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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GO

페리고($PRGO) CEO·EVP 연이은 매수에 주목, 주가 급락 직후 10만달러 규모 자사주 투자

2025.08.19 14:46

AI 점수

C 레벨

요약

  • 페리고 CEO와 EVP가 주가 급락 직후 연이은 자사주 매수를 단행하며 경영진의 강한 확신을 드러냄
  • 2분기 매출은 컨센서스 미달했으나 조정 운영이익은 예상치를 상회하며 현금흐름 7.76억 달러의 견고한 재무력 유지
  • Forward P/E 7.67배, PBR 0.71배의 극도로 저평가된 밸류에이션과 5% 배당수익률이 투자 매력 제공

긍정 요소

  • CEO와 EVP의 연이은 대량 매수로 경영진의 강한 확신 확인
  • 조정 운영이익 1.47억 달러로 컨센서스 1.336억 달러 상회
  • 레버리지 잉여현금흐름 연간 7.76억 달러의 강력한 현금창출 능력
  • Forward P/E 7.67배, PBR 0.71배의 극도 저평가 상태
  • 현금 보유 4.54억 달러, 유동비율 2.32의 견고한 재무구조

부정 요소

  • 2분기 매출 10.6억 달러로 컨센서스 10.8억 달러 미달
  • Consumer Self-Care Americas 부문 매출 1.9% 감소 지속
  • 2025년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 하향 조정 우려
  • 부채비율 86.47%로 다소 높은 레버리지 수준
  • 국제 사업 비중 높아 환율 및 지정학적 위험 노출

전문가

헬스케어 업계에서 내부자 거래는 특히 중요한 신호로 해석되는데, 페리고 경영진의 동시다발적 매수는 현재 주가가 회사의 내재가치를 크게 하회한다는 강력한 메시지입니다. OTC 의약품 시장은 경기방어적 특성을 가지며, 저평가 상황에서의 경영진 매수는 향후 실적 회복에 대한 확신을 보여줍니다.

전일종가

$23.47

+0.44(1.91%)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25.08

매수 평단가

$27.97

매도 평단가

$163.05K

매수 대금

$2.3M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공시일

내부자명

직책

거래유형

평단가

거래대금

08/19/2025

08/19/2025

매도

$

페리고($PRGO)가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 급락을 겪고 있는 가운데, 최고경영진들의 연이은 자사주 매수가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는 현재 주가 수준에 대한 경영진의 강한 확신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되며, 중기적 투자 기회를 시사하고 있다. 페리고는 아일랜드에 본사를 둔 글로벌 일반의약품(OTC) 전문기업으로, 알레르기 완화제, 영양 보충제, 소화제, 진통제, 구강 관리 제품 등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을 제조한다. Consumer Self-Care Americas와 Consumer Self-Care International 두 주요 사업부를 통해 전 세계 약국, 슈퍼마켓, 대형마트, 온라인 플랫폼에 제품을 공급하며, 약 8,379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주요 브랜드로는 Compeed, Mederma, Nasonex, Prevacid24HR 등이 있으며, 시가총액 35억 달러 규모의 중견기업이다. 가장 주목할 만한 움직임은 8월 초 주가 급락 직후 나타난 경영진들의 매수 행보다. 8월 8일 CEO 패트릭 록우드-테일러(Patrick Lockwood-taylor)는 주당 22.37달러에 4,460주를 매수해 총 99,782달러를 투자했다. 이어 8월 18일에는 EVP 에두아르도 베제라(Eduardo Bezerra)가 주당 22.74달러에 3,000주를 매수하며 68,207달러를 추가 투자했다. 이러한 연속된 내부자 매수는 주가가 23달러 초반까지 하락한 상황에서 이뤄져 더욱 의미가 크다. 이같은 경영진의 행보는 8월 6일 발표된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직후 나타났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페리고는 2분기 매출 10.6억 달러로 전년 대비 0.9% 감소했으며, 이는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10.8억 달러에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주당순이익(EPS)도 0.57달러로 컨센서스 0.59달러를 밑돌았다. 하지만 조정 운영이익은 1.47억 달러로 컨센서스 1.336억 달러를 상회했고, 조정 순이익도 8,300만 달러로 예상치 7,580만 달러를 웃돌았다.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은 사업 매각과 유아용 분유 생산 변동성으로 분석된다. Consumer Self-Care Americas 부문은 매출이 6.22억 달러로 전년 대비 1.9% 감소했으며, Consumer Self-Care International 부문은 4.34억 달러로 0.7% 성장에 그쳤다. 회사는 2025년 매출 성장률을 기존 전망보다 낮은 0-3% 수준으로 조정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러나 재무 건전성 지표들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금 보유액은 4.54억 달러에 달하고, 유동비율은 2.32로 단기 유동성이 충분하다. 특히 레버리지 잉여현금흐름은 연간 기준 7.76억 달러를 기록해 순손실에도 불구하고 강한 현금창출 능력을 입증했다. 이는 배당 지급과 부채 상환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다.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페리고는 상당한 저평가 상태로 평가된다. 현재 주가 기준 Forward P/E는 7.67배에 불과하며, PBR 0.71배, PSR 0.73배로 모두 1배를 밑돌고 있다. 배당수익률은 약 5%에 달해 인컴 투자자들에게도 매력적이다.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목표주가는 27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약 17%의 상승여력을 제시하고 있으며, 일부는 40달러까지 제시하고 있다. 페리고가 직면한 주요 리스크는 매출 성장 둔화와 Americas 부문의 지속적인 부진이다. 또한 부채비율이 86.47%로 다소 높은 편이며, 국제 사업 비중이 높아 환율 및 지정학적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그러나 회사는 최대 3.27억 유로 규모의 Dermacosmetics 사업 매각을 통해 핵심 사업에 집중하고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긍정적 신호로는 경영진의 연이은 매수 외에도 조정 운영이익의 컨센서스 상회, 강력한 현금흐름, 극도로 저렴한 밸류에이션 등이 있다. 특히 CEO와 EVP가 동일한 시점에 대량 매수를 단행한 것은 회사의 중장기 전망에 대한 강한 확신을 나타낸다. 반대로 주의해야 할 경고 신호로는 연속된 매출 감소, Americas 부문의 지속적 부진, 가이던스 하향 조정 가능성 등이 있다. 11월 5일 예정된 3분기 실적 발표가 이러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현재 상황에서 페리고는 단기적으로는 실적 부진에 따른 변동성을 감내해야 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저평가 해소와 사업 구조조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종목으로 평가된다. 경영진의 적극적인 매수는 현재 주가가 내재가치를 크게 하회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강력한 신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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