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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ree Realty ($ADC) 내부자들 8개월 연속 매수, 주가 24% 상승에도 CEO 추가 매수 단행
2025.08.18 10:35
AI 점수
연속 매수
C 레벨
요약
- Agree Realty 내부자들이 8개월간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매수하며, 이사 John Rakolta Jr.는 총 68,355주(484만달러), CEO Joey Agree는 최근 6,950주(50만달러) 매수
- 주가가 24% 상승한 상황에서도 경영진 매수가 계속되고 있어 장기적 성장에 대한 강한 확신을 시사
- 애널리스트 목표가 82달러로 현재가 대비 13% 상승여력 제시, 4.23% 배당수익률과 월배당 지급으로 안정적 수익 기대
긍정 요소
- 내부자들의 8개월간 지속적이고 대규모 매수로 경영진의 강한 확신 확인
- 2분기 매출 15% 증가로 예상치 상회하며 성장 모멘텀 유지
- 부채비율 57.39%로 건전한 재무구조와 안정적 현금흐름 확보
-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매수', 목표가 82달러로 13% 상승여력
- 4.23% 배당수익률과 월배당 지급으로 안정적 소득 제공
부정 요소
- 2분기 EPS 43센트로 애널리스트 예상 45센트 하회해 수익성 우려
- 소매 부동산 섹터의 구조적 어려움으로 온라인 쇼핑 가속화 리스크
- 높은 배당성향비율로 재투자 여력 제약 가능성
-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으로 추가 상승 모멘텀 제한적일 수 있음
전문가
부동산 섹터 관점에서 Agree Realty의 내부자 매수는 매우 긍정적 신호입니다. 특히 REIT의 경우 경영진이 자사주를 매수한다는 것은 향후 임대수익과 자산가치에 대한 확신을 의미하며, 8개월간 지속된 패턴은 일시적 현상이 아닌 구조적 확신을 보여줍니다. 소매 부동산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넷리스 구조와 우량 테넌트 포트폴리오는 안정성을 제공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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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9/2025 | 08/19/2025 | 매도 | $ |
Agree Realty Corporation ($ADC)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의 내부자들이 지난 8개월 동안 일관되게 자사주를 매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주가가 24% 상승한 상황에서도 경영진의 매수가 계속되고 있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gree Realty는 미국 전역에 2,422개의 소매용 부동산을 소유한 리츠(REIT) 기업이다. 총 5,030만 평방피트 규모의 임대 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넷리스 방식으로 운영되는 소매 부동산에 특화되어 있다. 옴니채널 소매업체들과 장기 임대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 사업모델이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78억 달러(약 10조 7천억원) 규모의 중형주로 분류된다. 가장 눈에 띄는 움직임은 이사회 멤버 John Rakolta Jr.의 지속적인 매수다. 그는 2024년 12월 20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총 30,275주를 약 213만 달러(약 29억원)에 매수했다. 이어 올해 4월 8일에는 28,080주를 202만 달러에, 6월 11일에는 1만주를 74만 달러에 추가 매수했다. 총 8개월간 68,355주를 484만 달러 규모로 매수한 것이다. Rakolta Jr.는 단순한 이사가 아니다. 그는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에 본사를 둔 건설회사 Walbridge의 회장이자 CEO로,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 UAE 주재 미국 대사를 역임한 인물이다. 부동산과 건설업계에서 40년 이상의 경험을 쌓은 베테랑으로, 그의 부동산 투자 판단은 업계에서 상당한 신뢰를 받고 있다. 특히 그가 배당재투자계획(DRIP)을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주식을 매수하고 있다는 점은 장기적 확신을 보여준다. 더욱 주목할 점은 CEO Joey Agree의 최근 매수다. 그는 8월 13일과 14일 연이틀 총 6,950주를 50만 달러에 매수했다. 이는 주가가 연초 68달러에서 72달러대로 오른 시점에서의 매수로, 경영진이 현재 주가 수준에서도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내부자 매수는 REIT 투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REIT는 수익의 90% 이상을 배당으로 지급해야 하는 구조상, 경영진이 자사주를 매수한다는 것은 향후 임대수익과 자산가치 상승에 대한 강한 확신을 뜻한다. 현재 $ADC의 배당수익률은 4.23%로 매력적인 수준이며, 월배당을 지급해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한다. 최근 실적을 보면 내부자들의 확신이 더욱 의미있게 다가온다. 2025년 2분기 실적에서 주당순이익(EPS)은 43센트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45센트를 하회했다. 하지만 매출은 1억 7,553만 달러로 15% 증가하며 예상치 1억 7,1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다소 조정받았지만, 이 시기에 CEO가 추가 매수에 나선 것은 일시적 부진보다는 장기적 성장 가능성에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장 전문가들도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애널리스트 컨센서스는 '매수'이며, 목표주가는 82달러로 현재가 대비 약 13%의 상승여력을 제시하고 있다. Raymond James는 목표가를 81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대부분의 증권사가 강력매수 또는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ADC의 재무 건전성도 탄탄하다. 부채비율은 57.39%로 REIT 업계 평균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영업이익률 47.55%, 순이익률 28.16%를 기록해 효율적인 운영을 보여준다. 특히 운영현금흐름은 4억 6,631만 달러로 배당 지급과 부채 상환에 충분한 여력을 확보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다. 낙관적 시나리오에서는 소매 부동산 시장 회복과 함께 임대료 인상이 본격화되면서 목표가 82달러를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 내부자들의 지속적 매수가 이런 시나리오에 대한 확신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기본 시나리오에서는 안정적인 배당 지급과 함께 연 5-7% 수준의 꾸준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주의해야 할 리스크 시나리오는 온라인 쇼핑 가속화로 오프라인 소매업체들이 추가 어려움을 겪을 경우다. 이 경우 공실률 증가와 임대료 하락 압력이 가중될 수 있다. 핵심은 내부자들의 매수 패턴을 지켜보는 것이다. 특히 Rakolta Jr.와 Joey Agree CEO의 추가 매수가 계속될 경우 이는 더욱 강한 상승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반대로 내부자 매수가 중단되거나 매도로 전환될 경우 투자 전략을 재검토해야 할 시점이다.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장기 보유 관점에서 매력적인 진입점으로 평가되며, 특히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고려해볼 만한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