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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ZR

맥켄지 리얼티($MKZR) 전 경영진 바닥가 140만달러 집중매수, 하지만 85% 폭락은 계속

2025.08.13 22:34

AI 점수

집단 매수

연속 매수

C 레벨

요약

  • 맥켄지 리얼티 캐피털($MKZR) 경영진이 8월 역분할 직후 주가 최저점에서 집중 매수를 단행했으나 주가는 연초 대비 85% 하락한 4.96달러까지 추락
  • CEO를 포함한 전 임원진이 MPF Successors LP를 통해 총 140만 달러 규모의 동조화된 매수를 실행했으나 하락세는 지속
  • 부채비율 130% 초과, 순손실률 96%, 유동비율 0.55의 극한 재무상황 속에서도 주당 장부가치 42달러 vs 시가 5달러의 극심한 저평가 상태

긍정 요소

  • 전 경영진이 바닥 가격에서 140만 달러 규모의 대량 매수로 강한 신뢰감 표시
  • 주당 장부가치 42.35달러 대비 현재 주가 5달러로 8배 이상의 극심한 저평가 상태
  • 레버리지드 자유현금흐름 602만 달러 양수로 부채 상환 및 성장투자 여력 보유
  • Main Street West 부동산 재융자 완료 등 적극적인 부채 관리 및 포트폴리오 강화 진행

부정 요소

  • 부채비율 130% 초과의 극도로 높은 레버리지로 재무위험 심각
  • 순손실률 96.2%, 영업이익률 -87.6%의 극한 수익성 악화
  • 유동비율 0.55로 단기 유동성 부족 및 자금조달 압박 상황
  • REIT 핵심인 배당 중단으로 투자자 수익원 상실
  • 연초 대비 85% 주가 하락으로 극도의 변동성 및 투자자 신뢰도 급락

전문가

부동산 섹터 관점에서 MKZR의 상황은 고금리 환경과 상업용 부동산 시장 침체가 소형 REIT에 미치는 극한 충격을 보여준다. 서부 지역 다가구 및 오피스 부동산 포트폴리오는 본질적 가치가 있지만, 130% 초과 레버리지는 금리 상승기에 치명적이다. 경영진의 집중 매수는 자산 가치 대비 극도의 저평가 인식을 반영하나, 유동성 위기 상황에서는 부채 재조정이 우선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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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4/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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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켄지 리얼티 캐피털($MKZR)의 경영진들이 회사 주가가 연중 최저점을 기록하는 가운데서도 대규모 매수 공세를 이어가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8월 초 1대10 역분할 실시 직후 주가가 더욱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전 임원진이 일제히 매수에 나선 점은 매우 이례적인 현상으로 평가된다. 캘리포니아 오린다에 본사를 둔 맥켄지 리얼티 캐피털은 미국 서부 지역의 다가구 주거용 부동산과 부티크 클래스 A 오피스 건물에 투자하는 부동산투자신탁(REIT)이다. 2013년 설립된 이 회사는 4개의 다가구 부동산, 8개의 오피스 부동산, 2개의 다가구 개발 프로젝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산의 80% 이상을 실물 부동산에 투자한다는 원칙을 유지하고 있다. 내부자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로버트 딕슨(Robert Dixon) CEO는 올해 1월부터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매수해왔다. 1월 16일부터 17일까지 2만5천 주를 평균 2.7달러에 매수한 것을 시작으로, 3월까지 총 15만 주 이상을 평균 1.7달러 수준에서 매수했다. 주가가 하락할수록 더 적극적으로 매수 물량을 늘리는 패턴을 보여왔다. 더욱 주목할 점은 8월 6일부터 13일까지 벌어진 집중 매수 현상이다. 앙체 셰르파(Angche Sherpa) CFO, 크리스틴 심프슨(Christine Simpson) 임원, 찰스 패터슨 2세(Charles Patterson II) 임원, 제리 블루스(Jeri Bluth) CCO 등 핵심 임원진이 모두 같은 날짜에 동일한 수량과 가격으로 주식을 매수했다. 이는 MPF Successors LP라는 투자회사를 통한 집단 매수로, 실제로는 하나의 거래가 여러 임원의 이름으로 공시된 것으로 분석된다. 8월 6일 1인당 2만2559주씩, 8월 7일 7949주씩, 8월 8일과 12일에는 각각 2000주와 1198주씩을 매수했다. 평균 매수가는 4.31달러에서 4.92달러 사이로, 8월 4일 실시된 1대10 역분할을 감안한 조정 가격이다. 이들의 총 매수 금액만으로도 약 140만 달러에 달한다. 하지만 이 같은 경영진의 적극적 매수에도 불구하고 주가 하락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 2024년 11월 초 33달러 수준이던 주가는 2025년 1월 급락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8월 12일 현재 4.96달러까지 떨어졌다. 연초 대비 약 85% 하락한 수준이다. 이 같은 극심한 주가 하락의 배경에는 회사의 심각한 재무 상황이 자리하고 있다. 최근 12개월 매출은 약 2304만 달러로 전년 대비 1.3% 감소했으며, 순손실은 2353만 달러로 순손실률이 96.2%에 달한다. 영업이익률도 -87.6%로 깊은 적자 상태다. 부채비율은 130%를 초과하며 유동비율은 0.55로 단기 유동성 부족 상황이다. 특히 REIT로서 배당 지급이 핵심인데, 회사는 재무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분기 배당을 중단한 상태다. 창립 이후 연례 배당을 유지해왔던 전통을 깨뜨린 것으로, 현금 보존이 시급한 상황임을 시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긍정적 신호들도 포착된다. 레버리지드 자유현금흐름은 602만 달러로 양수를 기록하고 있어 부채 상환이나 성장 투자에 일정 여력이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주당 장부가치는 42.35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8배 이상 높아 자산 가치 대비 극도로 저평가된 상태다. 회사는 최근 수이슨 캘리포니아 워터프론트 부동산 인수 계획과 Aurora at Green Valley 개발 프로젝트 진행 등을 통해 자산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서고 있다. 6월에는 Main Street West 부동산의 대출 재융자를 완료하며 부채 관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경영진의 이례적인 집중 매수가 어떤 의미인지 신중히 판단해야 할 시점이다. 부채비율 130% 초과와 96% 순손실률이라는 극한 상황에서의 매수가 절망적 베팅인지, 아니면 내재가치 대비 극도로 저평가된 기회를 포착한 것인지가 관건이다. 주당 장부가치 42달러 대비 현재 주가 5달러라는 괴리는 분명 흥미로운 요소다. 하지만 유동비율 0.55라는 수치는 단기 자금 조달 압박이 상당함을 의미하며, 추가적인 자산 매각이나 외부 자금 조달 없이는 재무 안정성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 소형주 특성상 거래량이 제한적이어서 큰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도 높다. 향후 주목해야 할 핵심 지표는 다음 분기 실적에서 영업손실 개선 여부, 개발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 그리고 추가적인 재융자 성공 여부다. 경영진의 대량 매수 이후 주가 반등 신호가 나타나는지, 아니면 계속되는 하락세 속에서 추가 매수가 이어질지도 중요한 관찰 포인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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