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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라니즈($CE) CEO·임원진, 67% 급락 속 연속 저점 매수... '바닥 신호' 포착하나

2025.08.1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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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레벨

요약

  • 셀라니즈 CEO와 임원진들이 8월 14일 주가 $40-41 수준에서 대규모 매수에 나서며 주가 바닥 신호를 발신
  • 2024년 11월 배당 95% 삭감 이후 67% 폭락한 상황에서 3월과 8월 두 차례 집중 매수로 경영진의 강한 확신 표출
  • 높은 부채비율과 S&P 500 제외 등 리스크 요인에도 불구하고 P/E 7.36배, P/S 0.47배의 저평가 매력과 Engineered Materials 부문 견조한 실적이 회복 근거

긍정 요소

  • CEO와 임원진들의 연속된 저점 매수로 $40-55 구간의 강한 지지선 형성
  • Engineered Materials 부문 운영 EBITDA가 전망치 17% 상회하며 핵심 사업 경쟁력 유지
  • P/E 7.36배, P/B 0.88배의 극도 저평가 상태로 가치 투자 기회 제공
  • 11억 달러 현금과 17억 달러 신용한도로 유동성 위기 가능성 낮음
  • 전기차, 의료기기 등 고성장 분야 엔지니어링 소재 수요 증가 수혜 예상

부정 요소

  • 부채비율 232%로 업계 평균 대비 2배 이상 높은 재무 레버리지 위험
  • S&P 500 제외로 인한 패시브 펀드 매도 압력과 기관투자자 관심 감소
  • 화학업계 전반의 구조적 어려움과 트럼프 관세 정책의 지속적 압박
  • Acetyl Chain 부문의 지속적인 실적 부진으로 전체 수익성 제약
  • 순손실 지속으로 ROE -23.8% 기록, 주주가치 훼손 우려

전문가

화학업계 관점에서 셀라니즈의 내부자 매수는 업계 사이클 바닥 근처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패턴으로, 경영진이 현재 주가가 펀더멘털 대비 과도하게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Engineered Materials 부문의 견조한 실적은 고부가가치 특수화학 분야의 경쟁력을 보여주며, 이는 범용 화학제품 중심의 경쟁사들과 차별화되는 강점이다.

전일종가

$44.87

+1.76(4.08%)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51.41

매수 평단가

$1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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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 대금

$1.2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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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된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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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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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책

거래유형

평단가

거래대금

08/19/2025

08/19/2025

매도

$

셀라니즈($CE) 경영진들이 주가 급락 상황에서 보여준 연속된 매수 행동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고 있다. 특히 8월 14일 CEO 마크 머레이와 이사 스콧 서튼이 주당 $40-41대에서 각각 8만 달러 규모의 매수에 나선 것은 현 주가 수준을 바닥으로 판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셀라니즈는 텍사스주 어빙에 본사를 둔 글로벌 화학 및 특수소재 기업으로, 자동차, 의료기기, 산업용 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 엔지니어링 폴리머와 아세틸 화학제품을 공급하는 회사다. Engineered Materials와 Acetyl Chain 두 주요 사업부를 운영하며, 약 11,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나일론 컴파운드부터 아세트산까지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로 자동차 부품, 포장재, 페인트 코팅제 등의 핵심 원료를 제공한다. 이번 내부자 거래가 특히 의미 있는 것은 회사가 극도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나왔다는 점이다. 2024년 11월 배당을 95% 삭감하고 3분기 순이익이 87% 급감했다고 발표한 직후 주가는 $125에서 $75로 40% 급락했다. 이후에도 하락세는 지속되어 2025년 4월에는 $37까지 떨어지며 1년 전 $145 대비 무려 75%나 폭락했다. 하지만 경영진들은 이러한 악재 속에서도 저점 매수를 지속해왔다. 3월 7일에는 5명의 임원진이 동시에 $54-55 수준에서 총 64만 달러 규모의 매수에 나섰다. 특히 스콧 서튼 이사는 40만 달러를 투입해 7,450주를 매수했고, CEO 마크 머레이도 12만 달러를 투자했다. 5월에는 머레이 CEO가 추가로 7만 달러를 매수했고, 이번 8월에는 다시 한 번 대규모 매수에 나선 것이다. 내부자들의 이런 행동은 회사의 펀더멘털에 대한 강한 확신을 보여준다. 실제로 2025년 2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은 전년 대비 4.5% 감소했지만 애널리스트 전망치는 1.4% 상회했다. 특히 Engineered Materials 부문의 운영 EBITDA는 전망치를 17% 웃도는 3억 2,600만 달러를 기록하며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고부가가치 엔지니어링 소재 부문의 경쟁력이 여전히 건재함을 의미한다. 물론 리스크 요인들도 만만치 않다. 부채비율이 232%에 달해 업계 평균인 50-100%를 크게 웃돌고 있으며, 순손실로 인해 ROE가 -23.8%를 기록하고 있다. 3월에는 S&P 500 지수에서도 제외되면서 패시브 펀드들의 매도 압력을 받았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화학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추가 하방 압력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현재 밸류에이션은 상당히 매력적인 수준이다. P/E 비율이 7.36배, P/S 비율이 0.47배로 업계 평균을 크게 밑돌고 있다. P/B 비율도 0.88배로 장부가치 이하에서 거래되고 있어 저평가 상태임을 보여준다. 11억 7,000만 달러의 현금 보유와 17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신용한도 확보로 유동성 위기 가능성도 낮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은 내부자 매수의 타이밍과 규모다. CEO와 이사진들이 자신들의 자금을 투입한 $40-55 구간은 명확한 지지선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3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친 집중 매수는 단순한 의례적 구매가 아닌 확신에 기반한 투자로 해석된다. 11월 3일 예정된 3분기 실적 발표가 중요한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회사가 제시한 주당 $1.10-1.40의 조정 이익 가이던스가 달성된다면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또한 새 CEO 체제 하에서의 구조조정 성과와 부채 감축 계획도 주가 회복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전기차, 의료기기, 전자제품 등 고성장 분야에서의 엔지니어링 소재 수요 증가가 긍정적 요인이다. 현재 주가는 이런 성장 잠재력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저점 매수 기회로 볼 수 있다. 다만 투자 시에는 높은 변동성과 부채 리스크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화학업계의 회복세가 예상보다 지연될 경우 추가 하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내부자들의 매수 구간인 $40-55를 기준으로 한 분할 매수 전략이 리스크 관리에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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