출 등 신성장 동력 확보는 경쟁 우위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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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3/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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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무어스($CC)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년간 약 50% 하락한 주가에도 불구하고, 핵심 경영진들이 연이어 자사주 매수에 나서며 강력한 바닥 신호를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케무어스는 티타늄 디옥사이드 안료, 냉매, 고성능 폴리머 등을 생산하는 미국의 전문 화학 기업이다. 2015년 듀폰에서 분사한 이 회사는 Ti-Pure 안료, Opteon 냉매, 테플론 등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110개국 2,700여 고객사에 제품을 공급한다. 특히 반도체, 데이터센터, 전기차 배터리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필수적인 소재를 제공하는 핵심 기업이다. 가장 주목할 만한 움직임은 올해 들어 경영진들의 잇따른 자사주 매수다. 5월 19일 셰인 호스테터 CFO가 주당 11.28달러에 4,450주(약 5만 달러)를 매수한 것을 시작으로, 6월에는 다미안 검펠 임원이 이틀에 걸쳐 21,222주(약 20만 달러)를 매수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8월 8일 데니스 다이그넘 CEO가 주당 12.06달러에 4,068주(약 4만 9천 달러)를 직접 매수한 것이다. 이는 2024년 8월 임원진의 매도와는 완전히 상반된 움직임으로, 경영진이 현재 주가 수준을 명백한 저평가로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 실제로 최근 실적은 이러한 경영진의 판단을 뒷받침한다. 2025년 2분기 실적에서 매출은 16억 2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고, 주당순이익은 0.58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0.38달러에서 크게 개선됐다. 특히 애널리스트 예상치 0.46달러를 26% 상회하며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열 관리 및 특수 솔루션 부문이 16.4% 성장하며 견인차 역할을 했고, 첨단 소재 부문도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경영진의 자신감은 단순한 재무적 개선에만 머물지 않는다. 올해 1월 구글의 데이터센터 담당 부사장 조셉 카바를 이사회에 영입한 것은 전략적 포석으로 해석된다. 다이그넘 CEO는 "케무어스의 많은 제품들이 AI와 고성능 컴퓨팅에 필수적이며, 특히 데이터센터 냉각 분야에서 카바의 경험과 지식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 발표 후 주가는 하루 만에 10% 급등했다. 하지만 투자자들이 반드시 고려해야 할 리스크도 존재한다. 가장 큰 우려는 PFAS(영구 화학물질) 관련 법적 부담이다. 2025년 8월 뉴저지주와 8억 7,500만 달러 합의에 도달했지만, 유럽연합이 소비재에서 PFAS 사용 금지를 추진하는 등 규제 압박은 지속될 전망이다. 또한 부채비율이 1,845%에 달해 재무 레버리지가 매우 높은 상태다. 그럼에도 시장 환경은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완화와 미중 무역 관계 개선 기대감이 화학주 전반에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중국은 미국 화학제품의 주요 수입국으로, 관세 완화는 직접적인 수익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6월 중순 2분기 매출 전망을 상향 조정한 것도 이러한 긍정적 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주가는 52주 최고점 22.38달러 대비 거의 절반 수준인 11-12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선행 주가수익비율(Forward P/E)이 7.54배로 상당히 낮은 수준이며, 이는 시장이 향후 수익 회복을 예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애널리스트들은 2026년 주당순이익이 2.11달러로 68%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상당한 상승 여력이 있어 보인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경영진의 연이은 매수가 가장 중요한 신호로 작용한다. 특히 CEO가 직접 자사주를 매수한 것은 회사의 장기적 전망에 대한 강한 확신을 나타낸다. 다만 높은 부채비율과 PFAS 관련 불확실성은 여전히 주의해야 할 요소다. 따라서 단기적 변동성을 감내할 수 있는 투자자에게는 매력적인 기회가 될 수 있지만, 위험 회피 성향이 강한 투자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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