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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턴 컴퍼니($EML), 전문투자자 이사 9개월째 대규모 매수 지속... '저평가 기회' 포착하나
2025.08.14 21:54
AI 점수
연속 매수
요약
- Frederick DiSanto 이사가 2024년 11월부터 9개월간 지속적으로 Eastern Company 주식을 대규모 매수하고 있어 내부자의 강한 신념을 시사
- 회사는 신용한도 67% 증액, 연간 400만 달러 비용절감 인력감축, 2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등 펀더멘탈 개선 노력을 보이고 있음
- 주가는 작년 10월 고점 대비 30% 하락한 상태로 애널리스트 목표주가 34달러 대비 40% 상승 여력 존재
긍정 요소
- 전문 투자자 출신 이사의 9개월간 지속적 대규모 매수로 내부자의 강한 확신 표출
- 신용한도 3,000만→5,000만 달러 증액으로 성장투자 여력 확보
- 인력감축을 통한 연간 400만 달러 운영비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 기대
- 2분기 EPS 56센트로 애널리스트 예상 54센트 상회하며 실적 개선 흐름
- 애널리스트 목표주가 34달러 대비 현재가 40% 상승 여력
부정 요소
- 2024년 10월 고점 34달러 대비 현재 30% 하락으로 하락 추세 지속
- 올해 4월 19달러까지 급락했던 구간에서 완전한 회복 미완료
- 제조업 특성상 원자재 가격 변동 및 공급망 리스크에 노출
- 소형주 특성으로 인한 높은 주가 변동성 리스크
- 내부자 매수가 항상 주가 상승을 보장하지는 않는 한계
전문가
산업재 섹터 관점에서 Eastern Company의 내부자 매수 패턴은 매우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특히 제조업 경기 둔화 우려가 있는 현 시점에서 전문 투자자의 지속적 매수는 기업의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 상황을 시사하며, 비용구조 개선과 신용여력 확대는 경기 회복기 대비 포지셔닝으로 평가됩니다.
전일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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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5/2025 | 08/15/2025 | 매도 | $ |
Eastern Company ($EML) 주식을 둘러싼 흥미로운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주가가 지난해 10월 34달러 고점에서 현재 23달러 수준까지 약 30% 하락한 가운데, 한 내부자가 9개월째 꾸준히 주식을 사들이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스턴 컴퍼니는 보안 제품 및 하드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조업체로, 자물쇠, 보안 하드웨어, 화재 안전 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전통적인 산업 기업이다. 1858년 설립된 이 회사는 오랜 역사를 가진 중소형 제조업체로 시가총액 약 1억 4,500만 달러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움직임은 Frederick DiSanto 이사의 지속적인 매수 활동이다. 2024년 11월부터 시작된 그의 매수는 2025년 8월까지 계속되고 있으며, 총 매수 규모가 상당하다. 특히 올해 5월부터 8월까지만 해도 약 20만 달러 상당의 주식을 추가 매수했다. 이는 단순한 일회성 투자가 아닌, 기업 가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보여주는 패턴이다. DiSanto 이사는 Ancora Alternatives LLC의 Chairman이자 CEO로, 그의 매수는 개인 계정뿐만 아니라 Ancora 펀드를 통해서도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그가 단순히 개인적 판단이 아닌 전문 투자자로서의 분석을 바탕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투자자들은 이런 지속적인 내부자 매수를 주가 바닥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기업 차원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들이 감지된다. 올해 4월 TD Bank와의 신용계약을 개정하여 리볼빙 크레딧 한도를 3,000만 달러에서 5,000만 달러로 67% 증액했다. 이는 향후 사업 확장이나 운영자금 확보에 대한 여유를 확보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동시에 5월에는 연간 400만 달러의 운영비 절감을 목표로 한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했는데, 이는 효율성 개선을 통한 수익성 향상 의지를 보여준다. 최근 실적도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고 있다. 2025년 2분기 실적에서 주당순이익(EPS) 56센트를 기록하며 애널리스트 예상치 54센트를 상회했고, 매출액도 7,016만 달러로 예상치 6,887만 달러를 넘어섰다. 비록 주가는 여전히 연초 대비 15% 하락한 상태지만, 실적 개선 흐름은 긍정적이다. 하지만 주의할 점들도 있다. 주가 차트를 보면 2024년 하반기 이후 전반적인 하락 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 4월 19달러까지 급락했던 구간에서 아직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다. 현재 22-24달러 구간에서 횡보하고 있지만, 상승 모멘텀이 확실히 전환되었다고 보기에는 이르다. 또한 제조업이라는 업종 특성상 원자재 가격 변동이나 공급망 이슈에 민감할 수 있으며, 중소형 기업 특성상 대형주 대비 변동성이 클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내부자 거래가 항상 주가 상승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므로, 다른 펀더멘탈 지표들과 함께 종합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다. 향후 주목할 포인트로는 DiSanto 이사의 매수 패턴 지속 여부, 인력감축 효과가 실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는지, 그리고 증액된 신용한도가 어떤 성장 투자에 활용될지 등이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강력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34달러로 설정하고 있어, 현재 주가 대비 약 40% 상승 여력을 제시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Eastern Company는 전문 투자자 출신의 이사가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있고, 비용 구조 개선과 실적 향상 노력을 보이고 있어 중장기적 관점에서 관심을 가져볼 만한 종목이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주가 변동성과 업종별 리스크를 고려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