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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OI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AAOI) 경영진, 고점 매도 후 8월 연속 매수 전환...137% 매출 급증 속 저평가 베팅

2025.08.14 23:33

AI 점수

연속 매수

C 레벨

요약

  •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AAOI) 경영진이 8월 들어 연속 매수에 나서며, 작년 말 고점 매도와 극명한 대조를 보임
  • 매출 137.9% 급성장에도 손실 지속되는 가운데, 내부자들의 매수는 현재 주가의 저평가 인식을 시사
  • 애널리스트들은 목표주가 31달러로 현재 대비 35%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하나 높은 변동성 주의 필요

긍정 요소

  • 경영진의 8월 연속 매수는 현재 주가 수준에서 내재가치 저평가 인식을 시사
  • 매출 137.9% 급성장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 및 사업 모멘텀 확인
  • AI 붐으로 인한 데이터센터 투자 증가가 광통신 장비 수요 견인
  • 현금 6,470만 달러 보유 및 유동비율 2.11로 단기 유동성 양호
  • 애널리스트 목표주가 31달러로 현재 대비 35% 상승 여력

부정 요소

  • 최근 분기 주당 손실 16센트로 애널리스트 예상 7센트보다 크게 악화
  • 연간 1억 5,572만 달러 순손실로 수익성 개선 여전히 미흡
  • 베타 2.72의 높은 변동성과 공매도 비중 19%로 투자 위험 상존
  • 주가가 작년 고점 대비 50% 하락하며 기술적 약세 지속
  • 운영현금흐름과 잉여현금흐름 모두 마이너스로 현금 소진 우려

전문가

광통신 장비 업계 관점에서 $AAOI는 AI 인프라 확장의 핵심 수혜주 중 하나다. 최근 내부자 매수는 현재 밸류에이션이 펀더멘털 대비 저평가됐다는 경영진 판단을 반영한다. 다만 수익성 개선 속도가 투자자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지속될 전망이다.

전일종가

$21.02

-2.00(8.69%)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21.25

매수 평단가

$2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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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M

매수 대금

$7.3M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공시일

내부자명

직책

거래유형

평단가

거래대금

08/15/2025

08/15/2025

매도

$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AAOI)의 내부자들이 8월 들어 연속 매수에 나서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들의 매수 타이밍이 지난해 말 대량 매도와 극명한 대조를 보인다는 것이다.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는 광섬유 네트워킹 제품을 전문으로 하는 텍사스 기반 기술회사로, 데이터센터, 케이블TV, 통신장비 제조업체 등을 고객으로 하고 있다. 시가총액 약 7억 달러(약 9,350억원) 규모의 소형주로, 루멘텀 홀딩스, 비아비 솔루션스 등과 경쟁하고 있다. 8월 12-13일 이틀간 경영진의 집중 매수가 이어졌다는 점이 특히 눈길을 끈다. 치하샹 린(Chih-hsiang Lin) 사장은 8월 12일 6,500주($15만 410달러), 13일 1만2,100주($27만 3,339달러)를 연속 매수했다. 윌리엄 예(William Yeh) 이사도 13일 1만4,000주($32만 1,300달러), 14일 4,000주($8만 5,600달러)를 추가 매수했다. 민추 천(Min-chu Chen) 이사 역시 13일 7,500주($17만 1,825달러)를 매수했다. 이는 작년 말 상황과 극명한 대조를 보인다. 2024년 11-12월 주가가 37-44달러 고점을 기록할 당시, 데이비드 쿠오(David Kuo) 임원과 프레드 창(Hung-lun Chang) 임원은 대량 매도에 나섰다. 특히 창 임원은 11월 한 달간만 약 106만 달러(약 14억원) 상당의 주식을 처분했다. 내부자들의 이러한 행동 변화는 회사의 현재 상황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AAOI는 올해 3월 아마존과의 워런트 딜 발표로 하루 만에 56% 급등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여왔다. 현재 주가 23달러 수준은 지난해 고점 대비 약 50% 하락한 상태지만, 올해 최저점 10달러 대비로는 두 배 이상 회복된 상황이다. 회사의 펀더멘털을 보면 성장과 수익성 사이의 딜레마가 뚜렷하다. 최근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7.9% 급성장한 1억 290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주당 손실은 16센트로 애널리스트 예상 7센트보다 크게 악화됐다. 연간 기준으로도 3억 6,823만 달러의 매출에도 불구하고 1억 5,572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현금 보유액 6,470만 달러와 유동비율 2.11은 단기 유동성 측면에서는 안정적인 수준이다. 부채비율 49.7%도 관리 가능한 범위로 평가된다. 광섬유 네트워킹 시장 자체는 데이터센터 확장과 5G 인프라 구축으로 장기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다. 특히 AI 붐으로 인한 데이터센터 투자 증가는 $AAOI 같은 광통신 장비 업체들에게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매수' 등급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31달러로 제시하고 있어 현재 주가 대비 약 35%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한다. 하지만 주식의 베타가 2.72로 시장 대비 변동성이 높고, 공매도 비중이 19%에 달해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다. 경영진의 연속 매수는 현재 주가 수준에서 회사의 내재가치가 저평가됐다는 확신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사장과 이사진이 동시에 매수에 나선 점은 긍정적 촉매가 임박했거나 현재 손실이 일시적 현상이라는 내부 판단을 시사한다. 향후 11월 실적 발표에서 수익성 개선 신호가 나타날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매출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비용 효율화를 통한 손실 폭 축소가 이뤄진다면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상당한 투자 기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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