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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U Resources($MDU) CFO, 8월 추가 매수로 경영진 신뢰 확인...스핀오프 후 전환기 저평가 기회
2025.08.1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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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MDU Resources CFO 제이슨 볼머가 8월 19일 자사주 5,000주를 주당 16.27달러에 매수, 올해 두 번째 임원진 매수
- 스핀오프 완료로 규제 공익사업에 집중하는 전환기에서 내부자들이 16달러 중반대를 매력적 구간으로 판단
- 현재 P/E 18.4배, 배당수익률 3.45%로 밸류에이션 매력적이며, 애널리스트 목표가 19달러로 17% 상승 여력 시사
긍정 요소
- CFO와 이사진의 연속적인 내부자 매수로 경영진의 강한 신뢰 확인
- 스핀오프 완료로 규제 공익사업 집중, 안정적 현금흐름 구조 확립
-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로 전력 판매량 12% 성장, 천연가스 고객 1.5% 증가
- 2025-2026년 대규모 설비투자 계획으로 장기 성장 기반 구축
- 배당수익률 3.45%, 베타 0.46으로 안정적 수익 추구 투자자에게 매력적
부정 요소
- 스핀오프 영향으로 2분기 매출 66.5% 감소, 순이익 77% 급감
- 현재비율 0.74로 단기 유동성 제약, 부채비율 80%로 높은 레버리지
- 올해 주가 수익률 -8.99%로 시장 대비 부진한 성과
- 2025년 EPS 가이던스 하향 조정으로 단기 실적 불확실성 증가
전문가
공익사업 섹터 관점에서 MDU Resources의 내부자 매수는 매우 긍정적 신호다. 스핀오프를 통한 사업 집중은 규제 공익사업의 전형적인 가치 창출 전략이며,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은 향후 3-5년간 지속될 메가트렌드다. 현재 밸류에이션은 동종업계 대비 할인된 수준으로, 전환기 이후 리레이팅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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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0/2025 | 08/20/2025 | 매도 | $ |
MDU Resources Group($MDU)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제이슨 볼머가 8월 19일 자사주 5,000주를 81,375달러에 매수했다. 주당 16.27달러의 매입가는 당시 시장가와 거의 일치하는 수준으로, 경영진이 현 주가 수준에서 회사의 내재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MDU Resources는 몬태나, 노스다코타, 사우스다코타, 와이오밍 지역에서 전력 공급 사업을 운영하고, 8개 주에 걸쳐 천연가스 배급망을 보유한 중견 공익기업이다. 올해 10월 건설 자재 사업부인 Everus Construction Group의 스핀오프를 완료하면서, 규제 대상 에너지 인프라 사업에 집중하는 전략적 전환을 마쳤다. 1924년 설립된 이 회사는 현재 약 2,052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33억 달러 규모다. 볼머 CFO의 이번 매수는 올해 들어 두 번째 임원진의 주식 취득이다. 지난 2월 10일에는 데니스 존슨 이사가 30,000주를 499,200달러(주당 16.64달러)에 대량 매수한 바 있다. 두 차례의 내부자 매수 모두 16달러 중반대에서 이루어진 점이 주목된다. 이는 경영진이 현재 주가 수준을 회사의 펀더멘털 대비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을 강력히 시사한다. 실제로 $MDU 주가는 작년 10월 말 28달러 수준에서 스핀오프 완료 직후인 11월 초 14.76달러까지 47% 급락했다. 이는 건설 사업부 분리에 따른 기계적 조정이었지만, 시장은 여전히 회사의 새로운 사업 구조에 대한 적정 가치를 찾고 있는 상황이다. 8월 18일 기준 주가는 16.22달러로, 내부자 매수가 집중된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핀오프 효과는 최근 실적에도 뚜렷이 나타났다. 2025년 2분기 매출은 3억 5,1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6.5% 감소했고, 순이익도 1,370만 달러로 77% 줄었다. 하지만 이는 건설 사업부가 중단 사업으로 분류되면서 나타난 회계적 결과다. 핵심 사업인 전력 공급 부문에서는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로 소매 판매량이 12% 늘었고, 천연가스 배급 사업의 고객 수도 1.5% 증가했다. 회사는 2025년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를 0.88-0.95달러로 제시했으며, 장기적으로는 연 6-8%의 EPS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 5억 3,900만 달러, 2026년 8억 1,100만 달러의 대규모 설비투자 계획도 발표했다. 이는 전력망 업그레이드, 천연가스 배급망 확장, 파이프라인 성장 프로젝트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현재 $MDU의 밸류에이션은 상당히 매력적인 수준이다. 주가수익비율(P/E)은 18.4배로 공익기업 평균인 20배보다 낮고, 주가매출비율(P/S)은 1.8배로 섹터 평균과 비슷하다. 특히 배당수익률 3.45%와 59%의 배당성향은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조건이다. 다만 주의할 점들도 있다. 현재비율이 0.74로 1을 밑돌아 단기 유동성에 일부 제약이 있고, 부채비율이 약 80%로 자본집약적 사업의 특성을 보인다. 또한 올해 주가 수익률이 -8.99%로 부진한 상황이다. 그러나 제이슨 볼머 CFO의 이번 매수는 여러 긍정적 신호와 맞물린다. 먼저 기관투자자 지분이 81%에 달해 기관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고, 베타 0.46으로 시장 대비 낮은 변동성을 보인다. 애널리스트들도 평균 '매수' 등급을 유지하며 12개월 목표가를 19달러로 제시하고 있어, 현재가 대비 17% 이상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투자자 관점에서 $MDU는 전환기적 기회를 제공한다. 스핀오프로 인한 일시적 혼란이 가라앉으면서 규제 공익사업의 안정적 현금흐름과 성장 잠재력이 재평가받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 천연가스 인프라 확장,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참여 등은 장기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내부자 매수가 16달러 중반대에 집중된 점을 고려할 때, 현재 주가 수준은 중장기 투자 관점에서 매력적인 진입 구간으로 판단된다. 다만 단기 실적 변동성과 유동성 이슈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요소다.